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th 캠핑스케치 - 강원도 원주 매봉힐링쉼터오토캠핑장, 빗속에 먹방만...
6월 6~8일 2박 3일 다녀온 27번째 캠핑 스케치다. 해가 갈수록 캠핑다니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늘어나지만,, 새로운취미인 DIY라는 호작질에 빠져있어 주말이면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일년에 3~4회 정도는 다니고 있다. 하지만 새벽 두시가 넘도록 떠들어주시는 아주머님들,, 사이트를 클럽으로 만들어주시는 베이스빠빵한 블루투스 스피커 테스트를 해주시는 형님들과 함께라면,, 그렇잫아도 회의적인 캠핑에 피곤함을 더해준다. 여튼 황금연휴를 맞아 곁지기가 추천한 캠핑장, 강원도 원주 매봉힐링쉼터오토캠핑장을 찾았다. 이번 캠핑은 좀 유별나긴했다. 폭우와 강풍이 예상됐었고, 가기전날 바쁜 업무로 철야를 했고 새벽 6시에 퇴근 후, 갈지말지를 고민하다가,, 2시간 정도 쪽잠을 자고나서야 지친 몸을..
2019. 6. 9.
[15th 캠핑스케치][2017.09.01~03] 일 년만에 찾은 문수산 오토캠핑장 - 가족캠에서 떼캠모드로 ^^;;
15th 캠핑 스케치는 문수산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을 다니면서 적잖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새로운 캠핑장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저렴한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캠핑장은 예약자체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입소문을 탄 캠핑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고 관리안되는 캠핑장은 가고 싶지 않고,, 조금 더 들어가면,, 거리는 어느 정도이고, 아이들이 놀거리는 있는지,, 그늘은 있는지, 캠핑장 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등등등등등....... 적잖은 돈을 주고 다니는 오토캠핑이라 캠핑장 고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 저를 포함해서 - 알기 쉽게 설명해둔 블로그나 사이트도 드뭅니다. 요즘 드론활영 좋더군요. ㅎ 네 그래서,,, 가끔은 새로운 캠핑장보다는 익숙한 캠핑장의 편안함이 좋습니다. 각설하고,,, ..
2017. 9. 5.
[캠핑스케치.013][2017.7.28~7.30] 용인 봉봉캠핑장 - 아기자기하고 한적했던...
13번째 캠핑입니다. 용인 봉봉캠핑장으로 집에서 16Km 정도 거리라 부담없는 곳입니다. 2박을 위해 금요일 반차(?)를 내고 고고!!합니다. 처음엔 장마에 수해소식도 있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심란함은 덤이고,,, 여튼 무거운 발걸음이었습니다. . . . 구축한 사이트는 H사이트입니다. 예약 가능한 가장 높은 사이트입니다. 돔텐트, 스크린 하우스, 타프, 어닝 참 많이도 준비했는데,,, 비소식에 결국 리빙쉘(지프 실베스터 구형)을 들고 갔습니다. 예전 캠핑때 뒤집어쓴 송화가루 청소도 할겸 겸사겸사죠. 늘 그렇듯 사이트 구축뒤에 서둘러 맥주타임... 을 하다보면 저녁시간.... 그나저나 캠핑갈때마다 새로운 물건들이... ^^;; 이때 아니면 언제?? 숯은 무조건입니다. V그릴에 저렇게 두툼한 삼겹살 ..
2017.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