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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캠이후 39번째의 캠핑이고 들살이 장소는 서해 백미리의 희망캠핑장이다. 어쩌다 보니 올해 첫 캠핑인데 큰 애가 중딩이 되고부터는 캠핑이 쉽잖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곁지기와 광클릭을 해서 어렵게 구한 자리이기도 해 먹을 것 과 약간의 기대감도 함게 싸들고 다녀왔다. 결과 드라마틱한 캠핑이 되었지만, 큰 애랑 자연스런 대화라도 할라치면 일년에 서 너번은 나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더 노력해야할 듯 하다.

 

 

 

 

2박을 예약한 A8 파쇄석 사이트인데, SUV와 중형텐트가 쑤욱 들어갈 정도로 넓직하고 파쇄석 상태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입구를 바다쪽으로 하면 다른 텐트가 보이지 않고 작지만 소나무 그늘도 있어 인기가 많을 듯 싶다. 요즘 캠핑장 구하기 힘들다던데 황금연휴에 이런 자리를 득 했다는 것이 용하긴 하다.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요 느낌 오랜만에 느껴봄..

 

 


 

 

한 숨돌리고 앞 바다를 보니 건너편까지 물이 빠져 모두 뻘이다.
바다로 내려가는 입구가 잠겨있어 출입은 안되는 듯  한데 간혹 아이들은 문살사이로 들락날락 하는 모습이 보였다..

 

 

 

캠핑장 입구 왼편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이 있다.

카약과 조개체험을 할 수 있어 찾는 사람이 적잖았다. 참고로 캠핑장 내부에 매점이 없고 이 건물의 매점을 이용해야한다. 캠핑장에서 어른 걸음으로 5분 조금 넘게 소요된다.

 

 

 

체험장(던전?)으로 가기위한 관문 !???

 

 

조개체험의 옵션으로 트랙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요걸 타고 조개류 등등을 캐서 들어올 수 있다. 사람들이 캐온 바지락을 보니 철이 아닌지 자잘해서 카약만 타기로 했다.

 

 

 

카약 체험은 가두리로 운영되어 있어 온종일 가능하고 어쩌면 이때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저녁까지의 먹방 스케치...
먹고 마시고 또 먹고의 반복..
사실 내일 부터는 짐을 꾸릴 생각을 해야하니이 때가 캠핑중 가장 좋은 시간인듯 .. ^^;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고 가족들과 캠핑장 주변을 돌아봤다.

 

 

 

주변에는 단체로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는데... 사용한 흔적은 없고, 간혹 애연가들이 끽연을 즐기는 용도로 사용되는 듯 꽁초만 몇 개 보였다. ㅎ

 

 

 

주변 산책로도 고즈넉한 것이 나쁘진 않았다.
해바라기와 가을 꽃들을 심어둔 상태라 가을에 찾으면 예쁠듯...

 

 

 

곁지기는 챙겨온 떡에 맥주 한잔 들이키고, 자작 텀블러 뱅크(자랑)에 핸드폰을 충전하며 멍때리기..

 

 

 

 

잠시 짬을 내어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에 다녀왔다..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토요일이라 주차장이 북적인 탓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둘러보았다. 수산시장의 규모는 작지 않은데 끊질기게 따라 붙으며 권유하는 걸 뿌리치는 건 또 싫은지라...몇 번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다 조개모듬 3만원어치를 사서 돌아왔다. 지금생각하면 차라리 회를 떠올걸... 하고 후회스럽다.

조개구이를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면서 매번 사게 된다는... ㅠㅠ

 

 

 

그리고 마침 주차장 반대편은 미니 가게들이 축제마냥 모여서 튀김이나 거피 핫도그와 같은 군것질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상시 이벤트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저녁 느즈막히 철수 준비를 해서 밤에 떠나자!! 라고 합의를 보고는...수산시장에서 사온 조개구이를 시작으로 땅땅집밥 매콤윙봉찜 그리고 하남쭈꾸미까지.. 준비해온 음식을 코스요리마냥 해치우는데.. 여기서  애미애비도 몰라본다는 낮술이 거해지는데...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술술을 부르다.... 챙겨운 술이 다 떨어졌네? 가위.바위.보...에서 진팀 (나와 둘째)이 매점으로 알콜 공수하러 가고 돌아와보니... 곁지기의 사고가... ㅠㅠ

그 사이 화장실 앞 나무테이블에 앉아있다 팔꿈치를 헛디디면서 턱이 찢어졌.... ?????

우리 낮술의 결과다... ㅠㅠ

 

 

 

해가 떨어지고...
라면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천천히 짐을 챙겨 늦은밤 귀가 했고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2박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캠핑이지만,,,
어촌계에서 운영하는지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주변에 즐길거리도 있어 가을즈음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어졌다.
낮술은 가급적... No...

 

마치면서 영화한편 소개한다.
무조건 보시라.. 즐거워진다. ㅎ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5784 

 

낮술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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