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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100

갤럭시 카메라 이미지로거 활동을 마무리 하며... 들어가며.. 삼성의 프로모션 활동의 일환인 '이미지로거' 활동이 끝난지 시간 꽤 흘렀습니다. 활동이 마무리 되면 꼭 정리를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게 될 것 같아 마음을 다잡고 시작합니다.마침 활동이 끝나고 점검받으러 간 지저분해진 갤카가 새옷을 입고 제 곁에 돌아왔거든요. 그립부분을 새것으로 교체해주었답니다. 갤럭시 카메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똑딱이 카메라입니다. 느낌이 올겁니다. 호불호도 분명하게 갈릴 것이구요. SNS를 잘 사용하지 않는 전 불호(不好)쪽이고 카카오스토리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집사람은 호(好)쪽이네요. 그럼에도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지금 전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스마트기능이 들어간 카메라는 중복인 측면에서 조금은 거추장스러울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 2013. 2. 18.
[갤럭시 카메라] 새빨간 세상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시계란 안구가 잡는 영상이 아니라 뇌가 이해하는 영상이다. 우리의 시계는 상식의 보호를 받고 있다. - 애니메이션 부감풍경 中 - 찰나의 순간은 무의식(無意識)의 순간입니다. 카메라의 렌즈는 무의식의 불가시(不可視)한 상을 붙잡습니다. 그것을 핑계 삼아 우리는 종종 렌즈가 잡은 상을 뇌가 겨우 이해하는 수준까지 과도하게 조작하곤 합니다. + 과하게 토닝(색조를 입힌)한 사진에 대한 변명을 위한 물타기글입니다. 넵. 뻘글이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화이팅!! 하세요~ 2013. 1. 23.
[갤럭시 카메라] 시린 눈꽃나무 @ 올림픽 공원, 서울, 2012.12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풍경은 밖에 있고, 상처는 내 속에서 살아간다. 상처를 통해서 풍경으로 건너갈 때, 이 세계는 내 상처 속에서 재편성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데, 그때 새로워진 풍경은 상처의 현존을 가열하게 확인시킨다. 김훈의 《풍경과 상처》중에서... + 가까운 곳에서 한 사람의 상처를 보았고, 이제 그 상처를 보듬어주려 합니다. + 사정상 아침 일찍 출근했습니다. 평소 일어날 시간에 회사에 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 어제 술 한잔 걸치고 포스팅한 글이 묘~해서 아침 인사 덧붙여 봅니다. 모두 불금되세요!! 2013. 1. 18.
[갤럭시 카메라] 시화호의 겨울 @ 시화, 경기, 2012.12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이전 글 '[갤럭시 카메라] 극북極北의 바다처럼... '에 이어서 순백(順白)으로 모십니다. 좋은 날 이어가세요~ ^^* 2013. 1. 9.
[갤럭시 카메라] 개코 원숭이 @ 어린이대공원, 서울, 2012.12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이 하나라는 학설은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왜 고대의 원숭이들이 다들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원숭이 후손으로 남아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어서서 사람의 말을 배우려 했던 녀석이 하나도 없었던가? 아니면 몇 마리 있기는 있었으나 원숭이 사회에서 그들을 이단이라고 공격하면서 물어 죽여버렸기 때문에 끝내 진화하지 못한 것일까? - 노신(魯迅)의《아침꽃을 저녁에 줍다(朝花夕拾)》 93쪽에서 - + 동물원에서 담은 동물들 사진은 어째서 모두 우울한가.... 2012. 12. 27.
[갤럭시 카메라] 별이 된 먼지 @ 수지, 경기, 2012.12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선팅된 버스 창에 비친 하늘에 별이 떴습니다. 멈춰 서서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유치한 상상.. + 표제 참 거시기합니다. 꿈보다 해몽... 2012. 12. 12.
