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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1024

[35개월] 설거지 준비 끝!! @ JukJeon, 20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본격적인 '설거지 놀이'에 앞서 '찰칵' 주방을 좋아하는 아이...후니군!!입니다. ^^;; + 눈이 겁!나게 많이 왔습니다. 소복하게 쌓인 예쁜 풍경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눈과 차 그리고 사람이 엉켜 지저분한 풍경이라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아이폰으로 '눈'사진 찍으면서 출근했습니다. 2012. 2. 1.
솟대 @ Olympic Park, 2012 원래 솟대는 인간의 꿈을 싣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오리라는 이미지라죠... 그런데 역광의 실루엣에 황혼 효과를 주려고 오렌지색을 강조(toning) 했더니 왠걸 '죽음'의 느낌이 드네요. ㅎ + 지난 토요일 회사 사진 동호회의 두 번째 공식 출사가 있었습니다. 참여율은 저조했지만,,, 역시 출사 후 뒤풀이 때 먹은 회가 잊혀지질 않네요. ^^;; 2012. 1. 30.
[12개월] 지훈이는 학자가 될 아이 !? @ KuRye, 20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지훈이의 첫 번째 생일이 지났습니다. 설날 모인 친지들과 함께 조촐하게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고, 후니2호는 돈!의 유혹을 뿌리치고 당당히 연필을 집었습니다. ^^ '글'로 밥 벌어 먹는 게 녹녹치 않은 세상인데 그래도 아빠는 은근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 더도 말고 딱 다산(茶山) 할아버지의 십 분지 일만큼만 '달필'이 되렴... 아빠는 꿈도 큽니다~ 2012. 1. 27.
무지개 터널을 지나... @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2012 일종의 인증샷의 의미가 강합니다. 시골에 가려면 무지개 터널을 지나야 한다는.... + 설 인사를 못 드렸네요. 늦었지만 이렇게 다녀와서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가장 흔한 인사밖엔 떠오르지 않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 1. 25.
집에서의 망중한... 그리고 살짝 근황입니다. ^^* aladiner's only @ Ori, 2012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죠~ 전 두 아이 그리고 옆지기와 떨어져 홀로 집에서 보내는 주말입니다. 오래간만에 얻게 된 황금 시간이기도 합니다. 문득 블로그 생각에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TTB 달인으로 선정되어 받은 컵도 자랑할 겸 말이죠..^^;; 주말에 읽을 책들을 저리 쌓아두었습니다. 좀 많죠.. 아이들이 없는 나만의 시간이라 욕심을 내기도 했고, 소설이 아닌 책은 학창시절 공부하듯 하루에 몇 권을 나눠서 몇 장씩 읽어 저리 지저분합니다. 살짝 보이는 남경태의 《개념어 사전》은 정말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컵과 함께 온 뒤편 달력에 사진작가 배병우님과 그의 서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알고 보니 엄청난 독서광이자 북 컬렉터셨더라구요. 사진 .. 2012. 1. 14.
희훈아. 지훈아 설날에 보자~~ @ 죽전, 20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집에 결로가 너무 심하고 추워서,,, 이 녀석들과 또 잠시 떨어져 있기로 했습니다. 설날 때 보자꾸나!! 아빠 얼굴 까먹지 말고... 2012. 1. 9.
아이폰속에 저장된 사건들... 그리고 아이폰은 지난 두 달간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2012. 1. 5.
2012년 티스토리 달력과 부상으로 받은 후지 인스탁스 미니입니다. ^▽^)/ 올해도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부분에 선정되어 기쁨이 두 배입니다. ^^* 선정된 2월을 펼쳐봅니다. 상단의 나무가 있는 사진으로 작년 초에 올림픽 공원에서 아이폰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기특한 사진이죠..^^;; . . . 부상으로 받은 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입니다. 그런데 필름이...없군요. 쿨럭. 미리 주문해둘걸 그랬나 봅니다. 필름 크기가 생각보다 작네요. '미니'라는 단어가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 여하튼 후니군의 카메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012년 기분 좋게 시작하네요. 산새교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뚱!성! hozo.net 2012. 1. 4.
