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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ketch/-scape116

[DP2M] 회사 옥상 어스름한 풍경 @ Suji, 2012.08 Sigma DP2 Merrill 어제 하늘 향해 카메라 들이대신 분 많으실 것 같아요. 저두 엉덩이가 들썩들석... 저녁 먹고 회사 옥상에 올라봤습니다. 칙칙한 풍경이지만 노을만은 멋지더군요. 2012. 8. 24.
그림자 도시 @ suwon, 2012.04 삼각대를 펼치고 장노출 사진을 담으면 김아타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다. 얼마 전에 그의 포토로그인 《Atta Kim:ON-AIR》를 읽고 느낀 점을 끄적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애지중지하는 디어돌프처럼 거대하지는 않지만, 누구든지 손안의 카메라로도 충분히 '존재'의 변형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고가의 ND필터가 없어도 이렇게 밤에 장노출로도 흉내가 가능하니 말입니다. 각설하고,, 위 사진을 보고 생각나는 사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lexey Titarenko 의 그림자 도시라는 연작이 그것인데요... 문득 그 사진들이 떠올라 소심하게 몇 컷 흉내 내봤습니다. 마음에 썩 들지 않은 사진이지만,,, ^^;; + OS 재설치를 하다가 SSD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며칠을 진땀.. 2012. 6. 1.
Willy @ 한국 민속촌, 2012.04 후니의 등쌀에 못 이겨 데려온 윌리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 점점 기운을 잃어가고 있네요... 신선한 헬륨가스가 필요합니다. + 이 녀석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께 「더 코브」라는 영화 일시청을 권합니다. 2012. 4. 25.
Yellow-Scape @ 한국민속촌, 2012.04 여름 같은 봄날... 2012. 4. 15.
신두리에서 @ 신두리, 2012.03 그냥 그곳에 서 있기만 했는데 영화 에서 추었던 혜자 누님의 허허로운 춤사위가 느껴집니다. 그 기운 오롯이 카메라에 담아내고 싶었지만,,, 결국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차라리 어쭙잖은 사진 찍겠다고 연신 눌러대던 셔터질를 멈추고 누님의 춤사위 묻어난 바람이나 더 만끽할 걸 그랬습니다. 컷수를 더 줄여야 겠습니다. 2012. 4. 4.
식은 열정!? @ Olympic Park, 2012 영원한 온기는 없습니다. 태양도 어~언젠가는 식는다잖아요... '열정'이 열렬한 사랑이라 '온기'에 속합니다. 그래서 열정은 초반에 영원할 듯 불타올랐다가도 금세 사그라듭니다. 한두 번에 헤어나기 힘들어질 정도로 빠져드는 중독과는 구분되어야합니다. '열정이 식었어~' 오늘 가만히 카메라를 들여다보다가 내뱉은 혼잣말입니다. 사실 그런 자조 섞인 말은 허세임을 압니다. 단지 카메라 들쳐메고 뛰쳐나갈 자유와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 대한 투정임을요.. 그러니 열정이 식었다는 말은 다 '뻥'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는 것도 허세일지도 모르겠군요. . . . 그러한 느낌으로 사진 한 장을 붙잡고 라이트룸으로 색조 보정을 해봤습니다. 열정을 붉은색으로 표현하고 냉기에 잠식당해 아.. 2012. 2. 10.
겨울 바다 @ 영종도(왕산), 2011.12 지난주 인천 동생네 집에 놀러 갔다가 바다가 보고 싶어 잠깐 들렀습니다. 겨울 바다라 그런지 춥데요... 2011. 12. 12.
늦은 가을 풍경 얼마전 후니 데리러 시골에 내려갔다 담은 사진입니다. 요즘 시골 풍경을 보면 그저 정겹지만은 않습니다. 얼마 전 한나라당의 한미 FTA 날치기 통과로 농심(농심 회사는 마뜩찮습니다. 을 모르는 회사가 농심이라니,,,)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나고 자란 곳이 시골인지라 늘 마음 한 구석에 농심(農心)을 품고 살다 보니 이번 사태를 '남의 집 불구경'하고 있기엔 양심이 허락지 않네요. 성격상 욕지거리를 내뱉어야 시원하겠지만,,, 마음으로나마 촛불! 하나 켜는 것으로 광화문의 반 한미 FTA 촛불시위를 지지합니다. 2011. 11. 28.
[아이폰4] 겨울 풍경 @ 올림픽 공원 @ 몽촌토성, 2011withiphone 4 2011/01/11 - [Photo Story/iphoneography] 몽촌토성 예전에 올린 흑백사진을 다시 컬러로 바꿔서 모바일 사진공모전에 응모합니다. ^^* 2011. 11. 25.
오리무중(五里霧中)의 아침 @구만제 @ 구만제, 2011 오리는 五里의 짙은 안개속으로 자취를 감춥니다. 이는 바람과 함께.. 2011. 9. 27.
벼... @ 구례, 2011 이 사진으로 귀성 인증합니다. ㅎ + 부모님께서 사시는 시골은 벼에 농약을 칩니다. 농사짓는 분들이 모두 노인네들 뿐이라... 친환경 그런 거 없네요. 박정희 때 녹색혁명이라는 이름으로 개량된 품종인 통일벼가 도입되었습니다. 획기적으로 생산량이 늘었지만, 대신 농약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맛이 없어 지금은 퇴출당했지만, 지속적인 품종 개량으로 요즘은 맛도 좋고 수확량도 늘었다고 합니다. 그 녹색혁명은 일부 농민에게 높은 수입을 보장해주었지만, 일부 깨어 있는 자연주의자들에게는 통탄할 만한 일이었다고 하네요. 2015년이면 쌀시장이 개방된다고 합니다. 그때 우리 농민들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도 됩니다. 여튼 요즘 농약 안 친 쌀 겁나게(?) 비싸죠. 그런 쌀은 잘 사는 사람.. 2011. 9. 14.
