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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12V 블랙앤데커 무선청소기 DV1210 스위치 불량 자가수리 및 18650 리튬이온으로 개조 - 배터리 홀더 타버림 ㄷㄷㄷ DIY욕심에 아파트 재활용쓰레기장에서 버려진 청소기를 들고왔다. 블랙앤데커 더스트버스터(dustbuster) 12V 라고 써있고 충전식 무선 청소기로 아쉽게도 충전 크래들은 없다. 일단 요렇게 생겼다. 실 사용 시간이 길지 않은 건지 겉모습은 일단 깨끗하다. 배를 갈라보니,,, 니카드(Nicd) 배터리가 나온다. 전압을 재보니 사망.. 어차피 18650 배터리 3개로 교체를 염두해고 있어 과감히 버렸다. 니카드 충방전모듈 18650 배터리를 사용하고, 3S 전용충전기를 사용할 것이라 과감히 잘라버림. 소자들 특히 저항이랑 LED는 재활용이 가능해보인다. 스위치 수리 스위치를 보니 빨간 스틱이 눌려져 나오지를 않는다. 찾아보니 리미트 혹은 마이크로 스위치라는 녀석인데 2개의 입력선을 스위치 상태에 따라 셀.. 2018. 12. 28.
[DIY] 보쉬 IXO 전동드라이버 수리 및 개조 - 스위치 불량 교체및 충전 DC잭 달기 보쉬 IXO 전동드라이버 수리 및 개조 - 스위치 불량 교체및 충전 DC잭 달기 - 산지 1년쯤 된 전동 드라이버가 망가져 수리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다가, 한가한 휴일에 수리겸 튜닝을 했다. 증상은 내부 스위치가 망가져서 한 번 동작하면 멈추지를 않는다. 게다가 충전거치대는 너무 크고 불편해서 12V 전동공구를 사용하면서 불용품이 되었다가,, 쉬운 충전을 위해 DC잭을 달아주기로 했다. 각설,, 직접 해보니 공구 난이도가 좀 있다. 공구가 없으면 불가..ㅎ 특히 별 모양의 드라이버가 없으면 분해가 안되고, 납 흡입기 혹은 솔더위크가 없으면 - 디솔더링 테크닉이 없다는 가정하에 - 스위치 교체가 쉽지 않다. 또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DC잭 다는 것도 만만찮다. 앞서 언급한 공구가 없다면 AS를 맡기는 것.. 2018. 12. 28.
[DIY] 5030 3구 LED와 18650 3s3p 그리고 카페발 하우징으로 몬스터 충전식 캠핑등 만들기 몇 년 전부터 자꾸 눈에 밟혔던 캠핑등을 우연찮게 초저렴하게 LED를 분양받아 진행하게 됐다. 한 번 눈에 밟힌 녀석은 늦던 빠르던 결국은 어떻게든 하는 것 같다. ㅎ 일단 사용된 부품은 다음과 같다.LED : 5030 LED 35셋(105구, 1,750원) 캠핑등 하우징 : 하우징 + 디머용 커버+ 자석 거치대 (구입처 : 카페 송서방네 캠핑등, 24,000원) 디머 : 5-40v용 [2,100원] 배터리 : 소니 중방전 18650 9ea(for 3S3P), 중고, 대략 15,000원 보호회로 : PCM, BMS 모듈 (BMS회로만 있으면 됨), 알리구매(2$) 기타 : 추가 DC잭 및 배선용 케이블 화이트와 웜색 2셋을 진행했고, 일단 캠핑장에 어울리는 웜색은 18650으로 충전식으로 진행했다. 의미.. 2018. 12. 28.
