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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ketch/Myanmar

[GRD3] 미얀마 출장 - ICT World 전시회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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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Myanmar 2009 ICT World 전시회를 알리는 깃발입니다.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전시회장의 허드렛일을 위해 고용된 인근에 사는 원주민들입니다.
하루 한끼만 해결해주면 노농력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대신 일의 강도는 그리 높지 않고 설렁설렁 수준이긴 하지만 보면서 많이 불쌍했습니다.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밖은 허허벌판,,,
깨알같이 걸어가는 사람 한명 보이시죠~
넵,, 캔디드~~~ ^^;;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전시회장에서 사용할 전기는 건물 밖에 석유를 이용한 간이 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양곤의 고급 호텔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정전이 되는 걸 보면 미얀마의 전기 사정은 많이 열악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빗자루로 쓰는데 먼지만 일고, 쓸리지는 않고, 보고 있자니 속만 터지고,,,
차라리 직접 하면 한 시간에 다 쓸 것 같은 ~~ ^^;;;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답답해서 건물 밖을 나가자 낙조가 반겨줍니다.
며칠 전 컬러로 올린 그 사진입니다.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밤이 깊어지니 모두들 일찍 가고 싶어선지 조금 속도가 붙는 듯~~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청소 먼지 자욱한 곳에서 일을 진행했답니다.
마스크없이 몇 분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는~~ ㅠㅠ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전시회장 밖도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모습입니다.
숙소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며 ~

 

@ Yatanarpon City, Pyin Oo Lwin, Mandalay, Myanmar, 2009/12

 

전시회장이 위치한 곳은 고산지대로 만달레이의 숙소까지는 2시간 넘게 비포장도로를 달려야합니다.
폐차 직전의 봉고차를 타고 덜컹거리며 숙소에 돌아가는 길도 여간 힘든게 아니었답니다.
좌석도 그렇고 미얀마 현지인들 사이에 끼어서 써라운드로 들리는 왜계어...@!$^&#$^&*$

저녁식사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이렇게 미얀마 출장 2틀째가 마무리합니다.
숙소와 전시회장이 너무 먼 관계로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전시회장 인근 허름한 호텔(?)에 묶게 되면서 고생은 배가된답니다. ㅜㅜ








이 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낙조 전후의 사진들입니다.
온종일 시시때때로 바뀌는 현지인들의 스케줄에따라 대기하는게 많았습니다.
이때만해도 No.1에게 데모 전시를 위한 준비를 다 할 수 있을지 먹먹하기만 했습니다.





+
미얀마의 출장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면
특히 원주민들 사진에서 캔디드와 도촬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BK님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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