Smile Hooney, Smile 2012 @ JukJeon, 2012.01 Hooney in Love Photography 비타민.. 2012. 1. 2.
2011년을 보내면서... 전 내일 영종도에 사는 동생집에서 2011년 마지막 날을 보낼까 합니다. 모두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래요~ + 2011년은 검은머리에 수북하게 새치가 자리잡게 된 제법 힘든 한 해였습니다. 둘째 지훈이와 조우하면서 제법 희망차게 시작했지만, 그 밖에 처한 상황에서의 적지 않은 물질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잖습니다. 가장 위로가 되었던 건 사랑하는 가족과 책이었습니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성격이 금방 바뀐다든지 그러진 않지만, '없다는 것이 그렇게 불행한 건 아니구나~'라며 살면서 스멀스멀 커지는 자격지심을 누를 순 있었습니다. + 그리고, 살짝 자랑질!입니다. ^^* ☞ 자축!! 2011 TTB달인에 선정됐습니다. ( ̄▽ ̄)/ ☜ 텍스트가 있고 사진은 그 텍스트의 화룡점정이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 2011. 12. 30.
[11개월] 아! 먹는거 아니에요~~ @ JukJeon, 2012.0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아! 그거 먹는거 아니에요~~ . . . 후니 2호는 11개월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혼자서 잘 먹고 잘 넘어지며 쑥쑥 크고 있습니다. '구강기'라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입으로 들어갑니다. 기고 물건을 잡고 서며, 선채로 잠시 손을 떼어 설 수 있습니다. 8개월에 걸어다녔던 큰 애가 비정상인건가 싶습니다. 낯가림이 심해졌고, 울 때는 엄마만 찾습니다. 옹알이가 심해졌는데 옆에서 같이 옹알옹알하면 대화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후니 1호가 종종 해코지를 합니다. 어제도 심하게 밀쳐 넘어지는 바람에 머리에 큰 혹이 생겼습니다. 엄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그냥 울어버렸다합니다. 앞으론 더 힘들어질 텐데 울일도.. 2011. 12. 27.
[34개월] 희훈이와 크리스마스 선물 @죽전, 2011.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타요! 버스' 후니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버튼을 자꾸 누르다 보면 방구 소리가 나온답니다. 방구소리만 계속 들으며 저리 웃네요. 먹고 자고 두 녀석들과 뒹굴고 뭐, 평소 주말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내년은 조그마한 트리라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2011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돌아보시는 한 주 되시길 바래고,, 새해 복 탈나지 않게 조금씩만 드시길... 2011. 12. 26.
으랏챠차 - 부제 : 2011년 우수블로그 선정 감사합니다. ^^* @ 수원 화성, 2011 우수 블로그 배지를 또 하나 추가했습니다. 선정해 주신 티스토리와 함께 소통하신 이웃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왼쪽 오른쪽 사이드 바가 삐까뻔쩍 하군요.+_+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부족한 사진 봐주시는 이웃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자주 뵙지 못한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 베스트 블로거 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성탄 연휴 되세요~ m(_,._)m 2011. 12. 23.
미련 @ 방이, 2011 2011. 12. 21.
[10개월] 지훈!! ^^* @ JukJeon,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슬슬 클수마스 선물 준비를 해야할까봅니다.. 2011. 12. 15.
겨울 바다 @ 영종도(왕산), 2011.12 지난주 인천 동생네 집에 놀러 갔다가 바다가 보고 싶어 잠깐 들렀습니다. 겨울 바다라 그런지 춥데요... 2011. 12. 12.
[33개월] 털모자 쓴 희훈이 @JukJeon,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팔불출 아빠의 배경화면 배스킨라빈스에서 웃돈(삼천원) 주고 산 털모자를 쓴 후니 1호 2011. 12. 9.