[DIY] 12년된 LG 드럼 세탁기 도어센서 자가수리 교체 - 난이도 하..!? [DIY] 12년된 LG 드럼 세탁기 도어센서 자가수리 교체 - 난이도 하..!? 몇 주전부터 곁지기가 세탁실에 들어가면 세탁기를 줘 팬다. 문으로 여닫기를 수 십차례 겨우 세탁기가 잠금표시를 띄우고 세탁을 시작한다.하.....하루에도 한 두번 꼬박 빨래를 해주시니,,, 12년이 훌쩍 넘은 세탁기가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물론 곁지기의 시글널도 함께이다. 비단 세탁기 뿐이랴... 에어콘, 냉장고, 정수기 등등 다 나죽겄다고 난리다. 맘 같아선 고이 보내주고 힘 좋고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신세대 녀석들로 교체해주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 게다가 뭔가 요즘 디지탈한 것들은 스마트해지면서 부품단가는 낮아지고 고장은 잘나고 비싸다. ㅎ 미안타.. 조금만 더 힘내다오... 각설하고,, 세.. 2018. 12. 28.
VA 메타를 이용한 휴대용 미니 전압-전류 테스터기 만들기 들어가면서... 일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VA메타를 파워서플라이에 달 용도로 구입하면서 4개를 구입했었다. 화장실 LED 안정기(컨버터??)가 나가면서 탈거해뒀었는데,, 케이스가 전압계와 딱 맞을 것 같아 급조해서 만들어보았다. 뭐 대충 만들어 봤는데,, 간단하게 사용하기에 쓸만한 듯 싶다. 일단 제작은 대충 아래와 같다. 제작과정 커버 상단에 VA메타가 들어갈 구멍을 내준다. 상단엔 친절하게도 INPUT/OUTPUT까지 써있어 입출력 구분이 그냥 된다. ㅎ 요렇게 쏙 집어 넣는다. 핏감이 산다. ㅎ 기존 LED 컨버터 회로이다. 트랜스 콘덴서 다이오드 저항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정류장치처럼 보인다. 끝단에 다이오드 4개가 보이는데 정류브릿지인듯.. DC 출력이고 몇 V인지는 안 써있다. 입출력단 모두 D.. 2018. 12. 28.
[DIY] PC 파워서플라이를 개조하여 DC 가변 전원공급기, T12 온도조절 인두기 DIY 만들기!! ^▽^)/ 세 번째 컴퓨터 파워 개조다. 한달 전 즈음에 아파트내 재활용품 버려진 곳에서 아래 미니 컴퓨터 파워를 적출하면서 구상했었고, 멀리 중국에서 관련 부품들이 모두 도착해 완성했다. 그리고, 있어보이게,, DC Power Supply T12 Soldering Station 이라 명명했다. 뭐 대충, 하코(HAKKO)의 T12 스타일(짝퉁)의 세라믹 인두기를 포함한 DC가변 전원공급기이다. 데모 영상 회로도 구글 DOC의 PPT로 그려 본 회로도다. 1 컴퓨터파워(SMPS)와 외부전원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소스 전원의 선택을 처음엔 다이오드로 SMPS에 역전압만 보호하려했는데,, 전압강하가 찝찝해 6핀 DPDT스위치로 다른 소스와 원천 차단했다. 2 오토승강압모듈(LTC3780)으로 0-30V/.. 2018. 12. 28.
[DIY]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를 다목적 DC 전원공급기로 개조 들어가며.. 두 번째 파워개조다. 앞서 개조한 SMPS는 부주의로 악어클립이 파워서플라이 본체에 접촉하면서 내부 12V용 작은 E.I 트랜스가 타버렸다. 다소 위험한 경험을 했지만, 파워서플라이 개조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었는데 네이버 카페에서 컴파워를 무분하고 있어 신청하고 다시 만들게 됐다. 예전엔 쓸모가 없어 몇 개를 그냥 버렸는데 막상 쓸려면 없는... ㅠ 그나저나 중고 파워가 4천원대에 오픈마켓에 구할 수 있는데, 5천원 송료를 받아 분양받은 요 파워가 무료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뭔가 애매하다. 뭐 저렴한데 기분은 찝찝한 그런거... 어쨌든 첫번째 만들면서 부족한점을 보완하고 무분받은 파워가 듀얼레일에 상태도 썩 믿음직스럽지 못해 나중에 교체할 수 있도록 분리형으로 작은 컨트롤 박.. 2018. 12. 28.
