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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64

[서평] 아이를 위한 아빠들의 금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손영준 옮김/국민출판사 학창 시절에는 맹자의 성선설(性善說)을 배우면서 그 논리를 믿었지만, 목하 순자의 성악설(性惡說)을 더 믿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슴으로는 산타클로스는 있다는 걸 믿고 싶어도 머리로 거부하는 것,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생각과 판단이 합리적이라는 경험적 사고의 결과입니다. 우리 인간은 특히나 잔인하고 악(惡)하여 스스로 만든 사회적 규제가 없다면 금수보다 충분히 더 잔인해질 수 있는 것을 역사와 책에서 그리고 뉴스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역사 자체가 힘센 이들의 죽고죽임의 기록입니다. 무법천지가 어떤 느낌이 떠오르는 지를 생각해봅니다. 뉴스를 보면서 느꼈고, 인터넷상의 쏟아지는 글과 댓글을 보면서 그러한 심증은 더 깊어졌습니다... 2019. 1. 10.
[서평] 육아지침서 - 경향에듀의 <부모력의 비밀>을 읽었습니다. ^▽^)/ 부모력의 비밀 송지희.이대근.김영주 지음/경향에듀(경향미디어) 결혼하고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제 새끼가 커서 독립할 때까지 온 힘을 다 쏟고 생을 마감하는 사바나 어느 무리의 암사자처럼 이제껏 엄마의 전유물이었던 육아(育兒)라는 단어는 아빠에게 아이의 무게만큼이나 무겁게 어깨를 짓누릅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막연하게 잘 크겠지 하는 생각은 아이의 행복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행동임을 어렴풋이 느낍니다. 경향에듀 출판사의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관계의 힘, 을 읽었습니다. 그동안 읽은 짤막한 육아관련 책 몇 권을 논외로 한다면 다음으로 읽은 두 번째의 육아서입니다. 을 읽고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으로 아이의 본질을 이해하게 됐고 많은 잘못된 육아상식를 바로 잡는 기회가 되었다면, 은 부모가.. 2019. 1. 10.
[서평] '육아신'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스트레스 처방전《아이의 스트레스》 - 옮기는 글 추가 아이의 스트레스 오은영 지음/웅진리빙하우스 큰 아이가 올해 4살입니다. 요즘 한창 말문이 트여 입만 열면 왜? 를 끊임없이 토해내는 녀석인데 솔직히 대처에 있어 감당이 안 되는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일례로 머리 감는 것을 싫어한 것이 지금은 물 자체를 무서워해서 여름에 아이들이 분수에서 뛰어놀 때도 근처에도 가질 않습니다. 지금도 저녁에 머리를 감길 때마다 엄마는 곤욕을 치른답니다. SBS 는 이런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평소 TV를 자주 보지 않는 편이라 꼭 챙겨보지는 않고 게다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괴팍해진 아이의 행동을 행여 내 아이가 보고 따라 하지 않을까 싶어 아이와 함께 있을 때면 채널을 돌려버릴 때가 잦았더랍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분.. 2019. 1. 6.
[74개월] Rider Hooney @ 만골공원, 2017.03 Hooney in Love Photography 요즘 애기들 말로 진지빨 개쩜... ^^;; 2017. 3. 12.
[74개월] 동백호수공원에서.. @ 동백호수공원, 2017.03 Hooney in Love Photography 후니 2호, 겨우내 불린 살을 태우는 중,,, 간만에 기지개를 켠 3월의 첫 주말입니다. 2017. 3. 5.
후니 1-2호 @신갈동, 2016.07.30 Hooney in Love Photography 어느 무더운 여름날... 집에서.... 2016. 7. 31.
[64M] 킥보더 후니 @ 신갈동, 2015.05 Hooney in Love Photography 그렇습니다. 2016. 5. 10.
산놀이터 @ 신갈동, 2016.04.24 Hooney in Love Photography 후니는 이곳을 이렇게 부릅니다. "산놀이터" 2016. 4. 24.
[63개월] 소꿉놀이.. @ 신갈, 2016.04 Hooney in Love Photography 녀석의 소꿉놀이를 멍하게 쳐다보다가,,, 사진기를 들고나와 프레임에 담아본다.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고 생각해서 담은 거겠지. . . . 2호때문에 거실에서 TV를 치웠다. 공허한 시간... '에효~ '하는 녀석의 한숨 소리도 들리고... 2016. 4. 20.
