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캠핑스케치 - 다시 찾은 대부도 비치펜션캠핑장
24th 캠핑 스케치입니다.
장소는 대부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비치펜션캠핑장입니다.
두 번째 방문이며 같은 해안을 끼고 있는 캠핑장까지 셈하자면 6번째 방문이니 적잖이 찾은 곳이네요.
그중 사이트에서 바다쪽으로 풍광에 있어 비치펜션이 조금은 입지적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캠은 한글날을 끼고 3박을 진행했고,
첫째 날과 둘째 날에 큰 애 친구네 가족들과 함께했습니다.
때캠에 민폐를 우려했지만, 대다수의 캠퍼들이 두가족이상이라 맘은 조금 편했다고 할까...뭐 그렇습니다.
만약 우리가족만 갔더라면 살짝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부처의 마음이 아닌이상 모든 것이 다 상대적이니깐요..
혹여나 저희팀 소음에 신경이 쓰였던 캠퍼분들에겐 죄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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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이 담은 사진들입니다.
자세한 캠핑장 정보를 원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네요.
가볍게 참고하세요~
텍트를 세운 사이트는 바로 앞에 바다라 풍광이 제법 좋은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번호는 생각이 안나지만 선착순이라 크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요번 캠의 주인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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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네요..ㅎ
그릴위에 삼겹살..
멋진 사진입니다. ㅎㅎ
그나저나 요거 V그릴이 코팅을 입어 K로 진화했다는 풍문이 들립니다.
그릴 위 음식이 몇 차례가 바뀌면서...
분위기도 무르익습니다.
후니 1호는 성을 쌓고 놀았군요.
취기에 기억에 없는 사진들... ㄷㄷㄷ
주인공들 단체사진들...
요사진도 기억에 없...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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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에 해가 중천이 되어서야 텐트 밖으로 나왔네요..
ㅠㅠ
아이들은 간식으로 라면을...
해먹 괴롭히기..ㅎ
바다가 밀려오고...
무언의 낚시대회가 열립니다.
부자에요....씰루엣
해넘이..
폴짝놀이
해 담아보기
매운탕을 위해 토막질 손질을 당한 망둥어입니다.
손질은 후니1호의 친구 현지 아빠님이 수고해주셨네요.
낚시대회의 전리품입니다.
두 번째 저녁 숯불구이를 준비합니다.
얼큰 칼칼한 망둥어 매운탕
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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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생물들 전문적으로 괴롭히기..
태풍이 몹쓸 먼지를 델고가서 그런지 하늘 하나는 끝내줍니다.
민턴이와 놀기..
HDTV 전파를 잡느라 수고한 옷걸이 안테나도 사진에 담겼네요.
늘 변함없는 오래된 애증의 지프 실베스터
맥주 안주용 골뱅이 무침
서해..
또 물이 들어왔네요..
낚시 ㄱㄱ
친구들 다 가고 홀낚을 즐기는 후니 1호
후니 1호에게 놀러온 망둥어..
오늘 잡은 망둥어 4마리는 모두 방생해주었답니다.
곁지기가 클로접한 피조개찜입니다.
다른 반찬은...사진이 없네요. ㅎ
영화 한 편 때리고 쓰러져 잤네요.
길가에 핀 나팔꽃 친구
사진으로 보는 스케치는 요기까지입니다.
두번째 찾은 비치펜션캠핑장인데요..
사장님 관리 잘하시고,,
풍경좋고,,
낚시도 잼있고,,
다만,, 먹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파리가 좀 있네요.. 방역이 필요해보입니다.
찾으시는 분들은 파리채, 전자 모기채 들고가셔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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