[DP2M] 희망이란... @ GokSeong, 2012.10 Sigma DP2 Merrill 희망이란 무엇이더냐? 탕녀로다. 그녀는 아무에게나 웃음을 팔고 모든것을 바친다. 그대가 고귀한 보물 - 그대의 청춘을 바쳤을 때 그녀는 그대를 버린다. Petofi Sandor, 1823-1849 + 노신은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릴 때 샹돌의 이 시를 옮기면서 희망처럼 절망도 헛되다는 말을 남겼다. 이 시를 알고부터 절망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 시가 떠오른다. 희망이 없는 삶이란 죽지 못해 연명하는 삶일 테지. 머리 좋은 동물은 스스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어눌묵묵한 이 놈은 그러지도 못하는구나. 우리 서로 불편하니 눈 마주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2012. 10. 8.
진광불휘(眞光不輝) @탄천, 2009, WB500 불교에 진광불휘(眞光不輝)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진짜 빛은 번쩍거림이 없다"는 얘기랍니다. 으로 유명한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이렇게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눈을 감기는 빛은 우리에겐 어둠에 불과하다" 문득 돌아보니 겉으로만 번쩍거리고 좋아 보이는 것만 좇고 있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진짜 빛을 볼 수 있는 혜안이나 내공이 없으니 어쩌면 좋나요? 법정스님이나 소로우처럼 버리고 사는 무소유의 삶을 산다면 어쩌면 그 빛이 보일까요? 하지만, 알면서도 버릴 수가 없는 게 현실이죠. 뭐 삶이 딜레마죠... 그래서 결론은 '빛'을 좇더라도 마음만은 즐겁게...ㅎㅎ 최근에 100G가 넘는 사진을 지웠습니다. 초창기 사진부터 대충 훑어보며 의미 없는 막샷이라 판단되면.. 2012. 5. 24.
[사용기] 삼성 WB150F 이미지로거 활동을 마무리하며... 삼성 WB150F로 담은 사진들을 돌아보며,,, 들어가며... WB150F 이미지로거(imageloger) 활동을 끝났습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이미지로거의 활동은 삼성전자로부터 새롭게 출시된 카메라를 지원받아 두 달여 동안 포토 블로거들이 평소 자신의 스타일로 사진을 담아 풀어내면 되는 활동입니다. 저 같은 경우 초기 '블루로거'부터 시작하여 적잖은 이미지로거 활동을 해왔는데요. 할 때마다 일정한 퀄리티의 사진을 담아야 하는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덕분에 저 자신도 많은 발전이 있음을 느끼기에 저같은 '포토로거'들에겐 더없이 고마운 활동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본 사용기는 보편적인 리뷰의 형식보다는 '그동안 난 WB150F를 가지고 이런 사진들을 담았다!'라는 느낌이 강한 세미 리뷰의 성격입니다... 2012. 4. 17.
[WB150F] 목련, 김시습 나무에 핀 연꽃 @ 수지, 2012. 04 목련 김시습 너를 연꽃이라 여기면 잎이 감잎 같고 너를 감나무라 여기면 꽃이 연꽃 같네 초록 잎은 정건[각주:1]의 종이를 삼을 만하고 옥빛 꽃은 고야선자[각주:2]에 비할 만하네 바람 불면 하늘하늘 흰 깃이 움직이고 달빛 아래 홀로 항아[각주:3]와 짝하여 잠드네 맑은 향기 염염히 사람의 옷에 스며오니 아리따운 선자가 와서 나부끼는 듯하네 옥황이 너를 깊은 산중에 보냈으니 수운[각주:4]의 도포를 벗지 못한 게 몇 해이던가 애끊는 산바람이 땅을 말아오는 때이네 흰 명주 두건이 맑은 개울가에 떨어지니 내가 수습하여 의상을 지어 동천의 운수향에서 입으려 하네 아직 옥정[각주:5]이 태화산 꼭대기에 있는데 때때로 초평[각주:6]의 양을 타고 내려오네 매월당 김시습의.. 2012. 4. 13.
[WB150F] No More Crane!! (투표합시다!!) @ suji, 2012.02 이전에 잘 살았던 사람들은 복고를 주장하고, 현재 잘사는 사람들은 현상 유지를 주장하며, 아직 잘 살아 보지 못한 사람들은 혁신을 주장한다. 대체로 이러하다. 대체로! 평소 존경하는 중국의 문학혁명가 노신의 말입니다. 제가 지금 집 걱정 안하고 아이 교육비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현상유지를 외치겠지만, 아직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혁신을 지지합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엔 제대로 된 좌파도 없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중도는 아니며 확실한 좌클릭입니다. 덧붙여 '사람'보다는 '당'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 잘하는 소수가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숱하게 목도했으며, 대다수 정치인이 자신의 정치철학과 맞지 않더라도 당명에 복창하는 '보통.. 2012. 4. 10.
