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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ketch/Vietnam

베트남 나짱(나트랑) 패키지 투어 1일차 - 쯩선사원, 판랑사막, 포사누이 참탑 사원 스케치

글: HooneyPaPa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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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판랑사막, 2024-01-24

 

 

첫 베트남 여행을 나트랑으로 선택하고 시작된 1일차 일정을 스케치합니다.

패키지 여행이다보니 가이드의 이끌림에 주로 유명세가 있는 곳을 주로 다녔습니다. 자유여행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고 수동적인 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특별하게 신경 쓸일 없어 편하고 베트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현지 모습을 눈에 새긴것에 만족하며 또래보다 많이 느린 아이 둘째와 중2병 말기의 큰 애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것에 의미를 둡니다.

 

 

 

 

3박5일 투어이고 현지 일정은 3일입니다.
저녁에 출발 깜라인 공항에 도착 가이드와 조우하고 숙소로 이동 체크인하면 자정을 넘깁니다.


베트남 여행중 묶을 숙소인 선라이즈 비치 호텔(Sunrise Beach NahTran)에 도착하니 가이드가 미리 체크인을 끝내고 유명한 샌드위치 반미 스페이스(Banh mi space)를 나눠주었습니다. 평소 바게트처럼 딱딱한 빵을 싫어하는데 기분탓인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일정을 시작합니다.
일정중 가장 힘든 저가항공에서의 뻗치기(?)  자세 때문인지 피곤이 가시질 않아 아침엔 사진 찍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오늘 메인일정은 판랑사막투어입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조금씩 베트남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오전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인데 이렇게 오전 수업을 마치고 식사 후 오후 2~3시까지 쉬었다가 다시 등교를 한다고 가이드가 알려줍니다.


판랑지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잠시 들린 휴게소(Thinh Dong)의 풍경입니다. 공중 화장실이 역할한데 그나마 관강객이 사용할 만한 화장실이 있어 대부분 이 곳을 들렀다 가는 듯 합니다.
고속도로에 소떼가 인상적입니다.


판랑시내에 들어서면서 쭝선사원(Trùng Sơn Cổ Tự ) 에 들립니다.
한창 공사중이지만 판랑시내도 볼겸 인증샷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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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랑 시내의 모습입니다.앞쪽으로 논도 보입니다.
기후 특성상 3모작까지 가능하지만 대부분 쉬엄쉬엄 2모작만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계절에 따라 모내기하고 추수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때나 각자 알아서...



쭝선사원에서 인증샷을 박고 본격적인 판랑사막 투어에 앞서 탄욜리 리조트(Tanyoli Resort)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현지식입니다...
첫 베트남식이라 그런지 먹는둥 마는둥... 식사를 마칩니다.
고기는 질기고 대부분 기름에 볶은거라 느끼합니다.

더구나 일행이 4명인데 다른 일행의 2명과 함께 식사를 해서 조심스럽고 편한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나중에도 종종 다른 가족과 뒤섞여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둘째가 편식과 식탐이 있어 식사가 이번 여행의 가장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패키지 여행은 지양해야겠다고 다짐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리조트 주위의 풍경입니다.

양과 말 거위 등 동물들을 풀어놔 눈요기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몽실몽실하고 작은 나무들이 바람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식사 후 잠시 쉬었다 지프와 개조한 트럭에 나누어 타고 본격적으로 판랑 사막으로 출발합니다.


판랑 사막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신두리에 있는 사구와 동일한 개념으로 바닷가 모래가 바람에 날려와 쌓여 생성된 모래 언덕으로 사막보다는 사구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지만, 사막이라고 해야 상품의 기대감을 뿜뿜할 수 있으니 마케팅의 힘으로 지명의 격이 상승한 듯 합니다. ㅎ
뭐 일반적인 사구보다는 조금 커 사막이라고 해도 뭐 이정도면... 그런가?? 싶은정도..

그런데 우리나라였다면 관광상품으로는 부적격합니다.
바람이 쎕니다.


눈을 뜨기 힘들고 얼굴이 따가울정도로 잠시도 서 있기 힘들정도로 모래가 얼굴과 온몸을 강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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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분을 보면 뿌옇게 일어난 모래로 바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한쪽에서는 모래썰매를 타기도 하고 나머지는 주위를 둘러보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럼에도 사진은 그럴싸하게 나옵니다.


멀리 땡겨서 찍으면 진짜 광할한 사막같은 연출도 가능합니다.
젊은이들은 모래바람속에서도 폴짝폴짝 뛰기도하고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 흐릅니다. 관광객이야 한 번 방문이겠지만 매번 안내를 해야하는 가이드는 곤욕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

문득 식당에서 저렴한 1회용 고글과 우비를 판매하면 대발 날거 같다는 생각해봅니다.



판랑사막?을 뒤로하고 나짱으로 방향을 잡기전 잠시 1975년 4월 16일을 베트남 종전을 기념하는 416 평화의탑에서 인증샷을 찍고 시바신을 모신다는 포사누이 참탑 사원에 잠깐 들립니다.

당시 한국은 적대편의 나라였고 전쟁의 광기에 휩쓰린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하기도 한 부끄러운 역사에 조용히 사진만 담고,, 애써 말을 아낍니다.


그리 멀지 않은 오르막길이지만 전동차로 이동을 합니다

.

이런 형태의 흑벽돌로 쌓아올린 것이 특이합니다.
이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원은 이런식의 구조물이 대부분입니다.

시바신은 흰두교신으로 파괴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건 챗GPT나 바드에게...


포사누이 사원을 뒤로하고 나짱으로 복귀를 합니다.
중간중간 풍력발전기가 인상적입니다.
이 거대한 바람개비는 한국이 열일했다합니다.

 

 

고구려라는 곳에서 저녁식사..
한국식으로 쌈밥?인가를 먹은거 같은데 북적북적 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정신없이 한 공기 비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꽤 큰 식당인데 한국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 후 자유시간에 나트랑센터와 롯데마트를 방문해 많이들 산다는 커피와 젤리 등을 사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5천만대 이상의 오토바이가 등록되어 있고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3보이상은 걷지를 않는다는 3보승차의 나라이며, 탈것들을 위한 편의로 도로턱을 사선으로 만드는 것처럼 교통편의를 위한 구조물들, 세금정책으로 인해 가로로 4m를 넘지 않는 건축물들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제복의 힘... 과일이야기등.....

잠자리에 들기 전 나트랑 센터 1층에서 사이곤 맥주와 후라이드 치킨을 사들고 와 간단한 치맥을 즐기며 가이드가 중간중간 설명해주었던 베트남의 지리, 역사, 인구, 문화, 산업등 인근 곱씹으며 하루를 복귀해봅니다.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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