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th 캠핑스케치][2017.09.01~03] 일 년만에 찾은 문수산 오토캠핑장 - 가족캠에서 떼캠모드로 ^^;;
15th 캠핑 스케치는 문수산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을 다니면서 적잖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새로운 캠핑장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저렴한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캠핑장은 예약자체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입소문을 탄 캠핑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고 관리안되는 캠핑장은 가고 싶지 않고,, 조금 더 들어가면,, 거리는 어느 정도이고, 아이들이 놀거리는 있는지,, 그늘은 있는지, 캠핑장 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등등등등등....... 적잖은 돈을 주고 다니는 오토캠핑이라 캠핑장 고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 저를 포함해서 - 알기 쉽게 설명해둔 블로그나 사이트도 드뭅니다. 요즘 드론활영 좋더군요. ㅎ 네 그래서,,, 가끔은 새로운 캠핑장보다는 익숙한 캠핑장의 편안함이 좋습니다. 각설하고,,, ..
2017. 9. 5.
늦은 생일 그리고 병신년(丙申年) 짧은 소회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멀어져간다.한 해가 가면서 한 살을 먹는다..늘,, 그렇다. ... 시경에 이런말이 있다.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 半於九十)풀이하면 백리를 가는자 90리가 반이라는 얘기다. 첫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아포리즘은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지만, 일단 첫 발을 디뎠다면,,첫 발에 실린 무게를 지속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얼마나 어려운지를 우리는 뼈저리게 알고 있다.그만큼 마무리가 어렵다. 늘 생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늦은 생일을 보내면서,다시 한 번 시경의 '행백리자 반구십'이라는 말을 되새기며,,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다..
2016.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