無題 성난 고슴도치처럼 힘껏 세운 가시같은 마음은 부러져 선혈이 흐릅니다.잡념에 뜨거워진 머리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녹은 그 쇠를 먹는다 했는데, 이미 그늘진 마음 무너질까 두렵습니다. + 요즘 마음이 복잡복잡 어둡습니다. 이런곳에서는 덜어낼 수 있을지... 2011. 12. 8.
[33개월] 희훈이와 친구 채훈이 @ 영종도, 2011.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후니 1호 얼큰이 인증 오랜만에 사촌 후니와 만났습니다. 사촌 후니는 커가면 바비킴과 많이 닮아가네요. ^^; 2011. 12. 5.
Bird @ 구만제, 2011 사진은 위험한 것이지만, 스투디움(studium)은 대상을 코드화시킴으로서 사회와 화해시킨다. 푼크툼(punctum)은 세부, 다시 말하면 부분적인 대상이다. 이 하찮은 세부가 사진에 관한 나의 시선을 흥분시킨다. 그것은 관심의 격렬한 변화, 하나의 섬광이다. + 롤랑바르트는 지금은 절판된 그의 저서 『카메라 루시다』에서 우리가 사진을 볼 때 떠오르는 감정 즉 감상하는 잣대로서 위의 말을 언급하며 '스투디움'과 '푼크툼'을 제시했습니다. 스투디움(studium)은 우리가 흔히 보는 사진들 즉, 대상에 대한 호의는 있으나 특별한 강렬함이 느껴지지 않는 감정을 말하며 라틴어로 '점(點)'을 의미하는 푼크툼(Punctum)이란 순간적으로 꽂히는 강렬함이라고 합니다. 이 한 장의 사진이 누.. 2011. 12. 2.
[10개월] 똘망똘망 지훈군 @ jukjeon,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쪽쪽이를 빼면 제법 성깔을 부려줍니다. 돌 전에 걸을 수 있으려나... 2011. 11. 29.
늦은 가을 풍경 얼마전 후니 데리러 시골에 내려갔다 담은 사진입니다. 요즘 시골 풍경을 보면 그저 정겹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 한나라당의 한미 FTA 날치기 통과로 농심(농심 회사는 마뜩찮습니다. 을 모르는 회사가 농심이라니,,,)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나고 자란 곳이 시골인지라 늘 마음 한 구석에 농심(農心)을 품고 살다 보니 이번 사태를 '남의 집 불구경'하고 있기엔 양심이 허락지 않네요. 성격상 욕지거리를 내뱉어야 시원하겠지만,,, 마음으로나마 촛불! 하나 켜는 것으로 광화문의 반 한미 FTA 촛불시위를 지지합니다. 2011. 11. 28.
[아이폰4] 겨울 풍경 @ 올림픽 공원 @ 몽촌토성, 2011withiphone 4 2011/01/11 - [Photo Story/iphoneography] 몽촌토성 예전에 올린 흑백사진을 다시 컬러로 바꿔서 모바일 사진공모전에 응모합니다. ^^* 2011. 11. 25.
[8개월] 카드놀이하는 지훈이 ^^* @ home,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기고 앉고 쇼파 등을 짚고 설 수 있게 됐습니다. 간혹 엄마, 아빠가 입에서 튀어나오긴 합니다만, 옹알이와 비슷하고 의식적으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 달 전 사진인데 둘째라 큰애만큼 신경을 안 쓰게 되긴 합니다. 무탈하게 혼자서 잘 큰다는 생각에 그저 고맙고,,, 느리게 가는 후니2호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 늘 미안합니다. 2011. 11. 21.
