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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이트에서 바라본 A사이트 방향>



몇 년전 2017년까지 살아아할 이유가 이번 추석 10일에 걸친 초~ 울트라 황금연휴때문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죠.
때문인지 차례지내고 캠핑 3박을 하고도 하루 쉬었다가 출근했습니다.
시골에서 '해처'하여 각자 처가를 들린 후에 꽉막힌 도로를 이동하여 대부도에서 '모여'했지요.


장소는 '섬마을 예쁜펜션"입니다.
작년 '나라펜션'을 시작으로 올 초 '비치펜션'과 같은 해변을 끼고 있는 마지막 캠핑장으로,,
비치펜션에 머물면서 답사를 해본 터라 일종의 정복감(?)은 덜했지만,
바닷가를 끼고 있는 캠핑장은 그 자체로 여전히 즐겁습니다.


3박이라 민감한 사전 검열하고도 사진이 적잖습니다.
기승전결 스토리 없이 무작위의 사진들로 가볍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더구나 색온도를 높여 촬영한다전지 다소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선보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B1번자리

비교적 이른시간에 예약을 해서 캠장님이 추천해주신 자리입니다.
덕분에 만족한 시간을 보내다 왔네요..



<홈페이지 발췌, http://www.islandps.co.kr/>

B사이트는 사이트 옆에 주차도 가능하지만 구조가 애매하여,
 스택(Stack)처럼 앞사이트가 비어 있지 않을 경우 차를 빼지 못합니다.
맘 편하게 이동주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6번과 B7번 사이와 C사이트 앞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족구장은 없어지고 텐트가 있는 걸로 보아 사이트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하고 하니 저녁입니다.
조금은 생뚱맞지만 고기도 굽고 볶고 2차로 막창을 굽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사진이 없네요.. ㅎ


+
V그릴 점점 세척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ㅠㅠ
가운데 부분이 누렇게 변색됐는데 세척에 실패하고 집에 돌아와 사포질을 해버렸는데 괜찮을 런지...
김치를 볶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이녀석 외에 대안이 없기는 합니다.




무지 졸립니다.
영화든 뭐든 즐겨(?)보려고 커피도 내려 마셔보지만,,, 쏟아지는 눈꺼풀에 장사 없네요.
포기하고 일찍 잠을 청합니다.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3박을 모두 쓰러지듯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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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후니 1호의 발길질에 비몽사몽하다 후니 2호덕에 이른 새벽에 텐트를 나옵니다.
피곤해도 새벽 바다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맑아집니다.




일찍자고 너무 일찍 일어나는 후니 2호
캠핑시작한 후로 몸무게가 두 배로 늘어버렸다고 합니다. ㅠㅠ




조금 걸어봅니다.




늘,, 언제나.. 커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믹스를 끊으니,,
몸도 가벼워지지만 너무 자주 먹는 커피덕에 깊은 잠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요런 재미는 참 좋습니다.
참 커피알못입니다. 흉내만...ㅎ




날씨 참 좋네요...
완연한 가을하늘입니다.




바다로 통하는 유일한 입구입니다.
길 양옆으론 해바라기가 시들어 있습니다.



해바라기가 지고 코스모스가 피었네요.
가을이 지려합니다.



두 아이와 함께 해루질을 흉내를 내봅니다.
처음엔 낙지라도 잡을 기세였지만, 소라게만 몇 마리 잡고 끝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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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은 아파트 재활용품 쓰레기장에서 주어온 라디오입니다.
20만원이 훌쩍 넘는 티볼리 라디오라면 좋겠지만,,
비슷하게 생긴 이름모를 제품입니다.

그런데 소리가 크지 않고 울림통이 목재라 캠핑장 사이트 내에서 들으니 감성돋네요.
안테나봉(Telescopic Antenna)을 DIY로 붙여줄까 생각중입니다.

요즘 이런 아날로그 라디오가 끌립니다.
대만의 산진(Sangean) 라디오(WR-11)도 집에 두고 쓰기 참 좋을 것 같아 째려보는 중입니다만,,,
곁지기가 싫어합니다. ㅠㅠ







아우라 뿜어대는 얘는 정체가 뭘까요??
꿩??




