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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Room™/알면좋아요

플라시보/노시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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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시보효과 [placebo effect]  
 
-투약형식에 따르는 심리효과.
 
-플라세보라고 하는 독도 약도 아닌, 약리학적으로 비활성인 약품(젖당 ·녹말 ·우유 ·증류수, 생리적 식염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주어 유익한 작용을 나타낸 경우에 플라세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현재 비교연구에 의하여 의약품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플라세보의 어원은 ‘만족시키는’ 이라든가 ‘즐겁게 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이다.

유래는 ...

프랑스 '에밀 쿠에'라는 약사에게 잘 아는 사람이 처방전 없이 찾아와서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지금 죽을 것 같으니 약을 좀 지어달라는 하소연에 쿠에는 처방전이 없어서 거절했지만 부탁하는 사람이 딱해서 거짓말을 했답니다.
쿠에는 아픈 사람에게 아무 효과가 없지만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포도당류로 알약을 지어줬고, 며칠 후 우연히 그 환자를 만났는데 그 환자 왈 "그 약이 너무나도 신통하고 그 약 하나먹고 다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하더랍니다.



서양에서는 이 방면의 연구가 활발하며, 플라세보의 유효율은 약 30%라고 한다.
 
과학적인 플라세보 효과 판정법에는 이중맹검법(二重盲檢法)이 있는데, 이것은 투여하는 의사 쪽에도 플라세보인 것을 알리지 않고 결과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서양에서는 상식화된 검사이다.
 
예를 들면, 환자 또는 건강인을 두 무리로 나누어, 한 무리에 시험하는 약품, 다른 무리에 플라세보를 주어 그 감응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의약품은 흔히 예상하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일이 있다. 또한 이 부작용은 플라세보라도 심리적으로 일어난다.
 
예를 들면 최근 유명해진 피부병의 내복약 그리세오풀빈의 한 실험보고에 따르면, 이중맹검법으로 37인의 환자에 그리세오풀빈을, 39인의 환자에 플라세보를 투여하였더니, 그 결과로 다음과 같은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다.
비율은 앞 항이 그리세오풀빈이며 뒷 항이 플라세보이다.
즉, 두통은 3:1, 소화불량이 1:1, 오심구토 0:2, 설사 1:2, 구중궤양(口中潰瘍) 0:1, 구순의 경련 2:0, 적면(赤面) 0:1, 졸음 0:1, 발열 1:0, 노곤함 1:0, 손톱 쪼개짐 0:1, 발진·가려움 3:4이다.
 
이렇게 약효가 없는 플라세보조차 심리적으로 부작용을 나타내는 일이 있으므로 약의 복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2) 플라시보(Placebo,僞藥)란 어떤 약 속에 특정한 유효 성분이 들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입니다.
 
그러므로 플라시보 효과란 약물학적 작용 또는 다른 어떤 직접적인 신체작용의 이론으로 설명될 수 없는, 물질, 기구, 또는 시술에 의한 유익한 반응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효과를 보는거죠..
예를 들어,. "어 약을 한달간 먹으면 식욕감퇴현상이 일어나 살이 빠질꺼야" 란 말을 듣고 약을 복용하게 되면 정말로 살이 빠지게 된다는... 겁니다.

 
3) '노시보 효과’란
 
적절한 처방이나 약도 정작 환자 본인이 믿지 않고 의구심을 가지면 약을 먹는다해도 잘 낫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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