어두워요... @ Suji, 2011 온통 어두컴컴합니다. 어두컴컴한 뉴스때문입니다.. + 진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네요. 요 며칠 영화를 보면 자막이 번져 보일 만큼 눈이 안 좋아져 안과를 찾았는데 나름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노안이라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 지속 되면 눈앞의 글도 안 보이게 될 거라고... 일, 책, 영화에 너무 쉴새 없이 혹사를 시켰더니, 결국 고장났습니다. 1시간 모니터를 보면 조금은 눈을 감고 쉬라는 처방전을 받고 나오며, 근처 약국에 들러 눈 영양제 하나 샀습니다. 제 몸 귀한 줄 알고 몸조리 잘해야겠습니다. 2011. 8. 31.
[EX1] 雨 @ Suji, 2011 雨 雨 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지난 휴가 때 카메라를 모두 정리하려고 했었습니다. 퇴직금을 털어서 장만한 거라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 회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일단, 현금화를 하면 4백만 원이 넘는 돈이라... 그래서 아는 분에게 소니 A55와 35.8 단렌즈 하나를 업어왔는데,,,,, 그동안 너무 눈이 높아진 것도 있겠지만,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A55란 녀석은 반투명 미러를 채택한 DSLT 입니다. 그래서 뷰파인더가 EVF(전자식)입니다. 실내에서 스트로보 물리고 매뉴얼모드로 촬영하면 TTL 미지원 스트로보인경우 LCD나 뷰파인더에 반영을 못하더라구요. 대충 1/125초 ISO400에서도 LCD와 뷰파인더는 너무 어두워 초점 잡는 게 힘듭니다... 2011. 8. 18.
구만제 @ 구만제, 2011 아주 옛날엔 목장이었다가 언젠가부터 방치되고 지금은 치즈 공장이 들어서고 있다. @ 구만제, 2007 비만 오면 이런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는데... 2011. 5. 25.
버려지다... @ 수지, 2011 한 때는 누군가의 최애... 2011. 5. 10.
Sea Sky... @ 인천 앞바다 어디쯤.., 2010 하늘 위에서 보면 바다가 하늘같다는 말이지... m2jhkt 2011. 4. 13.
[EX1] 한강 @ Han River, 2011.01 몸 마음 다 추웠던 날... 2011. 2. 23.
[NX10] ♥ @ 수지, 2011.02 사진에서 제 마음을 찾아보세요~ 취직 후 13일분의 실업급여가 들어왔습니다. 3개월 만에 받아보는 수입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나머진 6개월 동안 근무한 뒤에 잔여금의 1/2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8월은 좀 넉넉할 듯 합니다. 밀린 급여와 퇴직금도 빨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공부 중입니다. 머리에 쥐가 날 지경입니다. 봐야 할 원서만 해도 까마득합니다. 눈으론 읽는데 머리까지 가질 않는군요. 하품 한 번에 커피 한 모금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오는 토요일이 아버님의 칠순입니다. 아내가 산후조리 중이라 큰 애만 데리고 시골에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후니가 도와줘야되는데... + 오늘은 첫 회식이 있는 날입니다. 조금만 마셔야할 듯 합니다. ... 2011. 2. 17.
[EX1] 꽁꽁꽁 @ 탄천, 2011.01 요즘 날씨 영하 10도는 우습군... 2011. 1. 21.
photographer @ 창덕궁, 2010.12 2011. 1. 18.
[iphone4] 몽촌토성 @ 몽촌토성, 2011.01 기대했던 설국의 풍경은 녹은 눈으로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골치 아픈 일들을 잊을 수 있어 좋았던... 2011. 1. 11.
작은 행복 @ 낙산, 2010.12 적어도 행복글짜 안의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면, + 어제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인투더 와일드(into the wild)입니다. 현실을 증오한 주인공 크리스토퍼는 가족과 연락을 끊고 무일푼으로 자연 속으로 가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겨울이 오기 전에 유타주 만년설 속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배고픔에 독초를 먹고 죽어갑니다. 그런 그가 죽어가면서 사전에 끼적인 의미심장한 문장... "행복은 함께 나눌 때만 현실이 된다." 2011. 1. 11.
삼장법사 @ 창경궁, 2010.10 잡상!! 삼장법사여,,, 한 해 악귀퇴치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합니다. + 삼장법사가 손오공이라는 설도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160426 2011. 1. 3.
걸레 @ 역삼동, 2010.09 2010. 12. 1.
여름 장마 그리고 골목길 여름 장마와 그리고 골목길...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2010. 11. 19.
가을 억새... 억새가 말한다. 가을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2010. 11. 18.
靑 - Cloaking Building!! @ 역삼동, 2010.09 삼성 딜라이트 건물인 것 같은데 ...클로킹을 깨는 스캔(?) 기술을 배우지 못해서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2010. 9. 14.
Queue 서열... 당신은 몇 번째입니까?? +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가 한반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뭐 날아가버렸으면 하는 것들만 다 날아갔으면 좋을텐데.. 출근하면서 보니 가로수 많이 뽑혔더군요. 도로는 엉망이고... 태풍 피해없도록 조심하세요.. 2010. 9. 2.
[EX1] 비와 할머니 @ 구례 비와 할머니 @ 중동, 구례, 2010.08 2010. 8. 26.
[EX1] 쌀나무 @ 구례, 2010.08 쌀나무 숲... 마을에 노인이 하나 둘 모습을 감추니.. 시골 조그마한 논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