[WB150F] 신두리 똑딱이 스냅 몇 장... Color Blue Lost World 01 Lost World 02 SeaShell 01 SeaShell 02 몇 장은 보정빨일 수 있습니다. ^^* 카메라,디카,똑딱이,이미지로거,imageloger 2012. 4. 9.
[WB150F] Shooter @ 신두리, 2012.03 or Image hunter... 2012. 4. 6.
신두리에서 @ 신두리, 2012.03 그냥 그곳에 서 있기만 했는데 영화 에서 추었던 혜자 누님의 허허로운 춤사위가 느껴집니다. 그 기운 오롯이 카메라에 담아내고 싶었지만,,, 결국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차라리 어쭙잖은 사진 찍겠다고 연신 눌러대던 셔터질를 멈추고 누님의 춤사위 묻어난 바람이나 더 만끽할 걸 그랬습니다. 컷수를 더 줄여야 겠습니다. 2012. 4. 4.
[WB150F] 돌이 되어버린 나무, 규화목(硅化木, Silicification-Wood) @ 물향기 수목원, 2012.03 규화목 또는 석화목(Petrified Wood)이라고도 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나무화석이랍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해 왔으며 생성 시대는 신생대/에오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돌이 되어버린 나무가 석산같아 제법 생경스럽네요. + 회사 카메라 동호회가 1박 2일로 출사를 갑니다. 신두리 해넘이와 다음날 오전에 사구를 카메라로 담는 일정인데, 날씨를 보니 아무래도 술 파티와 펜션스냅 출사가 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2012. 3. 30.
[WB150F] 용의 발톱 (Dragon's claw) @ 물향기 수목원, 2012.03 500년 된 느티나무는 선 채로 죽은 뒤 용의 발톱이 되었다고 합니다. 죽어서도 그 위용이 사그라지지 않는 고사목을 목도했던 날,,, 망가적 감성을 빌어 상상의 나래를 펴봅니다. ^^* + 티스토리 글쓰기가 화~ㄱ 바뀌었군요.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용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빨리 안정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2. 3. 27.
[WB150F] 온실 @ 물향기수목원 @ 물향기 수목원, 2012.03 금세 어두워져 눈발이 날리다가도 빛이 나기도 하고 또 바람은 돌풍수준으로 불었던 괴팍한 날이었습니다. 이미지로거 사진도 찍어야 하고 아이를 위한 답사의 의미도 있고,, 고민 끝에 근처 수목원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생각지 못했는데 조그만 온실이 있어 푸른색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햇빛이 구름 사이로 잠깐 비칠 때 얼른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동안 칙칙한 사진만 찍다가 덕분에 싱그러운 사진들을 포스팅해봅니다. ^^ + 물향기 수목원 생각보다 꽤 크더라구요. 춥고 휑~한 게 아직은 좀 그렇고 다음 달쯤 되면 가족 나들이 한 번 계획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2. 3. 26.
[WB150F] 구례 산수유 마을은 개화中 그리고 ... @ 구례 산수유 마을, 2012.03.17 노란 기운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축제가 있는 다음 주면 그럭저럭 구경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겸사겸사 들렀는데 날도 흐리고 도와주질 않네요. + 이맘때 시골에 갈 일이 드물어선지, 인근 출신이면서도 '산수유 마을'로 알려진 후 이제서야 찾아봤습니다.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관광지화가 되어 있는 것 같아 제법 놀랐습니다. 많이 변했더라구요. 노고단 아래 첩첩산중의 제법 오지에 속한 곳이었는데,, 관광버스들도 쉼 없이 들락날락 거리고,,, 한편으론 상권을 쥐고 있을 돈 많은 외지인 틈에서 현지인들의 삶은 좀 나아졌을까? 하는 짧은 생각도 듭니다. 이미 온천으로 투기다 뭐다 시끌벅적한 곳이었죠. 이곳은... 입구에 붙은 플랜카드를 보니 조만간 케이블카가.. 201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