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ketch/daily 137 2011년을 보내면서... 전 내일 영종도에 사는 동생집에서 2011년 마지막 날을 보낼까 합니다. 모두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래요~ + 2011년은 검은머리에 수북하게 새치가 자리잡게 된 제법 힘든 한 해였습니다. 둘째 지훈이와 조우하면서 제법 희망차게 시작했지만, 그 밖에 처한 상황에서의 적지 않은 물질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잖습니다. 가장 위로가 되었던 건 사랑하는 가족과 책이었습니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성격이 금방 바뀐다든지 그러진 않지만, '없다는 것이 그렇게 불행한 건 아니구나~'라며 살면서 스멀스멀 커지는 자격지심을 누를 순 있었습니다. + 그리고, 살짝 자랑질!입니다. ^^* ☞ 자축!! 2011 TTB달인에 선정됐습니다. ( ̄▽ ̄)/ ☜ 텍스트가 있고 사진은 그 텍스트의 화룡점정이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 2011. 12. 30. 대둔산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산사람이 되겠다는 말은 허장성세였습니다. 꼴찌그룹으로 기다시피 해서 겨우 하산했더랍니다. Orz.. 더구나 산행과 워크샵의 후유증이 어휴~~ 3일이 지난 오늘도 장딴지와 종아리에 알이 배겨 내리막길이 두렵네요. 술기운에 편두통은 가시질 않고~ ㅠㅠ 2011. 11. 10. 죽림(竹林) @ 구례, 2011 대신 절하는 것정작 절해야 할 사람들이 절하지 않으므로 스님과 신부님들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매 맞아야 할 사람들이 회초리를 피하고 있으므로 대신 매를 맞는 것입니다.다리가 부러지도록 절하는 것입니다. 바보같이 참으로 바보같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요즘 하늘이 높고 공할합니다. 가을 기운 담뿍 받을 수 있는 그런 주말 되시길... 2011. 10. 7. 가지 나무와 고추나무 @ 구례, 2011 시골집의 뒤뜰에는.. 사람 키를 훌쩍 넘겨 나무가 되버린...... 가지 나무와 고추나무가 뒤엉켜 자라고 있습니다. + 이 개량된 고추도 사람이 지지대를 세워주지 않으면 그냥 쓰러져 버립니다만,,, 약간의 보살핌을 받으면 금새 사람보다 더 커져 버리네요. 2011. 9. 16.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올 여름 비가 많이 와서 그렇게 풍성한 추석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넉넉한 한가위 되길 바랄께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되십시오. + 전 내일 오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그 때는 피해주시길...^^;; 2011. 9. 9. 장마 끝 더위 시작!! @ 수지, 2011 몸도 끈적하고, 마음도 끈적했던 장마가 물러갔습니다. 그 동안 축축했던 이불이며 옷들에 집멀미가 날 지경이었지 말입니다. 장마가 물러가면 까슬까슬한 이불처럼 기분 좋아지려나 싶었는데 왠걸 폭염을 잊고 있었습니다. 출근하면서 적당히 구워졌네요. 이젠 더위와 전쟁입니다. + 땅속에 있던 탄소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중으로 이동합니다. 인간들에 의해... 여름은 해가 가면 갈 수록 뜨거워질겁니다. 준비를.... 2011. 7. 18. On Summer Day...... @ Suji, 2011 + iphone4 TiltShift Generator for iPhone 2011. 7. 8. 도플갱어(doppelgänger) @ 오리역, 2011 iphone4 TiltShift Generator for iPhone 2011. 7. 6. 그냥...셀후샷및 살짝 근황입니다. ^^ 하루로 생각했던 일이 일주일 꼬박 걸렸습니다. 미국 캠프릿지등 명문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짠 소스 코드라서 그런지 도통 이해하기가...ㅡㅡ 결국 어쭙잖은 영어 메일로 Help를 요청했더니 바로 해결됐네요. 아무래도 엔지니어가 적성이 안맞나봐요. 이런 거 잘 해결해야 엔지니어인데... + 둘째 녀석이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퇴근하면 동영상이랑 사진 좀 찍어줘야겠네요. + 책에 버닝하고 있습니다. 아직 비소설류는 안 읽고 있었는데 이젠 닥치는 대로 읽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퇴근후 졸린 눈 비벼가며 라이트룸 보정을 했다면 요즘은 책 한 장 넘기고 꾸벅꾸벅 하고 있습니다. 기록차원에서 읽은 책은 길든 짧든 서평을 쓰려고 합니다. 서평은 이곳에 올리긴 그렇고 몇 개월 전부터 잡다한 걸 올리고 있는 무(無)소통(?).. 2011. 6. 25. 