[DIY] 블랙앤데커 12V 차량용 청소기 18650 배터리 홀더를 이용한 충전식 무선청소기로 개조(3S1P, 3S30A BMS 사용) 이 글은 잘 모르던 시절 배터리 홀더를 이용한 부적절한 사례로 따라하시는 분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위험하여 삭제처리하려다 기록차원에서 남겨둡니다. . . . 리튬이온 배터리를 몇개를 구성할지만 결정하고 나면 모든 충반전의 원리가 비슷하니,,, 일단 '개조'라는 것이 별거 없는 거는 맞다. 그리고 개조 후 어지러운 배선을 보면서 스스로 뿌듯해하는 것도 말이다. ㅎ 그러나 구상했던 것 만큼 제성능을 내고 안전하게 하느냐는 DIY 필자같은 초보에게는 또 다른 아니 제법 어려운 문제이다. 이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에 대해 제법 많이 공부를 해야함을 느끼게 된다. 기기가 사용하는 전류는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배터리를 선택해야하고, 보호회로는 어떤 걸 쓸지,,, 충전은 어떻게 할지,,, 사실 충전이 가장 어.. 2018. 12. 28.
한경희 진공밀대 하나로 무선 청소기 배터리 리필 및 개조기 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걸 집어왔다. 충전할 때 쓰는 DC잭이 눈에 보여 짝퉁 B6충전기에 이식하면 되겠다 싶었고, 모터는 혹시 몰라 적출해 둘 생각에서였다. 한경희 물걸래 어쩌고 하는 청소기인데,, 니카드 배터리 전압이 안나오는 걸보니 배터리가 죽어 버린듯 싶다. 생각해보면 성능 좋으면 배터리만 사서 계속 쓰려했을텐데 오래되고 그저그래 버려진듯... 일단 부품을 적출하기 위해 완전 분해했다. 뜯어낸 모터다. 나중에 18650 갈갈이(?) 정도는 만들 수 있겠지만, 7.2V라서 전압이 애매하다. 만충된 18650 배터리 2개를 직렬로 연결해서 8.4V를 직결해보니 소리 하나는 우렁차다. 그래봤자 피지컬이 미들급(?)이고 흡입판에 롤러 브러시도 없다. 생각해보면 물걸레가 주 기능이고 진공 청소기는 걍 먼지용.. 2018. 12. 28.
중국산 회로를 이용한 하드디스크 그라인더 만들기 - HDD 모터 구동의 가장 손쉬운 방법 들어가며... 스폿기 용접봉의 크롬동봉 가공을 목적으로 그라인더를 찾아보다가 HDD로 간단하게 만드는 글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중국산 AC 드러멜과 계양 핸드 그라인더까지 구입했지만 용처가 조금씩 다르다랄까 싶지만,, 용처 뭐 그런 건 별거 없다. 그냥 만들어 보고 싶어 만드는 거.. ^^;; 토크발은 약하더라도 보통 7000rpm이상의 고속이니 테이블 위에서 가볍게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아보았다. 그런데 막상 만들려고보니 HDD 모터를 돌릴 수 있는 방법이 녹록찮다. HDD의 모터의 경우 3상 BLDC 스텝모터로 전원 이외에 위상신호로 제어를 하는데 이 위상 신호를 만들어주는 회로 즉 스텝모터 구동회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더 자세히 들어가면 스트레스니 여기까지만.. ㅎ) 여튼 HDD 에 장착되어.. 2018. 12. 28.
[DIY] 다이소 맥주캔 저금통을 이용한 12V 10A 파워뱅크, 맥돌이 1,2호 자작기 들어가며... 스폿 용접기를 만들고 나니 다이소의 맥주캔 파워뱅크 제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처음부터 커다란 용량의 파워뱅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겁이나기도 하고 노하우를 쌓고 싶으니... 여튼 실제 만들고나니, 재미는 있는데 들어가는 재료비를 생각하면 이게 과연 합리적인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터다. 3개의 부품셋과 배터리 개수를 생각하니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 배터리의 충방전의 원리와 DIY를 하면서 늘어나는 잡지식이 약간의 허영심을 자극해 주는 바,, 거리낌없이 지갑을 열어주었다. ㅋ 부품리스트 1셋 기준이다. 다이소 맥주캔 저금통 : 1,000 웰메이크 상판 : 3,900원 손잡이 : 880원 배터리 게이지 : 8,000원 전원 ON/OFF 스위치 : 4,400 USB 소켓.. 2018. 12. 28.
