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Y258

배터리 양부판단 지그, 18650 리튬이온 아두이노 내부저항 테스터기 만들기 - 완성편 주말에 급하게 필받아 만들어본 배터리 내부저항값을 이용하여 양부판단을 위한 일종의 지그다. 18650 배터리 홀더를 이용하였고, 최대한 케이블 저항을 줄이기 위해 신경써서 제작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작 테스터기로서 정밀도를 논하기는 좀 그렇고,, 그럼에도 나름대로 데이터가 쌓이면 충분히 활용할만한 수준인 듯하다. 다만,, 바나나잭을 이용한 측정은 비추천이다. 준비물 인클로저 : 구형 아답터 케이스 만능기판에 자작한 아두이노 회로 18650 배터리 홀더 전원 공급을 위한 DC잭 바나나잭(옵션) 스위치 케이스 가공 엔클로저는 배터리 홀더가 올라갈 정도의 딱 알맞는 아답터를 케이스를 이용했다. 구현 아답터라 나사로 개폐가 가능해서 작업이 쉽고, 아두이노 스케치 파일을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아답터 위.. 2019. 8. 26.
아두이노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저항 테스터기 만들기 - VCC값을 반영한 아두이노 스케치, 부저 추가 들어가면서... 중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 데 배터리의 상태를 체크하여 사용가부를 결정하는 작업이 대단히 번거롭고 오래걸린다. 일단 만충후 발란싱 작업을 거쳐 한달 이상을 숙성시켜서 자연드롭이 없는 배터리를 골라낸다. 가장 최소한의 작업이다. 하지만, 그렇게 정상적인 배터리라고 판단을 했던 배터리라도 실제 부하를 물리면 문제가 되는 배터리가 종종 나온다. 이러한 번거롭고 지리한 작업을 빠르고 쉽게 해주는 것이 방전테스트와 내부저항을 측정하는 일이다. 보통 배터리는 출고시 내부저항값이 스펙에 준하는 값으로 되어 있는데,, 사용하면서 다양한 이유로 이 값이 증가하고, 발열과 효율에 영향을 미친게 된다. 약간의 이론 이론적이라면 배터리의 전압은 순수하게 배터리가 저장하고 있는 에너지(V_OC)를 그.. 2019. 8. 25.
블랙앤데커 더스트버스터 호루라기, 피벗 무선 핸디청소기(PV1205) - 배터리 리필 및 개조, 충전독 개조 조금은 묵은 청소기로 지인이 분양해준 청소기다. 이번엔 개조를 해서 추석때 시골에 가져다 둘 생각으로 충전독까지 개조를 진행했다. 브랜드는 블랙앤데커이고 출력 전압은 12v에 피벗을 지원하는 무선청소기다. 다른 청소기와 달리 1단과 2단으로 속도가 두 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충전독까지 개조를 해서 살짝 난이도가 있다. 일단 외형을 보자! 외형 지금은 많이 보이는 일명 "호루라기 청소기"로 많이 불리는 초기 모델인듯 싶다. 모델명은 PV1205이다. 피벗과 12V를 가져다 붙힌 모델명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흡입구를 들어올리면 코끼리 코를 연상시킨다. 분해 나사를 풀고 오른쪽 커버를 열먼 보이는 모습이다. 왼쪽의 모터 축에 연결된 검정색 팬의 중앙으로 바람이 흡입되고 사이드로 배출되는 구조이다. 케이스의 홀을.. 2019. 7. 28.
써큐온(CIRQON) 써큘레이터 선풍기 가자수리 - 바람약함 증상으로 기동콘덴서 교체 지인의 써큘레이터다. 작년부터 망가져 AS 보낸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나보다. 증상은 바람이 갑자기 약해져서 못쓸정도라 했다. 99% 기동콘덴서가 망가졌겠다 싶어 수리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작업대 위에 올렸다. 문제분석 영상을 보면 1단부터 빌빌댄다. 기능은 단순하다. 왼쪽 부터 리모컨을 위한 적외선 수신부, 회전조절, 시간 조절, 풍량 조절, 그리고 전원 ON/OFF 버튼이 위치해있다. 기동콘덴서는 보통 선풍기의 경우 헤드 뒷편에 달려있는데 열어보니 휑~하다. 단상 모터의 경우 대부분 기동모터가 있으니 컨트롤 박스안을 들여다 보면 있을 듯 싶다. DC 선풍기면 컨트롤러의 이슈도 있을 법해서 난이도가 올라갈텐데 다행이 AC다. 소비전력은 53W 평균정도.. 분해 및 수리 나사는 고무발 밑에 숨겨져 있다. 아.. 2019. 7. 27.
