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얼마전 캠핑을 위해 구입한 20m 연장선을 좀 더 활용성을 높이고자 두개로 분리작업을 했던적이 있다.
[캠핑용품] 릴선 DIY, 2개의 연장선으로 분리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은 릴선이 필수다. 대다수 감는 릴선을 선택하게 되는데 전선의 허용전류를 넘어서 사용할 경우 그 자체가 위험하지만, 비교적 높은 열량의 제품을 감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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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SB 충전을 함께 지원하는 멀티탭이 캠핑시 위에서 작업한 연장선에 연결하여 텐트 안에서 사용하기 좋을 듯 하고 또 여행용으로 괜찮을듯 싶어서 질렀다!!
샤오미 6구 제품으로 구조상 접지형 220v 플러그를 상하로 사용할 수 없고
접지 단자도 무용지물이라는 단점이 있다.
<접지형 플러그>
원래는 눈여겨 보던 ORICO 제품이 있다.
220V 접지형 플러그 6개를 모두 꽂을 수 있고 5개의 2.4A 충전이 가능한 USB를 지원한다.
EU플러그에 접지까지 완벽 지원하는 ORICO 제품이 사실은 훨씬 더 좋아 보인다.
다만 현재 리뷰가 적고 중국산 치고는 가격이 6구에 USB 5포트가 3만원선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다.
뭐 비싸다고 하기에 민망한 가격이지만... ㅎ
결국,,,
타이밍과 각자 능력의 범주라 다르겠지만 필자는 택배비 포함 18,000 정도로 저렴한편이라 크기도 작고 해외 플러그도 지원하는 요녀석을 선택했다.
일단 충동적으로 샤오미 제품을 샀으니 자기 합리화 들어간다.
캠핑시 이너텐트용도에 해외 여행때는 스마트폰 충전과 라면포트 사용등을 사용등에 문제가 없어보인다.
접지형 플러그 두 개를 상하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실제 이너텐트 혹은 여행시 사용할 전기제품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접지가 필요한 큰 원형 플러그가 그리 많지 않았다.
더구나 어디까지나 휴대용!! 상시 사용 목적이 아니니 말이다.
<비접지형 플러그로 노트북이나 전기요가 요련 형태가 많다>
전기요와 써큘 또는 노트북의 코드는 위와 같은 얇은 형태로 멀티탭 6개를 온전히 다 사용할 수 있다.
즉 실사용시 그다지 불편하진 않다는 점이다.
다만,, USB 충전 성능이 5V 2.1A인데 3구 통틀어 합산한 수치인듯하여,,
3개를 모두 연결시 충전 속도가 만족을 줄지는 미지수다..
각설!!!
핸즈온 한 사진을 보자.
퀄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뭐랄까 아주 살짝(?) 기대치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뭐 나쁘진 않다.
케이블이 부드럽게 휘고 열에 강한 실리콘 재질이다.
뭐랄까 국내 멀티탭에서 흔히 보는 두껍고 뻑뻑한 그런 케이블과는 비교된다.
스펙은 한자로 블라블라...
대충 2500W - 국내 멀티탭과 비슷하다.- 이상은 사용하면 안되고,,
USB는 포트당 5V, 2.1A인데.... 한자라 ㅎ
표시기 2.1에 수렴하는 거라 3개 토탈시 2.1A인 것 같은데 확실치 않다.
그래서 결론,,
마감은 뭐 대충 합격점이다.
케이블도 온도에 강한 실리콘이라 좀 더 안전하고 부드럽다.
요런 이국적이고 생소한 플러그를 달고 있고,,
당황해하는 사용자를 위해,,
친절한 판매자는,,,
돼지코 플러그를 선물로 주었다.
그런데,, 요렇게 합체하고 보니 머리가 더 커지고,,
빠져서 잃어버릴경우 무용지물이라 DIY랄것도 없는 플러그 개조를 해보기로 한다.
개조작업
테슬라 아저씨의 교류라 +/- 는 의미없을 것 같고,,
접지만 알면 되겠다.
노란색과 녹색이 함께 있는 전선이 접지다.
갈색과 파란색을 돼지코 한쪽에 각각 연결하고, 접지를 가운데 접지구멍에 연결해주면 끝.
뭐 한국형 접지 플러그에 접지가 연결되는 구조가 아니다보니 굳이 이어주어도 효과는 없다. ㅎ
사용한 플러그는 근처 철물점에서 사온 'ㄱ'자형 플러그다.
다이소는 2개에 3천원,, 인근 철물점에선 1,100원인데 천원달래더라...
참고 하시고 능력껏 구하면 될 것 같다.
뭐 손으로 쉽게 뺄 수 있도록 고리도 있고,,
나쁘지 않다.
이제 잘 사용하면 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