알리발 온도조절 짝퉁 하코(Hakko) T12 핸들 인두기 DIY 키트(kit) 조립 후기 들어가며... 언젠가 가정용으로 구입해 둔 보급형 하코(Hakko) 세라믹 인두기가 있었는데 작업 중 납이 팁에 붙어 딸려오는 걸 보고 구글링을 통해 온도가 낮을 때의 문제임을 알게 됐다. 450도까지 온도 조절 되는 인두기가를 쓰면 좋다고 해 검색해보니 짭? T12 시리즈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17.99US $ 33% OFF|Soldering Iron Hakko T12 220v - Electric Led Digital Soldering Iron Station - Aliexpress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소소한 DIY 재미도 느낄 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SMPS포함 30달러 선에 판매되는 키트를.. 2018. 12. 28.
[참고자료] AWG(American Wire Gauge) 전선규격표(PVC+실리콘) 일반 비닐피복전선과 실리콘 전선의 AWG No별 허용전류표 [출처] http://www.1282.co.kr/info/info.php?board=info2&show=view&id=193&PHPSESSID=58b49d29e303dff20746726b4f623667 squre to diameter Wire Size - Area to Diameter Converter www.engineeringtoolbox.com + 표를 옮기면서.. 전류량은 도체 굵기로 정해질 터,,, 단순히 PVC를 실리콘으로 바꾸었다고 허용전류가 늘어나는 건,, 전송되는 전력량보다는 열로 변환된 손실 분을 얼마나 견디냐의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실리콘 케이블의 허용전류보다는 일반 PVC 전선의 허용전류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18. 12. 28.
[DIY] 휴대용 라디오 만들기 (카페발 효도 라디오 모듈 + 2인치 스피커) 카페에서 항시 분양중인 효도 라디오 모듈과 2인치 스피거를 이용한 휴대용 라디오를 만들어 보았다. 부품리스트 적당한 케이스가 없어서 작은 하이박스를 이용했고, 2인치 스피커 1개, 2인치 스피커 그릴 1개, 안쓰는 스마트폰 배터리, DC잭 1개, B10K 가변저항 1개, 전원용 시소 스위치 1개, 리셋 스위치 3개, 텔레스코픽 안테나 1개 가 사용되었다. 제작 로그 모듈을 위에 두고 아래에 스피커를 두는 걸로 구상 공간이 안나와 모두 탈거했다. 디스플레이 모듈을 탈거해서 연장한 다음에 대충 자리잡은 모습니다. 특이점은 없고,,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기에... 자세한 로그는 생각한다. (사실 사진이 없... ^^;;) 완성 볼륨 조절용 다이얼, 오른쪽 작은 스위치는 채널 탐색이다. 전원 ON/OFF 스위치 .. 2018. 12. 28.
[DIY] 홈씨어터 센터스피커(클립쉬 시너지 C1)를 블루투스로 개조, 노이즈 이슈 Klipsch Synergy C1 12년 정도 묵은 참 오래된 녀석이다. 년식에 비해 사용된 시간은 민망할 정도로 드문 것 같다. 최근에 홈씨어터 스피커들이 각개 플레이를 하고 있다. 리어 스피커는 이미 컴퓨터의 PC-FI로 사용되고 있다. 이 녀석도 늘 TV 뒤에 숨어서 걸리적 거리기만 할 뿐 언제 울릴지 기약이 없다. 그래서 버릴 결심을 하고 개조를 시작했다. 2달러에 알리에서 주문해 둔 앰프 15W짜리 PAM8610과, 국내 카페에서 주문한 3,500원짜리 블루투스(XY-BT, 알리에선 1.6$ 정도) 모듈을 이용하여 개조했다. 크기와 무게가 상당한지라 포터블보다는 12V 아답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배터리 내장보다는 DC잭으로 전원을 공급받도록했다. 개조작업 스피커는 50W 8옴의 4인.. 2018. 12. 28.