장난감 자가수리 - 카레라 마리오 카트 7 RC카, 목 부러지고 스위치 불량으로 전후진시 전원 꺼지거나 깜빡임 들어가면서... 꽤 오래전 미국 직구로 구입했던 마리오 RC카다. 5년은 훌쩍 넘은듯... 그나저나 이녀석 물건이다. 지금도 놀이터에 가지고 나가면 아이들이 둘러쌀 정도로 인기만점의 RC카다. 속도도 꽤 빠르고 드래프트가 주 특기다. ^^;; 여튼 세월이 세월인지라 부딪히고 망가지고 수리하고를 반복하다 지난해 목이 부러져 창고에 있던 녀석이다. 그러다 닌텐도 스위치를 하면서 생각났는지 종종 고쳐달라고 하는 걸 미루다 작업대에 올렸다. 부러진 목 수리 목이 부러진지는 꽤 되었고,, 글루건으로 고정했는데 몇 번 놀다 떨어진 후 이상태다. 몸체와 고무부분이 찢어졌다. 고속으로 움직이다 벽 같은 곳에 부딪히면 그 충격에 버티질 못한다. 기존에 미봉책으로 붙여준 글루건이다. 살짝 ... ㅎ 글루건을 떼어내고 굵은.. 2019. 7. 21.
헤어드라이기(?) 모터를 이용한 미니 송풍기(에어 블로워) 만들기 먼저 완성된 모습을 올려본다. 이렇게 보니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긴 하다.. 들어가며.. 헤어드라이기 모터로 추정되는 걸 가지고 미니 송풍기를 만들었고 간단 로그를 올려본다. 미니 송풍기에 대한 욕구는 일전에 구입한 알리발 초강력 송풍기부터 시작되었다. 무지막지한 성능에 소음까지 무지막지한지라,, 집에서 사용할라치면 윗집 아랫집 눈치가 보여 여간 용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 관련 글은 아래 연관글을 참고 - 그러다 우연찮게 송풍기 부품을 DIY 카페에서 분양받고 그 동한 늘 만들어보고 싶었던 송풍기를 제작해보았다. 헤어드라이기모터로 우리가 생각하는 딱 그 모습이다. 모터에 AC 정류를 위한 다이오드 브릿지가 달려 있다. 11시와 5시 방향에 AC를 입력하면 활성선의 위치에 상관없이 2시 방향에 .. 2019. 7. 14.
알리발 게인 클론(?) LM3886TF 68W+68W 스테레오 앰프 DIY 키트, 트로이달 양전원 만들기와 테스트 - 무식하면 용감함!! 들어가며.. 10년이 훌쩍 넘은 클립쉬 톨보이가 거실에 있는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락한 것이 안쓰러워 앰프를 하나 달아줄까 싶어 검색하다가,, 게인 클론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하게 된다. 일본의 게인사의 앰프의 클론쯤으로 해석하면 될 듯하고, LM3886 이라는 칩이 핵심이고 이것저것 원칩에 때려 넣었는데,, HI-FI 명기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성능면에서 대박났다라는 정도만 가볍게 알게 되었다. 호기심이 동했고 완제품을 살까 아니면 DIY 키트를 살까 고민하다가,, 별 깊은 생각없이 덜컥 DIY Kit를 사버렸다. 위 사진에 보이는 부품이 전부로 꽤 단촐하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Load impedance: 4-8Ω recommended Output power: up to 68W + 68W Out.. 2019. 6. 30.