[59개월] 집에서... @ 신갈동, 2015.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자전거 타러 나가자고 그렇게 졸라도 피곤하다고 집에만 있어서 미안타.. 아빠도.. 그럴때 있거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2015. 12. 14.
장난감 @동백, 2015.12 Hooney in Love Photograpy 옆 동네 동백에 갈 때마다 수입품 싸게 파는 곳에 들리곤 하는데 간만에 득템한 장난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니 10만 원을 훌쩍 넘는데 3만원이라고 하네요. +0+ 천원 더 깎아 2만 9천 원에 딜 성공.. 큰 녀석이 이렇게 머리에 이고 왔습니다. but,, 집에 도착하자마자,, 큰애와 둘째 사이에 장난감을 두고 신경전이 시작되고, 어쩔 수 없이 큰애에게 양보를 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전자시계를 사주기로 하고 일단락짓긴 했습니다만,, 미련이 남았는지 다음 날까지 계속 싸우네요. 이럴 땐 사주고도 스트레스죠.. 장난감은 안사주는 게 더 좋을지도.... ^^;; + 테레비에서 누가 그러더라구요.. 장난감은 .. 2015. 12. 7.
[81개월] 합기도 대회 스케치 @ 용인 경찰대학교, 2015.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후니 1호 수고했다. 2015. 11. 8.
[57개월]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 3분... @ 신갈동, 2015.10 Hooney in Love Photography 한국 아빠는 아이와 노는 시간이 하루 단 3분이라고 한다. OECD 국가 중 꼴찌..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한국에서 사는 아빠들의 삶이 푸석푸석하다는 방증이겠지.. 2015. 10. 20.
[57개월] I'm bigger than that jelly fish @ 신갈, 2015.10 Hooney in Love Photography 몇개월 동안 끼고 살았던 책 I'm biggest thing in the ocean 2015. 10. 12.
집앞 공원에서 물놀이 ㄷㄷㄷ @ 만골공원, 2015.07 Hooney in Love Photography 집 앞에서 하는 물놀이라 아이도 아빠도 완전 꿀잼입니다. 캐러비안베이보다 열 배는 더 좋아요.. ㅎㅎ 2015. 7. 21.
[54개월] 캐러비안베이 다녀왔네요~~ @ 캐러비안베이, 2015.07 Hooney in Love Photography 메르스 분위기가 약해져서 그런지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렸네요.. 사람 반 물 반...^^;; + 나름 저렴한 티켓을 지인에게서 구해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는 스마트회원권을 끊어 집 앞 놀이터 가듯 했는데 캐러비안베이는 첫 방문이에요.. 무에가 그리 비싼지.. 뭐 어디든 마찬가지겠지요.. 요령이 조금 생겨서 다음엔 좀 더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 아쿠아슈즈 꼭 챙기세요. 발바닥이 많이 아파요.. 간단한 요깃거리와 음료수는 아이스박스에 담아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캔과 플라스틱은 되고 유리병은 안된다고 하네요~ 수건은 명당 한 장씩 나왔는데 -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따로 두 석장 챙기는 게 좋아요. 구명조끼.. 2015. 7. 13.
[54개월] 후니2호의 첫 자전거 @ 신갈, 2015.07 Hooney in Love Photography 막내의 첫 자전거입니다. 형이 열심히 특훈 중이라 금세 보조바퀴를 떼겠죠~ + 인근 오프라인 중고가게에 들렀다가 저렴하게 업어왔네요. 형꺼도 물려받은 거니 이해해주3~~ 2015. 7. 5.
[76개월] 점심먹고 오는 길... @ 구성, 2015.06 Hooney in Love Photography 푹푹 찌는구나.. 2015. 6. 22.
[53개월] 아빠 이거 만들었어요~ ^▽^)/ @ 신갈동, 2015.06 Hooney in Love Photography 메르스로 온 나라가 하 수상하더라도,, 요 녀석들은 모르고 지나가야죠.. 유치원 엄마들의 메르스 대응이 너무 심하다고 곁지가가 이야기합니다. 전 박원순 시장의 말을 빌려 '과잉대응이 늦장대응보다는 낮지 않겠어?' 라고 말해주었네요. 엄마라면 당연히 넘치게 반응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어 말입니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혈기 왕성한 요 녀석들 제어는 저와 집사람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내일부터는 유치원에도 나가는데,, 이제는 진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 진정시켜야겠지요.. 자기 배불리기가 아니면 관심밖인 가짜님들 탓에 이게 무슨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누굴 탓할 일은 아니지만 말이죠. 2015. 6. 14.
