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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캠핑 스케치입니다.
이번엔 작년 10월 이후 오랜만에 동생네 가족과 함께했습니다.
동생이 저렴이 타프를 사서 설치하는 거 도와줄 겸 겸사겸사캠입니다.
지금보니 연못가 사이트로 한정한 스케치입니다.
^^;;



연못 바로 옆 자리에 선택했고, 1박이라 타프없이 폴라 돔텐트만 쳤었는데,,
왜 사람들이 '미니멀'을 외치는지 알겠습니다.

돔텐트 하나만 치고 요래 있으니 심하게 편합니다. ㅎㅎ
해가 기울면서 나무 그늘이 없어졌고, 또 조금은 허전해서 결국 타프를 쳤습니다.

뒷편으로 길이 보입니다만 지나는 차는 가뭄에 콩나듯 힙니다.




연못가 사이트는 해먹을 걸만한 튼튼한 나무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매번 해먹 스탠드 셋팅이 귀찮았는데 편하고 튼튼해서 좋습니다.
'셀프 스윙'을 위해 팩에 스트링을 묶어 손에 쥐어줍니다.




가문의 홍일점입니다.
어찌나 이쁜지..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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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네 가족이 조인하고부터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설치하는 거 도와주고,,
바로 저녁준비,,,
삼겹살 구워주고,,,
고등어고 구워먹고,,,,
소라랑 대하도 구워먹었네요..





무지막지하게 먹었는데 사진은 딱 요것밖에 없습니다.

그나저나 V그릴이 새까맣게 타버려서 다음날 세척하느라 진땀뺐습니다.
먹을때는 침이 튀도록 찬양했다가 세척하면서 속으로 무진장 욕하면서 살짝 무안해졌습니다.
철수세미에 손톱밑에 살껍질이 다 일어날 정도로 닦았으니...
ㅠㅠ


+
사용할 수록 타는 정도가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공부좀해보고 시즈닝(?) 비슷한 걸 함 해봐야겠습니다.




캠핑의 밤은 늘 짭턴으로 마무리합니다.
캠프파이어도 했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요. ㅎ



동생내 가족이 가져온 미니언즈 램프입니다.
요거 탐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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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도 통잠은 힘들었습니다.
들살이는 자다 화장실 다녀오는 게 무지 귀찮거든요. ㅠㅠ
(술만 안먹으면 조금 나을지도...ㅎ)
더구나 밤새 안개까지 심해 텐트 안까지 꿉꿉해지면서 잠자리가 그렇게 편치 못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에 개의치 않고 통잠자는 아이들이 부러울뿐입니다.
^^;;



이른 아침이지만,,
캠핑장 여기저기서 아이들 목소리가 시끌벅쩍합니다.





연못가 2개 데크를 나란히 단독으로 잘 썼습니다.




오른편으로 조금 보이는 차량이 잔디밭 사이트입니다.





연못가에서 올려다 본 사이트



연못은 물이 고여 순환이 안되는 듯합니다.
관리도 안되고 약간 악취도 나는 것이 살짝 안타깝습니다.
낚시를 기대했건만....

ㅠㅠ





처음과 끝은 해먹으로...











전체적으로 20사이트 미만의 데크와 노지가 섞인 아담한 캠핑장입니다.
연못 위에 위치한 작은 데크 3개에 자리를 잡았는데,
데크 사이가 비좁고 텐트만 겨우 올라가는 작은 사이즈인데, 바락이 흙이라 우중시 난감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역시 오캠장의 바닥은 파쇄석이 제일인듯 경험상 느낍니다.)
군데군데 테이블이 있어 선점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연못가 사이트엔 없습니다.
그래도 연못가 주변엔 해먹을 걸 수 있는 나무가 다수 있고 뷰가 나쁘진 않습니다.

기대가 컸던 작은 연못은 관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사실 큰 애와 민물낚시 하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리고 출발했더랬는데,,
물순환이 안되는 듯 냄새까지 나서 안타까웠습니다.

편의 시설은 부족한듯 싶지만 사이트가 그리 많지 않으니 그렇다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설거지등 사람들이 제법 북적이는 시간을 피해서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벗나무가 많아 꽃피는 봄날은 꽤 예쁜 뷰를 보여줄 것 같다는 곁지기의 말대로,,
돌아오는 춘삼월 다시 찾고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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