아두이노 프로 미니 기반 AC 스폿 제어 회로 만드는 중... ing - 전구 테스트 통과!! 들어가며... 만들기 시작한 건 꽤 됐는데,, 회사 업무와 건강상의 이유로 자꾸 딜레이가 생긴다. 한 번 끊고 가자는 생각에 로그를 남긴다. 아두이노 소스는 이홈카페의 slotgodori님 의 락시꾼님 소스를 참고했으며, 불필요 기능을 제거하고 후 전체적으로 리빌딩중이다. 최종 스폿기는 최근 고물상 들렀다 데려온 3K 링코어에 물려 테스트할 생각이다. 대부분의 AC회로가 HW는 대동소이하다. 5시 방향에 올려진 모듈은 5V 전원인데 구형 스마트폰 충전기는 여분이 많으니 많은 사람들이 충전기 속 회로를 적출해서 사용한다. 처녀작이라 이런저런 설계없이 퍼즐 맞추듯이 소자를 밖고 땜질했더니 배치가 복잡해지고 튜닝이 어려운 구조가 되어 버렸다. BTA41 트라이악은 스폿용접기의 원리상 순간적으로 일을 하고 대부.. 2019. 6. 30.
AC 링코어 스폿용접기 용접봉 고장(?) 문제점 튜닝 수리 후 성능 대폭 향상 들어가며... 문제는 지난 주 의도치 않게 새로운 링코어를 구하게 되면서부터다. 아두이노 소스와 회로도를 이용한 스폿용접기를 만들고 테스트를 하면서,, 갑자기 스폿이 안되기 시작했다. 전원 인가 후 첫 스폿시 검정색 스폿봉 크레토스 단자쪽에서 작게 '퍽'소리가 들리고,, 그 이후엔 스폿 스위치를 눌러도 반응이 없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구간별 검증을 했는데,, 결과 스폿용접봉 자체의 문제로 밝혀졌고 보완 후 성능이 대폭 향상했기에 작업 로그를 공유해본다. 용접봉 체크 크레토스 숫단자의 케이블 체결부위와 용접봉 끝단까지의 저항이 0.7Ω 이다. 그런데 크레토스 단자 끝부분부터 용접팁까지의 저항은 3.4Ω 이다. 헉... ㅡㅡ" 처음 만들면서 납을 충분히 먹인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작.. 2019. 6. 23.
아두이노(arduino) 프로 미니용으로 구입한 불량 0.9인치 OLED 자가수리 성공!! 지난 주에 수령해서 테스트해보고 동작하지 않아 불량으로 전액 환불받았던 OLED다. 0.9인치로 스폿용접기 용으로 구입한 녀석이다. 하도 많이 사대는지라 다이아몬드 뺒지를 달아주더니,, 그래서 그런가 요즘 Dispute를 걸면 알리가 직접 중재해서 몇 시간안에 환불해줘버린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디스풋걸면 셀러랑 셀러랑 왔다리갔다리 네고하고 꽤 피곤한 작업이었는데 말이다. 여튼 환불은 받았고 버리기 아까워 들여다봤다. 처음엔 저 662K라고 써진 소자가 엄청뜨거워져서,, 저게 망가졌을 것 같았다. 구글링을 해보니 상단 5V를 받아서 아래 왼쪽 그라운드 오른쪽 3V 출력을 해주는 레귤레이터다. 조그마한 것이 OLED를 밝힐 정도의 저전류용인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니 저게 망가졌다는 건 입력 전원의 문제로.. 2019. 6. 21.
[DIY] 보쉬 BOSCH 14.4V 전동드릴 도색 리폼, 기어뭉치 청소 수리 및 리튬이온으로 배터리 리필 - 리폼 및 수리한 보쉬 14.4V 전동드릴 - 들어가며... 우여곡절(?)을 겪고 다시 살아난 보쉬 전동드릴이다. 최근에 본의 아니게.. 전동드릴 몇 개를 수리와 청소 그리고 배터리 리필을 진행했다. 그 중에 하나는 브러시가 타 구동시 역한 냄새로 폐기했고, 나머지 3개는 실사용 중이었는데,, 일전에 분양해준 분이 보내준 드릴이 마음에 걸렸는지 또 하나의 보쉬제품을 보내주셨다. 리튬이온으로 개조할 생각이라 충전기는 일단 킵해둔다. 선풍기는 이미 개조를 끝내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고, 같이 보내주신 오디오 링코어는 42V 양전원으로 분명 언젠가 쓸 일이 있어보인다. 여튼 시골에서 사용할 전동드릴을 구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다. 벌써 수리한 드릴만 5개다. ㅋ 분해 및 청소 티슈로 1차 닦고 작업대 위에 올렸.. 2019. 6. 16.
