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8년 18년... 가 가버렷!!
@ 2018, 대부도 18년,,18년,,18년,,가,, 가버렷!!18년은 날삼재라고 어머님이 챙겨 주신 소금 주머니 차고,이래저래 조심 또 조심했지만,, 생각보다 18년은 혹독했다.무술년 황금개라 그런지 개똥마냥 혹독했다. 웃음이 사라졌고 몸이 축났다. 그런 18년이 간다.에헤라디야~ 가버렷!! + 아직 이틀 남았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데,,, 곁지기와 아이들의 뜻대로 산 속 야영장에서 18년을 보내고 19년 오는 기해년(己亥年)을 맞기로 했다. 매서운 날씨 덕에 걱정은 되지만,, 단단하게 준비해서 웃는 얼굴로 홀가분하게 돌아와야지 싶다. + 그동안 근근히 캠핑 이야기를 올리기는 했으나,, '사진'이라는 굴레에 묶여 자유롭게 글을 포스팅하기가 애매했다. 따라서 타이틀을 좀 더 자..
2018. 12. 29.
늦은 생일 그리고 병신년(丙申年) 짧은 소회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멀어져간다.한 해가 가면서 한 살을 먹는다..늘,, 그렇다. ... 시경에 이런말이 있다.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 半於九十)풀이하면 백리를 가는자 90리가 반이라는 얘기다. 첫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아포리즘은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지만, 일단 첫 발을 디뎠다면,,첫 발에 실린 무게를 지속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얼마나 어려운지를 우리는 뼈저리게 알고 있다.그만큼 마무리가 어렵다. 늘 생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늦은 생일을 보내면서,다시 한 번 시경의 '행백리자 반구십'이라는 말을 되새기며,,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다..
2016. 12. 11.
하늘, 같은 자리에서...
@ Suji, 2012.08, Apple Iphone 4 같은 자리에 앉아 흡연의 유혹을 달래면서 멍 때리다 한 장씩 담아봤습니다.이렇게 보니 하늘이 너무 지저분하군요~ ㅎ + 제 블로그의 상단에서 금연 카운터가 사라졌습니다. 한 달 됐어요.... 4년 넘게 금연했다가 한 달 정도 피웠는데 또다시 금연하기로 했어요. 이제 이틀째입니다. 피곤해서 도저히 담배 못피겠습디다. ㅎ 지난 무더위와 흡연의 추억,,,, 한여름밤의 꿈처럼 멀어보입니다. + 내일은 광복절인데,,,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합니다.MB가 독도 가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축구협회가 일본 협회에 박종우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표해서 그런 걸까요? 깻잎 전에 막걸리 먹으면서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근데 비 와도 태극기는 다는 건가요?
2012.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