[76개월] 여름이니깐... @ 신갈, 2015.06 Hooney in Love Photography 메르스의 불안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뛰쳐나갔습니다. 사람들은 줄었지만, 아이들 웃음소리에 부모들은 서로서로 위안을 삼습니다. + 요즘 활력 실종 상태입니다.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미루던 일들을 하나씩 처리했습니다. 아이의 자전거, 킥보드를 수리했고, 망가져 옷걸이로 전락해버린 실내 자전거도 직접 수리했습니다. 기념으로 아이와 자전거도 타고 실내 자전거도 간만에 탔는데,, 조금 무리한 듯 몸이 버티질 않네요.. 흑.. 보약이라도 먹어야겠어요.. ^^;;;;;; 2015. 6. 7.
[52개월] Smile Hooney @ 신갈동, 2015.05 Hooney in Love Photography 세탁실에서 ^________^ Hooney!! 2015. 5. 19.
[51개월] Painting Mode @ 신갈동, 2015.04 Hooney in Love Photography 밥아저씨의 "참 쉽지요~" 놀이 2015. 4. 23.
[74개월] 신갈에서 죽전까지 라이딩 후~ @ 죽전, 2015.04 Hooney in Love Photography 망가진 기어는 이번주에 꼬~옥 고쳐줄께~ ^^; 2015. 4. 20.
[51개월] 아들아... @신갈, 2015.04 Hooney in Love Photography 필립 체스터필드는 에서 아들에게 "야무진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있단다. 자신의 감정을 표정에 나타내는 것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말이야.. 아빠는 그 글을 읽으며 많은 사람이 쉬운 사람을 이용하고 생채기를 남긴다고 이해했단다.. 그래서 너의 그 웃음 잃지 않기 위해서는 쉬운 남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씁쓸하지만, 세상은 그렇단다... 그런데, 아무렴 어떻니... 쉬운 사람은 착한 사람일 거라고 아빠는 굳게 믿는단다.. 아빠가 쉬운 사람이거든...ㅎㅎ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행복할 수 있으면,, 웃음을 잃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아빠는 네 웃음을 스스로 지킬 수 있을 만큼만 쉬워지는 것도 좋겠구나 .. 2015. 4. 14.
[51개월] Smile Hooney @ 신갈동, 2015.04 Hooney in Love Photography 오랜만~ 스마일 후니!! 주말엔 구질구질한 집을 나가 상춘(賞春)을 누려보자꾸나.. 더 늦기전에... 2015. 4. 9.
나는 형이다!! ^^ @신갈, 2015.03 Hooney in Love Photography 형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못살게 굴다가도 곧잘 동생을 챙기는 후니 1호랍니다.. + 그나저나 이 녀석들 보면 소리가 들려요.. 쑥쑥 무럭무럭 하는 소리가 말이죠.. ^^* 2015. 3. 29.
[NX1] 엄마와 아들 Samsung Smart Camera NX1, NX 16-50mm F2-2.8 S 아들!! 네 키가 훌쩍 커버린 훗날에도 '어머니'가 아니라 '엄마'라 부르면 좋겠다. '엄마'와 '어머니' 사이에 사로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엄아의 외로움이란다. 부디 이때의 교감을 평생 잊지 말거라... 아빠가... 2015. 1. 29.
[48개월] 후니 2호, 생일 축하해~~ @신갈동, 2015.0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아들, 올해도 열심히 커서,, 형처럼 수다쟁이로 거듭난다면, 아빤 더 바랄 게 없겠구나... ^^* 2015. 1. 27.
새해맞이 빙어낚시를... @ 마성 낚시터, 2015.01.01 Hooney in Love Photography 집에서 뒹굴뒹굴 대다가,,, 문득 일전에 본 빙어낚시 행사가 생각나 마침 집 근처라 찾았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도 못 낚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얼음 아래에 5만 마리나 되는 빙어가... ㅠㅠ 옆 사람들은 잘도 낚던데 말입니다.. 2015. 1. 1.
[70개월] 어려진 후니군!! (NX1+10mm 어안 원본 사이즈 ㄷㄷㄷ) @ Sweet Home, 2014 Samsung Smart Camera NX1, NX 10mm F3.5 Fisheye 어안렌즈로 담으니 후니군이 어려졌네요..ㅎㅎㅎ + 카메라 원본이에요. 사진 클릭하시면 무자게 커집니다. ㄷㄷㄷ 고화소 후니군 구경함 하세요~ ^^* +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나라도 어지럽고, 날씨도 질퍽이는데 그래도 기분은 내야죠..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201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