[서평] 메리 노턴의 《마루 밑 바로우어즈》, 《구두속에 사는 난쟁이들》- 소인 아리에티 가족의 생존기 !? 영화 의 한 장면 2010년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가 개봉되었고 사람들은 10센티의 작은 소녀 아리에티때문에 웃기도 하고 눈시울도 적셨습니다. 함께 본 곁지기의 눈가에도 작은 이슬이 맺혔으니 아리에티는 가슴 따뜻함 그 자체였습니다. 미야자기 하야오에 의해 세상에 크게 알려진 아리에티는 사실 1950년대 메리 노턴에 의하여 처음 탄생했습니다. 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지만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이 작고 발랄한 작은 아가씨는 비슷한 시기에 숨어지내던 안네 프랑크를 떠올리기에 충분합니다. 외롭고 위험한 세상을 등지고 꼭꼭 숨어 살면서도 희망을 붙잡고 꿈을 꾸는 소녀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지금도 영화의 마지막 언저리에서 아리에티가 소년의 손가락 붙잡고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아른거려 가슴이 몽클해집니다. 그런데 .. 2018. 12. 28.
[D.I.Y] 조광기(Dimmer)를 이용하여 계양 핸드 그라인더 속도조절기 만들어보기 지적 허영심에 읽지도 않을 책을 사서 쟁여 두다가,, 관심사사 캠핑으로 옮겨 가 온 방안에 캠핑용품을 쌓아두더니,,, 이젠 어쭙잖은 D.I.Y 해보것다고 이것저것 각종 툴을 사서 쟁이고 있다. ㅠㅠ 각설하고,, 가격이 싸서 이것저것 자를때 쓸 용도로 덜컥 핸드 그라인더를 샀는데,, 이게 전원을 켤라치면 아파트가 떠나가도록 쇳소리가 울려퍼져 사용자체가 불가다. 좀 더 알아보니 저가형이라 속도조절이 안되고 최고속으로만 돈다는,,, 속도조절만 되면 안될까 싶어 구글링을 해보니 조광기(디머)라는 것을 달면 된단다. 사이리스터 전자 조광기, 실리콘 제어 정류기 SCR 전압 조정기, 속도 제어 온도 온도 조절기, 2000W, 220V www.aliexpress.com 알리에서 주문넣고 배송료 지불까지 해 정확히 2.. 2018. 12. 28.
[DIY] 2K 구리 링코아로 AC 스폿용접기 제작기 - 처녀작 완성 ^▽^)/ 처음 스폿용접기를 알게 되고 정보를 수집 및 실제 제작한 내용을 정리한 글로, 다른 블로그에서 발행했다가 이곳으로 옮겨온 글로서 정보수집 과정에서 정돈되지 않은 내용들이 중구난방 나열되어 난잡한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 DIY의 재미를 알게 한 기념비적인 작업이었고, 아무런 지식없이 스폿용접기를 처음 접하고 만드려는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폐기하려다 살려둔다. 개인적으로 DIY입문용으로 스폿용접기를 직접 자작하고 완성했을떼 오는 성취감과 자신감의 상당히 높기때문에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어느 정도 정보를 수집한 상태라면 이 글보다는 다음의 스폿용접기 자작과 관련된 글을 참고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 . 스폿용접 성능에 대하여,, 용접봉, 누르는 강도 그리고 니켈 슬롯.. 2018. 12. 28.
