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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21093

삶은 여행, 이상은 삶은 여행 / 이상은 의미를 모를 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젠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면 울었지 이젠 나에게는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 했을뿐 하지만 이젠 알아 혼자 비바람 속을 걸어갈 수 있어야 했던 걸 눈.. 2014. 4. 9.
마음은 바다를 건너고...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하루에도 몇 번씩 사진 한 장에 바다를 건넙니다. 휴~ 가고 잡다. 어디든... 2014. 3. 6.
[습작] 부자(父子) @ National Museun of Korea, 2012, NX210 그동안 찍은 사진의 용량이 어마어마해 감당이 안 됩니다. 대부분 RAW로 찍고 라이트룸에서 TIF 변환까지 했으니... ㅎ 그래서 요즘 퇴근하면 사진 지우는 게 일입니다. 한 장씩 빠르게 리뷰를 하며 지우고 있어요. 과감히,,, 재고없이... ^^;; . . . 사진 리뷰를 하면서 이 사진을 보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 작업해봤습니다. 앤디 워홀의 작품이 주는 이미지가 강렬하긴 한가 봅니다. 2014. 2. 24.
영혼없는 이들... @ Everland, 2014.02, NX210 월요일 아침 무겁게 출근해서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동물원이라는 팬옵티콘에 갇혀 허우적대는 것 같은.... 쩝.. 정신 차리고 일해야겠네요.. 2014. 2. 17.
사파리 @에버랜드, 2014.01 에버랜드 스마트 연간 회원권을 끊었습니다. 10Km 남짓한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야겠습니다. 더 멀어지기 전에 말이죠.. 이제 주말이면 큰 애와 손잡고 시도때도없이 다녀와야겠습니다. ^^* 2014. 1. 20.
다 함께 폴짝!! @ 제주 남원 태흥리 등대에서... @ 남원 태흥리 등대, 제주, 2013.11 Samsung NX210, 16mm F2.4 팬션 앞 등대에서... 제주 공항으로 가기 전 2013. 12. 18.
ERROR #01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하라주쿠 뒷골목에서 만난 반가운 "에러" 풍경!! "그럼 그렇지..." 비정상적으로 깨끗한 거리를 보면서.. 이 나라 자체가 위선(僞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사진 디렉토리에 몇 개월 동안 잠자던 사진을 깨우네요.. 연말 때문인지... 2013. 12. 9.
[57개월] 제주 한화 아쿠아플래닛에서... @ 한화 아쿠아플래닛, 제주, 2013.11 제주로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옆지기는 제주도가 처음이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날씨가 참 거시기했네요. 너무 춥고 눈까지 내려 잠깐이지만 강원도와 착각을 했었네요..ㅠㅠ 뭐 그래도 잘 보고 잘 먹고 왔습니다. 사진은 천천히 풀어볼게요.. ^^* 2013. 12. 1.
형제!! @ 동백, 용인, 2013 Hooney in Love Photography 느그들 뭐하노~ 2013. 10. 27.
[33개월] Smile Hooney ^^* @ sweet home Hooney No.2 in Love Photography 귀연녀석 ^^* + 둘째 사진 올린 게 4개월 만이네.. 아빠가 무심해서 미안~ 2013. 10. 20.
[53개월] 잠자리 잡기 @ 동백, 용인, 2013.06 Hooney in Love Photography 다섯살 후니의 흔한 일상... ^^* 2013. 7. 21.
낙산사 해수관음상 @ 낙산사, 2013.06 해수관음상은 왜 바다만 바라보고 있을까? '바다의 관음보살님'이 육지에 계셔서 바다를 그리워하거나, 아니면 육지의 못난 중생이 꼴 보기 싫은 거겠지. 난 후자라고 봐... 2013. 7. 16.