토끼굴 @ 죽전, 2011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민에게 조그마한 이슈가 되고 있는 터널, 일명 토끼굴입니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건너편에 바로 동천역이 생길 예정이라네요. 터널이 음침하고 지저분해서 국토부에서 제대로 된 도로를 만들어주면 집값이 조금 더 뛸 텐데 말이죠. 밥그릇싸움이죠. 좀 더 주세요~~하는... ^^;; 뭐... 빌려사는 집이라 전부 남의 일입니다. 자격지심...ㅜㅜ + 조리개 셔터스피드 공부할 시간에 주식이나 CD금리 이런 걸 공부했어야 했습니다. 2011. 6. 15. 황사가 만든 무지개 @ 용인, 2011 화장실 낚서에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맞아야 한다."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습니다. 정정이 필요하네요. 황사란 놈이 만들어 줄 수도 있군요. 2011. 5. 3. 터널 @죽전, 2011 하루에 몇 번씩 지나다니는 터널...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지만, 이 터널이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2011. 4. 19. 아~ 3월...봄은 다 왔군요. ㅋ 어제 퇴근길 아니 3월 중순에 뭔 일이래요? + 올봄은 그냥 건너뛰려나 봅니다. 2011. 3. 25. 회사주변 @ 수지, 2011.02 뭔가 참 거시기한 곳... 2011. 2. 21. 근하신년(謹賀新年) 그동안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1년엔 모쪼록 좀 더 높은 곳에서 굽어보시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_ _)m 2010. 12. 30. 아저씨!! 플랜 B는 있으세요~? @ 낙산, 2010.12 아저씨는 언제까지 출근할 것 같으세요? 엔지니어(?)로서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 플랜B가 절실합니다. 2010. 12. 29. 눈내린 아침!!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아침에 제법 내리던 눈이... 저녁이 되니 거짓말처럼 녹아 없어졌습니다. 고민거리도 그렇게 녹아버렸으면,,, 더보기 + 요즘 정말 큰 고민거리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 집이 너무 춥습니다. ㅠㅠ . . . 이곳 죽전의 벽산 아파트로 이사 온 지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근데 집이 너무 이상해요..ㅠㅠ 요즘 초 저녁 거실 창의 모습입니다. 거실/안방과 베란다 창문이 단열의 역할을 전혀 못해줘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사 들어온 첫날 방마다 심한 곰팡이를 보고 급히 도배하면서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제야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렇다고 거실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안방은 더 심해서 비닐을 두 겹을 붙이고 유리 테이프로 칭칭 감아 마감했지만, 습기는 물이 되어 흐르고 여전히 .. 2010. 12. 17. 봄날의 공원 @ 중앙공원, 분당, 2010.05 Peace!! -로운 풍경 2010. 11. 24. 겨울, 그리고 폭설의 추억... @ 야탑, 2010 폭설!! 그날의 추억... +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2010. 11. 17. 2011 티스토리 탁상달력 공모전 - 봄 01 @ 탄천, 2010 스포트라이트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2010. 11. 16.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숙부님께서 지난 일요일 새벽 작고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 11. 1. 미얀마 다녀오겠습니다. 이사한지 얼마 되지않아 새집에 적응하기도 전인데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일정은 10일 정도로 내일 출발해서 이달 21일쯤 귀국예정입니다. 출장 중에 인터넷 운이 좋으면 한 두 번 인사드릴 수 있겠지만,, 여튼 돌아와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미얀마 인터넷 사정이 기본적으로 열악한데다 한국서버는 프락시서버로 우회해서 접근해야해서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래도 운 좋으면 어찌어찌 어렵게 글 하나 정도는 올릴 수 있을 듯 합니다. 2010. 10. 10. 주절거림 그리고 페이스북 시작했습니다.!! 요즘 멍~ 합니다. 무기력... 인셉션을 봐서 그런 건 아니고,, 아마 날씨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결국, 입 주변에 3개의 여드름이 났습니다... 쥐어 짰더니 커져서 보기 않좋네요.. 