[서평]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책에 코를 쳐 박는다고 진리가 보이겠습니까?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민음사 "이보게, 고빈다, 내가 얻은 생각들 중의 하나는 바로, 지혜라는 것은 남에게 전달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이네. 지혜란 아무리 현인이 전달하더라도 일단 전달되면 언제나 바보 같은 소리로 들리는 법이야" 이성이 인성에 비례하지 않고 지식이 지성이 비례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불가의 가르침의 핵심일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이야기하고자 헤르만 헤세는 석가모니 싯다르타를 이야기합니다. 석가모니에 대해서 서양 사람이 얘기를 하는 것이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니 말입니다. 일본 연구의 고전 《국화와 꽃》의 저자 루스 베네딕트라도 미국 사람이고, 고산자의 김정호도 세상 밖으로 밀려나서야 비로소 세상을 볼 수 있었으니 어쩌면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2018. 12. 28.
[서평]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 타자(他者)의 욕망이 아닌 자기(自己)의 욕망에 부응하며 사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지만 그 길은 쉽겠습니까!!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민음사 얼마 전 《싯타르타》를 읽고 내친김에 《수레바퀴 아래서》를 챙겨 읽었습니다. 고전을 다시 읽는 이유에 내 아이를 위해 아비로서 현명해지려는 작은 노력에 앞서 헤세의 작품으로 권장도서인 《데미안》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 방학을 이용하여 읽은 기억만 희미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희미함에 이 문제의 책을 읽고 작은 객기 한 번 부린 기억도 없다는 사실이 돌이켜보건대 밋밋하고 메마른 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안타까움마저 상기시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소심하게 변명이라도 해보자면 그 시절 이과생인 나에게 독서라는 것은 지금은 없어진 학력고사 준비용으로 텍스트가 단순하게 시신경에 맺히는 상으로 받아들이고 그 목적이 문제풀이 그 이상은 아니였습니다.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자크 .. 2018. 12. 28.
[서평] 김만중 《구운몽九雲夢》, 민음사 - 얄미운 캐릭터 성진!! 김만중 지음, 송성욱 옮김/민음사 "네가 흥을 타고 갔다가 흥이 다하여 돌아왔으니 내 무슨 관여함이 있으리오? 네 또 말하되, 인간 세상에서 윤회하는 꿈을 꾸었다 하니 이것은 인간 세상의 꿈이 아르다 함이라. 네 아직 굼을 온전히 깨지 못하였도다. 장주(莊周)가 굼에 나비 되었다가 나비가 다시 장주가 되니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이 진짜인지 분변하지 못했다. 성진과 소유가 누가 꿈이며 누가 꿈이 아니뇨?" - 231쪽 주인공 성진과 팔선녀(八仙女)가 꿈을 꾸니 아홉 개의 구름 같은 꿈 - 九雲夢 - 이 소용돌이치며 뒤섞입니다. 성진은 모든 부귀영화를 누렸으며 팔선녀는 두 명의 부인과 여섯 명의 첩으로 성진의 욕정을 해소합니다. 넘치도록 누리기만 한 성진이 어느 날 문득 꿈에서 깨고 보니 "그 좋은 세상들이 .. 2018. 12. 28.
6m 멀티탭 연장선을 구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 - 직접 만들자!! 멀티탭은 멀티 콘센트랑 전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3구 콘센트는 저렴하게는 9백원대에서 2천원대까지 각자 능력에 맞게 구입하고,, 전선은 아파트 주변 재활용품 버리는 것을 둘러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220V 유선 진공 청소기에 사용되는 케이블이 6미터 정도이고,, 개중에는 접지까지 지원하는 3선케이블에 허용 전류 10A이상을 지원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급적 접지가 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접지용 녹색과 노란색이 섞인 전선을 가운데 접지 단자에 연결해주고, 나머지는 두 선은 방향 상관없이 연결해주면 된다. 참고로 우리나라 220v ac 케이블은 IEC 규격을 따라, 파란색 갈색 두 선이 기준선과 활성선에 사용되고, 접지선은 녹색 혹은 녹색과 노란색이 .. 2018. 12. 28.