동해 낙산사에서... @ 낙산사, 양양, 2013.06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작은 정자가 '의상대'다. 낙산사를 창건한 신라고승 의상이 바다를 바라보며 좌선한 곳에 지은 정자라 한다. 히야~~ 얼마나 멋진가! 라고 느끼기가 무섭게 인파에 밀려 잠시 앉아 경치 구경할 여유도 갖질 못한 채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의상도, 시인 묵객도 이젠 저 수평선처럼 아득하다. . . . 그냥 막걸리에 파전 한 점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만으로도 개똥 같은 먹고사니즘에 치여서 헉헉대던 현실이 한순간 증발됨을 느꼈다... 뭐 그 정도의 호사면 됐다. 그나저나 경치 한 번 죽이는군... 2013. 6. 28.
[29개월] 후니 2호 ^^ @ 동백, 용인, 2013.06 Hooney in Love Photography 후니 2호는 지금 아이스크림 홀릭중... 2013. 6. 24.
후니맘과 후니들... @ 속초, 드라미아, 2013.06, NX210 + 라이트룸이 5.0으로 업데이트 되어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중이다. 1.0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그동안의 변화가 눈에 선하다.이번 메이저 업데이트는 "스팟리무버" 기능이 좋아졌고, 나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 좀 가벼워진 것 같기도 하고... 2013. 6. 19.
Triple Rainbow @ 속초, 2013.06 행운도 세배였으면,,, 2013. 6. 17.
[49개월] 자전거 바꿔줘야 겠구나... 후니 1호가 타고 있는 자전거 보이시나요. 마트에서 9천 원주고 산 플라스틱 자전거인데 가볍고 튼튼해서 꽤 잘 쓰고 있었답니다. 집안에서도 타고 밖에서도 타고,,, 힘들면 이렇게 직접 들고 오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살짝 작아 보입니다. 이젠 동생에게 물려주고 좀 큰 걸로 하나 사줄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그냥 사주긴 싫고,,, 일단 어린이날까지는 버텨봐야겠습니다. ㅎㅎ 후니 2호도 한 달만 참으렴!! ^^* 2013. 4. 1.
[NX210] 슬픈 자화상, 마네킹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예쁘게 치장한 마네킹의 얼굴에서 묻어나오는 슬픈 기운은 늘 저를 사로잡습니다. (그것이 마케팅의 결과물인지 장인의 장난인지 알 수는 없만,,,) 자타의에 의해 회사에 출근한 토요일 이른 아침,, 이 두 사진을 보고 잠시 여유 아닌 여유를 부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 3. 30.
[NX210] 점(占) Samsung NX210, 16mm f/2.4 불행은 내려놓고 행운만 가져가세요~ + 며칠 동안 드러누웠습니다. 이번 감기 참 독하네요.ㅎ 병원 가서 항생제 처방받고 주사도 맞아 약기운으로 겨우 버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많이 좋아져서 주말 근무가 가볍습니다. 다시 힘내야겠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2013. 3. 23.
[NX210] Think! Think! Think!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생각! 하고, 생각! 하면, 늘어나는 건 생각! 뿐이란 말이지... + 그나저나 온 몸에 힘이 없는 것이 고뿔이라도 들어온 모양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013. 3. 20.
[26개월] 간만에 놀이터에서... @ 동백, 용인, 2013 Hooney in Love Photography 두 아들과 손잡고 집주변 놀이터에 나가봤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 . . 원래는 집에서 이러고 노는 데 말입니다. ㅎㅎ 저녁부터 봄비가 기분 좋게 내리네요.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 2013. 3. 17.
[NX210] 기다리는 사람은...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오시는 님은 모르지라이... 기다리는 사람은 애가 탄답니다. + 불금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얼릉 뛰어가세요~ 2013. 3. 15.
[NX210] 근엄한 경계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근엄한 경계 뒤로, 다양한 시선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곳. 2013. 3. 14.