페르소나 결핍증 @ 완주, 2011 함초롬히 젖은 풀숲을 헤치며 걸었던 수고스러움 덕에 작은 호젓함을 선물 받았던 날, 머리를 어지럽히던 생각들이 자욱했다가 결국엔 흩어지는 아침 안개와 같다면.. 하고 바랬던,, 언제부턴가 앙앙불락 외면하게 된 친구들을 떠올려봅니다. 불편해진 맘 스스로 다스려보지만 쉽게 진정되지 않습니다. 결국, 문제는 내 안에 있는데 '내 안의 아이'는 모른 체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 결핍증!! 제비꽃이 피어있는 2011년 이상한 겨울에,,, + 벌거벗는 느낌이 싫어 에둘러 에둘러 어려운 말들 뒤에 숨어봅니다. + 사람은 다양한 페르소나를 쓰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등등... 페르소나 결핍증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가면(페르소나)을 쓰지 못하는,, 쉽게 얘기하면 적절한 .. 2011. 11. 19.
대둔산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산사람이 되겠다는 말은 허장성세였습니다. 꼴찌그룹으로 기다시피 해서 겨우 하산했더랍니다. Orz.. 더구나 산행과 워크샵의 후유증이 어휴~~ 3일이 지난 오늘도 장딴지와 종아리에 알이 배겨 내리막길이 두렵네요. 술기운에 편두통은 가시질 않고~ ㅠㅠ 2011. 11. 10.
[32개월] 집에 복귀한 후니!! @ Jukjeon,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2주 만에 집에 활기가 넘칩니다. 후니 1호는 느껴질 만큼 제법 커서 왔습니다. 볼살이 불어 짱구스럽고 사용하는 단어가 부쩍 늘어선지 수다쟁이 어린이가 다 되었네요. + 내일은 1박 2일로 워크샵 겸 대둔산 산행을 갑니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단풍 사진 몇 장 담아올 수 있겠네요. 2011. 11. 6.
풍물... @수원행성 회사에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수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동호회가 생겼고 첫 공식 출사였습니다. 가족나들이 같은 느낌이었고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이 제법 쏠쏠했습니다. 더구나 화성의 멋진 경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출사 후 맛난 통닭은 끝내줬답니다. 사실 통닭에 맥주 타임이 가장 좋았어요~ 정기적으로 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많네요. ;) + 2012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응모를 위해 갱신합니다. 2011년 10월 30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2011. 10. 30.
아이들에게... @ Jukjeon,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아이들에게 시간은 자꾸 흘러간다. 너희들이 아버지인 내가 후에 너희들에게 어떻게 비칠 것인가? 그것은 상상할 수 없다. 아마 내가 지금 여기서 사라져간 시대를 비웃고 연민하듯, 너희들도 나의 켸켸묵은 마음가짐을 비웃고 연민할지 모른다. 나는 너희들 스스로를 위해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너희들은 나를 발판으로 삼아 높고, 멀리 나를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상은 몹시 쓸쓸하다. 우리들은 그저 이렇게 말만하며 태연히 있을 수 있을까? 너희들과 나는 피의 맛을 본 짐승처럼 사랑을 맛보았다. 가자, 그리고 우리들 주위의 쓸쓸함을 제거하기 위해 일하자. 나는 너희들을 사랑했다. 영원히 사랑한다. 이것은 어버이로서 너희.. 2011. 10. 23.
쑥부쟁이 @ 수지, 2011 쑥부쟁이는 "쑥 캐러 다니던 불쟁이의 딸"을 줄여서 부른 말이라고 합니다. 쑥부쟁이 관련 전설은 요기 에 있습니다. 한국의 야생화는 슬픈 전설 하나쯤은 다 품고 있다지요. + 비슷하게 생긴 꽃으로 여름에 피는 샤스타 데이지와 9월에 핀다고 해서 구절초가 있습니다. 샤스타 데이지와 구절초는 구별하기 쉽지 않죠. ^^;; 쑥부쟁이는 그 녀석들보다는 조금 작고 야생답습니다. 그래서 세 녀석 중 가장 좋아해요~ 201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