캠핑과 해외여행시 사용을 위해 겸사겸사 구입한 샤오미 6구 멀티탭 개조까지.. 개요 얼마전 캠핑을 위해 구입한 20m 연장선을 좀 더 활용성을 높이고자 두개로 분리작업을 했던적이 있다. [캠핑용품] 릴선 DIY, 2개의 연장선으로 분리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은 릴선이 필수다. 대다수 감는 릴선을 선택하게 되는데 전선의 허용전류를 넘어서 사용할 경우 그 자체가 위험하지만, 비교적 높은 열량의 제품을 감겨있는 mindeater.tistory.com 그리고, USB 충전을 함께 지원하는 멀티탭이 캠핑시 위에서 작업한 연장선에 연결하여 텐트 안에서 사용하기 좋을 듯 하고 또 여행용으로 괜찮을듯 싶어서 질렀다!! 샤오미 6구 제품으로 구조상 접지형 220v 플러그를 상하로 사용할 수 없고 접지 단자도 무용지물이라는 단점이 있다. 원래는 눈여겨 보던 ORICO 제품이 있다. 220.. 2018. 12. 28.
[서평] 베르나르 베르베르 《웃음 1,2》 - 그래. 웃음의 힘을 잊고 살았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일소일소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음 만큼은 신의 선물임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해봅니다. 결혼 전부터 곁지기를 마뜩잖게 여겼던 시어머니의 눈은 자연스럽게 고부 갈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실 고부간 직접 부딪히는 일은 없어 갈등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곁지기 혼자서 끙끙 앓을 때가 많아 중간에서 난처할 때가 적잖았습니다. 상황이 그러하니 명절만 앞두면 어김없이 '명절병'에 시달립니다. 지난 설 전에도 어김없이 시작된 곁지기의 푸념은 이내 사소한 말다툼이 되었습니다. 답 없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꽤 심각해지려는 찰나 어이없게도 웃음이 섞여 나왔습니다. 그러자 눈물까지 보이던 곁지.. 2018. 12. 27.
[서평] 헤르만 헤세 《황야의 이리》 - 적당히 망가지고 적당히 어설퍼지는 것? 황야의 이리 헤르만 헤세 지음, 김누리 옮김/민음사 점쟁이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말하면 어떤 사람은 그것이 꼭 자신의 이야기 같아 용하다며 침 튀기고 점쟁이는 그 침값으로 살아간다. 조금은 뜬금없지만, 《황야의 이리》론에 등장하는 하리 힐러는 헤세의 자화상이면서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보편적인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 어쩌면 수많은 위대한 작가가 다 그럴 것이다 - 이야기를 선물하는 점쟁이인 셈이다. 의심없이 덮어두고 읽는 명작에 이처럼 점쟁이 이야기를 서두에 꺼대든 것은 어쩌면 이 책을 읽은 소위 자타 지식인들이 헤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때로는 심각해지거나 나아가 헤세를 우상화한다는 생각이 없지 않아서다.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위대한 작가를 점쟁이 따위와 같은 취급을 할 생각은 추호.. 2018. 12. 27.
[서평] 최문희 《난설헌》 - 복 받은 사임당이 아니면 노는 황진이가 되어라!! 난설헌 최문희 지음/다산책방 책을 읽다보면 이런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 제법 흥미롭고 재미를 느끼곤한다. 그래선지 어디선가 보고선 일독을 벼르던 책이다. 특히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로 비운의 천재 소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어찌 안 읽고 배길까.. 난설헌이 늘 입에 올렸던 ‘세 가지의 한恨’이 있다고 한다. 여자로 태어난 것과 조선에서 태어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성립의 아내가 된 것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한恨과 작가 최문희의 작가적 상상력(?)을 함께 녹여 펼쳐 놓은 것이 이 소설《난설헌》이다. 솔직히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앞서 언급한 전형적인 신파의 플롯 이외의 그 무언가 - 그것이 작가적 상상력 이상이어도 좋다- 를 바랬다. 난설헌의 이야기가 이런식으로 소설이 될 수 있을까 싶다.. 2018. 12. 27.
