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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ketch/daily

집에서의 망중한... 그리고 살짝 근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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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diner's only
@ Ori, 2012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죠~
전 두 아이 그리고 옆지기와 떨어져 홀로 집에서 보내는 주말입니다.
오래간만에 얻게 된 황금 시간이기도 합니다.


문득 블로그 생각에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TTB 달인으로 선정되어 받은 컵도 자랑할 겸 말이죠..^^;;


주말에 읽을 책들을 저리 쌓아두었습니다.
좀 많죠..
아이들이 없는 나만의 시간이라 욕심을 내기도 했고,
소설이 아닌 책은 학창시절 공부하듯 하루에 몇 권을 나눠서 몇 장씩 읽어 저리 지저분합니다.
살짝 보이는 남경태의 《개념어 사전》은 정말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컵과 함께 온 뒤편 달력에 사진작가 배병우님과 그의 서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알고 보니 엄청난 독서광이자 북 컬렉터셨더라구요.
사진 작업차 여행을 가실 때도 5~10권의 책을 가지고 가셨다가 모두 읽고
주위 분들에게 선물하고 다시 다른 책을 사서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탁상 달력이 제법 좋아요..
서재 사진이 대부분인데 보고만 있어도 독서 의욕이 샘솟습니다.. ^^*


우짜둥둥 '알라디너'만 쓸 수 있다는 자랑!스런 컵에 싸구려 믹스커피를 타서
꼴짝 꼴짝 마시며 책과 함께 여유롭게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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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들은요~
큰 후니는 외사촌 형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하구요..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역시나 아빠는 찾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딸이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

작은 후니는 이틀전 - 2012년 1월 12일 - 드디어 우뚝 서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행복 끝 고생 시작'이겠죠.
한동안 쉼 없이 넘어져 상처를 달고 살 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작은 후니는 내려가기 전에 걸린 감기가 아직도 안 떨어져 걱정입니다.
놔두면 폐렴으로 이어질 것 같아 항생재 처방을 받았다고 하는데.. 곧 낫겠죠...^^



+
모쪼록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블로그 업데이트를 자주 못해서 이웃분들께 죄송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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