염소? 산양??





각이 잘 빠졌네요.
끝까지 함께할 구형 실베스터입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사이트를 비울때를 대비해 일단 자작한 어닝을 설치해봅니다.
이질적이지 않고 그럭저럭 봐줄만합니다.
만들었으니 일부러라도 써줘야지 합니다. ^^;;




동생네 가족합류하고,,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잘 놉니다.



캠프 퐈이어 1



스파클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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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루미큐브 게임중인 아이들..





바다가 멀리 물러납니다..
본격적인 해루질 시간입니다!!

가볍게 어안렌즈를 끼우고 뒤좇아갑니다.



한 두 장을 제외하면 색온도를 최고로 높이고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오랜만에 어안렌즈로 본 사진들도 재미있네요..



해루질 끝내고 맥주 한 캔 들이킵니다.
그사이 곁지기가 호떡을 만들어 놨네요.




옆 사이트가 비어서 잠깐 해먹을 걸어주었습니다.
난리법석을 떠네요.
결국 저 해먹 튿어져버렸... ㅋ



다른 해먹을 걸어주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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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밀려옵니다.
후니 1호가 그렇게 기다리던 낚시타임입니다!!


후니 2호도 포즈를 취해봅니다.



시작하자마자 망둥어 한마리가 잡히네요.
덩달아 신납니다!! ^^*




후니 1호 완전 신났습니다. ㅎㅎ
어제 염장갯지렁이를 미끼로 썼을때는 입질도 없었는데,,
산 미끼를 다니 잘 잡히네요.



홍일점 예림양!!




낚시삼매경에 어느덧 해가 저뭅니다.
마무리합니다.



매일같이 숯불을 지폈더니.. 살짝 물리네요.
그래서 오늘은 둘째네 가족이 공구한 막창을 가볍게 뚜껑팬에 구워 먹기로 합니다.





요렇게 마지막 밤에도 술잔을 기우립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몸무게도 2Kg이 불었네요. ㅎ




마지막까지 불사릅니다.
캠프 퐈이어~~2




장작 숯이 만들어지니 햇밤과 고구마도 구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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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집에 가기 싫네요..


네... 시작은 모닝커피로...



아이들은 동물들 앞을 떠날줄 모르네요.
아쉽나봅니다..



아이들의 요런 모습에 ,,
민폐가능성에도 두 가족 이상이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느낀 섬마을 예쁜펜션 캠핑장은요...
전체적으로 해루질, 낚시, 먹이체험 등등 아이들 심심할 틈없이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될까 싶어 장단점을 꼽아봅니다.


장점은요...
1박에 3만원으로 인근 캠핑장에 비해 저렴합니다.
바다를 접하고 있어 망둥어 낚시해루질 가능합니다.
산양과 칠면조 닭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이 있어 무료로 먹이체험이 가능합니다.
냉장고전제렌지 그리고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공중파 HDTV 수신 원할합니다.


단점은요..
사이트대비 편의시설이 부실한편입니다.
(특히 개수대가 2개로 부족하니 시간 조율이 필요합니다)

애완견 동반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3~4팀이 애견을 델고 왔네요. 한팀의 개가 옆사이트 아이를 겁주어 아빠 무지 화나고..)
필자도 후니 1호가 개에 물린 후 개만 보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는 습관이 생긴 까닭에,,
애완견 동반 캠핑장은 기피하고 있어 굳이 단점으로 넣었습니다.

파리 무진장 많네요.
파리채 필수에요~


+
화장실에서 금연이라는 문구를 부착했으면 합니다.
몰상식한 캠퍼 한 분이 화장실에서 담배를....ㅋ


+
그밖의 것들 - 어느정도 캠퍼들의 소음 -은 캠핑의 불편함을 크게 넘어서진 않는 수준이라,,
가격과 적절히 타협한다면 충분히 메리트는 있어보입니다.


+
요즘엔 저체력에 힘겨워할 때가 많지만 아이들 즐거워하는 모습에 캠핑을 이어갑니다.
무얼 하더라도 힘이 있어야지요..
체력을 길러야겠습니다.



18th 캠핑 스케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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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5 03: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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