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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ketch

[짧은서평]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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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Les Thanatonautes )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리스어, Thanatos(죽음)와 Nautes(항해자)를 합친 말, 저승을 항해하는 자.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과 라울이 대통령의 명령으로 팀을 짜서 영계를 탐사한다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타나토노트(죽음을 항해하는 자)의 뜻을 알고 나서 판타지를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럴싸하게도 실제로 몇십 년 후에 일어날 수도 있는 제법 의학적인 지식과 정치적인 상황 등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더 멀리,,,미지에 대한 개척의 자세로...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선업점수 600점....^^;;;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분, 종교인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랄까 예수님을 깨달은 이와 동급으로 표현한다던지..

일단 조금 더 알아보니 '타나토노트'에서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신'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선한 발상과 모든 이들이 상상해봤음 직한 주제에 대해서 그 만의 독특한 세계로 풀어나가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 있는 건, '개미'에선 개미수열로 머리아프게 하더니 타나토노트에선 연필을 떼지 않고 동그라미 속에 또 동그라미를 그리는 문제를 던져주더라구요.. 뭐 검색만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답이지만 타나토노트에서 역설하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재미를 더합니다.


개미를 재미있게 읽고 한동안 책을 멀리했었는데 개미혁명을 비롯 다수의 책을 내셨더라구요.
한 동안 이분 책도 다 따라 잡아야겠습니다.


'천사들의 제국'은 대여를 해야 할지 구매를 해버릴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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