여름휴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튼 요즘 후니군 찍는거 말고는 카메라를 들지 못하고 대신 이전 찍었던 사진들 들여다보며 거의 대부분을 지우고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남겨둔 사진들이 대부분인데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과감히 지워버리고 있습니다. 그냥 후니사진을 제외하고 전체 리셋해버릴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고 한번씩은 쳐다보며 지우고 있습니다. 라이트룸 카탈로그를 카메라 별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다지 좋은 방법 같이 않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콘텐츠를 기준으로 분류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2010. 7. 27. 귀국 신고합니다.!! 복귀신고합니다. 일주일 연기되어 20박 21일의 제법 긴 출장이었습니다.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눈 좀 붙히고 시골에 다녀왔는데,,, 예상대로 후니녀석은 아빠를 기억 못하더군요~ Orz ㅠㅠ + 출장중에 장모님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수술을 받으셨고 다행이 수술 결과는 좋다고 합니다. 아직 말은 많이 못하시지만 짧은 대답은 하시네요. 빨리 쾌차하세요~ + 미얀마 사진들 천천히(??) 풀어보겠습니다. 사실 저번 출장 사진들도 상당수 못 풀어 놓고 있네요~ ^^;; 2010. 5. 12. [NX10] 솟구치다!! 또다시 바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뀐건 없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모두들 신나는 한 주 되세요~ s( ̄▽ ̄)/ + 通過祭儀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렸습니다. 조금 더 참지 못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정이 되었지만,, 수양이 더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가까이서 힘이 되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 고 최진영님의 명복을 빌고, 천안암 사고를 추모합니다... 2010. 3. 30. 황사!! 지난 토요일 퇴근하려고보니 이렇습니다. 회사는 세차비를 지불해달라~~~~ \(*`Д´)/ + 오늘 저녁 반가운 비 소식이 있던데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 [추가 2010년 3월 22일 4시] 지구가 이상합니다. 때 아닌 폭설로 이어지네요 ㅠㅠ 성남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이배재 고개가 통제되었습니다. 3번 국도로 들어가는 입구는 주차장이군요. 집에는 갈 수 있을지~~ 2010. 3. 22. [GRD3] 횡단보도 요즘 종종 정해신 시간안에 건너야하는 횡단보도에 들어선 느낌을 받습니다. 들어서고.. 나가고... + 친구야~ 신발 고맙다. 잘 신고 있다!! 2010. 3. 20. [NX10] 출근길 그리고 요즈음,,, 출근길 @ Sungnam, 2010/02 ... 끝없이 반복되는 일의 홍수에도 금요일은 옵니다. 월요일부터 연휴라 평소보다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but, 여전히 일은 많습니다. 많아요.. ㅠㅠ + 지난 주 나홀로 아바타 3D 를 봤습니다. 공짜표가 생기기도 했고 후니맘도 허락을(?? ㅠㅠ) 뭐 후니맘과 후니가 잘때 심야로 보고 와서 바로 잤더니 꿈 속에서 영화를 본 기분입니다. 내가 나비족인가?? 나비족이 나인가.. + 그 동안 항상 끼고 살았던 PDA(Axim X51v)가 어이없는 낙상 이후 깨어나질 못 하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 폰트까지 조합해서 만들어 쓸 정도로 애정이 많은 녀석이라 포기를 못 하겠더군요. 증상으로 볼 때 접불(접속 불량)인 것 같아 어찌어찌 해결해보려고 정밀 6각 나사로.. 2010. 2. 19. [NX10] CLOSED - Have a nice da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득 정신을 차리니 설입니다. 올해는 사정이 있어서 시골에 가지 못했습니다.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많이 무겁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ㅠㅠ 2010. 2. 13. [NX10] 비가오니 눈이 그리워집니다. ^^;; 녹다얼다.. 그렇게 조금씩 남아있던 눈의 흔적은 오늘 비로 완전하게 사라진 듯합니다. 지금껏 남아 있었으니 '폭'설이 실감됩니다. 그나저나 비가 오니 눈이 그리워지네요~ 간사.... 2010. 2.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