더글라스 케네디 《빅픽처》 - 그렇게 면죄부를 받아도 되는가!!! 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밝은세상 https://sahngoh.tistory.com2014-07-22T08:12:410.3610 1 수십 권의 책을 펼쳐보지만 몇 페이지 넘기다 덮기 일쑤다. 그러다 제법 페이지가 넘어가는 책들이 있다. 어떤 목적에 의해서 억지로 넘기는 페이지가 아닌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들 말이다. 이 책 《빅픽처》가 그런 책이다. 몇 년 전부터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떡하니 자리 잡은 책이고 더구나 사진에 관련된 이야기도 적잖이 나오니 책 넘기는 속도도 막힘없이 시원하다. 천부적인 이야기꾼의 킬링타임용 영화 한 편 본 듯한 여운을 남긴다. 그럭저럭 반전도 있고 말이다. 뭐 이런 책들은 그냥 재미로 가볍게 읽으면 그만인데 몇 가지 생각해볼 것들이 있다... 2018. 12. 27.
[캠핑용품] 릴선 DIY, 2개의 연장선으로 분리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은 릴선이 필수다. 대다수 감는 릴선을 선택하게 되는데 전선의 허용전류를 넘어서 사용할 경우 그 자체가 위험하지만, 비교적 높은 열량의 제품을 감겨있는 상태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과열되어 피복이 녹고, 합선으로 이어져 화재의 위험이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모두 풀어놓고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런 문제로 수납까지 유연한 릴선대신 연장선을 가지고 다니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 요즘 오토캠핑장의 전기시설이 잘 되어 있어 20m 연장선도 다 쓸일이 없고 추가로 타프밑이나 전실 그리고 텐트 안에서 사용할 멀티탭을 두 개이상 가지고 다니다 보니,,, 이것도 은근히 짐이다. 그래서 20미터의 연장선을 하나는 타프밑에서 사용하고 나.. 2018. 12. 27.
[캠핑용품] 폴딩박스 테이블 만들기 - 아카시아집성목 상판 DIY 개요 캠핑은 짐과의 싸움이다. 트렁크로 옮기고 사이트에 설치하고 해제하는 수고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지가, 지속적인 캠핑의 포인트가 아닐까 필자는 생각해본다.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넣고 옮기는 데 사용되는 운반상자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되어 폴딩박스로 유행하더니, 거기에 뚜껑을 올려 다용도로 사용하는 DIY가 최근에 붐처럼 일고 있다. 테이블과 운반상자를 겸할 수 있는 '폴딩박스 테이블'은 분명 매력적인 아이템인지라, 필자도 정보 입수후 재고없이 구상하고 재료구입후 만들어 보았다. 준비물 플라팜 접이식(폴딩)박스 : 中크기로 2개 카페 '캠토리'에서 개당 14,000원으로 배송료 포함 2개 31,000원 상판 : 아카시아집성목 15T로 폴딩박스보다 조금 크게 540x380로 재단, .. 2018. 12. 27.
[캠핑용품] 캠핑퍼스트(Camping First) 칼도마 세트 관리작업, 오일링(부처블락) 작업 캠핑퍼스트 칼도마셋을 작년 지인에게 넘겨받았다. 그 지인의 말로는 꽤 오래전 공구한 제품으로 독일제 칼을 써 꽤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칼날에 에찌모또라는 글이 새겨져 있어 얼핏 찾아보니 음.... 음.... 뭐 생략한다. ^^;;) 나무의 정체도 잘 모르겠다. 적어도 통짜원목이고 본딩으로 붙이진 않아 그나마 못쓸정도는 아니지 싶고, 생각보다 많이 무른편이라 칼자국이 심하게 남지만 도마질하는 맛은 있는 편이다. 그런데 밝은색의 원목에 오일링 작업이 없어 김치 한 번 올렸더니 색 배길까 부담스럽다. 게다가 물이 스며들어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도 우려스럽고,, 관리 조금만 안되도 변기보다 더 세균이 득시글 거리는 것이 도마 아닌가... 뭐 그래서 집에 있던 부처블락(오일)으로 겸사겸사 관리에 들어갔다. .. 2018.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