원전 재가동 반대 집회 @ 일본, 하라주크 @ 하라주크, 일본, 2013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동일본 대지진 때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내 원전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벌써 2년이 흘렀고 지금은 다소 시들해졌다고 하는데 때마침 방문한 일본에서 집회 행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행이 있어 직접 건너가지는 못하고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전,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닐 거에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원전수출 MOU 체결을 자랑한 나라니,, 뭐 후에 코메디로 드러났지만 말이죠. 현상태 그대로 유지만을 위해서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그 에너지의 30%를 원전이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전을 잠시 건너가는 에너지원이라는 뜻에서 흔히 징검다리 에너지라고도 한다면,, .. 2013. 3. 13.
[NX210] 한류(韓流) @ 일본 Samsung NX210, 30mm F2.0 동방신기 화이팅!! + 1박 2일의 다소 촉박한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움직인 경로가 주로 도심이라 이국적인 느낌은 그다지 없었고, 단지 "깨끗하게 보여지는 것"에 심한 강박관념이 있는 나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도시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해 놓은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이 걷고 많이 지쳤네요. 어딜 가나 이놈의 저질 체력이 문제입니다. 몸이 따라주질 않아 생각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담아온 사진들 조금씩 꺼내볼께요. 2013. 3. 11.
[48개월] Smile Hooney, 유치원복을 입고서... Hooney in Love Photography 내일을 위해 원복을 미리 입어봅니다. 많이 컸네요. ㅎㅎ + 내일이면 이 녀석이 유치원에 나가게 됩니다. 혼자서 유치원 버스 타고 가야 하는데 씩씩하게 가겠죠... 화이팅!! 후니!! + 요즘 회사 일로 정신이 없습니다. 늦게 들어와 책 좀 펼쳐 놓고 졸다 자 버리기가 다반사네요. 아마 이번 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엔 회사 분들과 1박 2일(ㅠㅠ)로 일본에 다녀오기로 했으니깐,,, 다음 주엔 외국 사진좀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짧아서 경비가 아깝긴 하지만... ㅠㅠ 여튼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후니의 웃음처럼 크게 웃는 한 주 되세요~~ 2013. 3. 3.
삼성자동차박물관에서 @삼성자동차박물관, 용인, 2012.02 주말이 무료해서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했습니다. 웬걸요 몇 컷 찍고 나니 배터리가 다 되었네요.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녔는데 평소 넣어두었던 곳에 보이지 않더군요. 난감... 그냥 둘러보고 왔더니 가방에 떡하니 배터리가 있지 뭐에요. ㅎ 이런 일이 없었는데... 그나저나 삼성자동차박물관 궁금해서 한 번은 가봤지만 두 번은 없을 것 같네요. 비싸요~ ^^;; 2013. 2. 26.
[25개월] 먹고, 먹고, 먹고... Hooney in Love Photography 밥도 먹고, 바나나도 먹고, 발도 먹고... ^^;; + 두 돌이 지났건만 이 녀석 말문을 안트네요. 아직 '엄마 '아빠'도 제대로 하질 못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까운 병원에 갔더니, 좀 더 큰 병원에 가서 언어검사를 해보라고 겁을 주네요. 따지고 보면 때 되면 다 하겠거니 하고 무신경했던 부모 탓이 가장 크겠죠. 엄마아빠는 뒤늦게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대기만성이라고 했잖아요. 이 녀석은 분명 입으로 먹고 살 겁니다. 그쵸!! 많이 먹고 시원하게 말 좀 하자꾸나!! ^^* 2013. 2. 19.
[NX210] 명절날 시(媤)월드에서 민화투를... @ 구례, 2013.02 이번 명절은 동생네가 바빠서 조촐하게 보냈습니다. 옆지기가 혼자서 이것저것 장만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바쁘게 명절 음식 준비를 마무리한 곁지기가 화투판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해준 곁지기가 고맙습니다. 2013. 2. 15.
[NX210] 산소에서... @ 구례, 2013 Samsung Smart Camera NX210 후니 1호 상(上)할아버지, 상(上)할머니께 인사드리고 갑니다... + 설명절 즐겁게 보내셨죠~ 전 하루 늦게 일상에 복귀합니다. 이제 진짜 새해가 됐으니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201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