쓰레기급(?) 12V 차량용 선풍기를 속도조절이 가능한 탁상용 선풍기 만들기 들어가며.. 회사 탁상용 선풍기가 오래되어 말썽이다. 새로 사야지 하면서도 소음이 발생할 때마다 구리스 도포해가벼 근근히 버티고 있다가,, 쓰레기(?)급의 12V 차량용 선풍기를 누군가 보내줘서 급조해 만들어보았다. 일단 쓰레기(?)라고 칭한 이유는 이러하다. 부러지고 먼지 가득해 완충제로 넣어준것인지 아니면 사용하라고 보내준 것인지 뭔가 애매했다. 내부 모터는 쓸만해 적출해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긴하다. 2008년산 보쉬 14.4v 전동드릴인데 11년 묵은 드릴이라 일단 힘이 빠지고,, 그래도 성의껏 복원해보겠지만 파써에 물려보니 브러시 탄 역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이 폐기가 답인듯 싶다. 여튼 뭐 그렇다. 일단 혹시나 싶어 닦고 부러진 살은 강력본드로 고정하고 청소해서 실 사용가능하도록 개조를 해보.. 2019. 6. 8.
[DIY] 자작 드레멜 및 갈갈이용, DC 모터 속도 조절 및 방향전환 컨트롤러 고장 후 다시 만들다!! 얼마 전 드레멜을 만들면서 DC모터 컨트롤러 아답터 케이스에 넣어서 만들면 유용하겠다 싶어 제작했고, 잘 쓰고 있었다. 고장 및 분석 그런데,, 최근 드레멜 작업 중 작동이 안되 살펴보니 사진 속 부품이 죽어버렸다. D4184 라는 부품인데 스펙을 찾아보니 N채널 모스펫 40V/50A의 제품이다. 양부 판단방법을 찾아보니 SD 사이가 도통,, OFF상태에서도 통전되어 모터가 돌고 속도조절이 안되는 증상이다. 일단 구글링을 해보니 이렇게 생긴 D-Pack 타입의 소자가 내부 저항이 많아 열 발생이 많고 고장이 잘난다고 한다. 일단 방열판을 붙여주면 좋 낫지 싶다. 고속에서 급속하게 방향이 전환되면서, 부하가 급격히 허용범위 이상으로 치솟거나 혹은 역기전력에 의해 고장날 가능성도 있는 듯 싶은데 역기전력 보.. 2019. 6. 1.
계양 14.4V 충전식 전동 해머드릴 복원 및 자가수리 - 기어뭉치 청소 및 배터리 리필 스크롤 압박이 심하니 참고하세요~ 복원된 계양 14.4V 햄머드릴!! 또,, 검정색으로 만들어버렸다. ㅎ 복원 수리 로그 가장 먼저 겉의 지저분한 것들을 닦아내고 작업대에 올려두었다. 분해!! 히타치꺼보다는 양호하지만,, 도찐개찐 지저분한 건 마찬가지다.. 누구 말대로 뭔가를 알면 '우아'하게 사는 건 힘들다.. 방청제인 WD40으로 1차 청소 후 치약으로 다시 한 번 더 닦아주었다. 빨간색 락카를 사러갈까 하다가 귀차니즘과 급한 마음에 집에 있는 무광흑색으로 도포해버림.. 얇게 여러번 도포하면 괜찮겠지 싶기도 하다. 뭔가를 덧칠하면 잘 안벗겨진다고 하던데.. 도색도 뭔가 오묘함을 느낀다. 모터 청소 녹쓴 걸 보니 드릴이 비를 맞은 듯 싶다. 12V 물려보니 냄새도 안나고 소리도 안나고 양호함.. 그래서.. 2019. 5. 28.
[DIY] 2K 트로이달 링코어로 미니(?) 스폿용접기 만들기 Ver 2.0 - 기존 불편함 해소를 위해 최대한 미니미니하면서 성능은 업!! 작업배경 작년 처음 제작한 스폿기를 쓰면서 불편했던점을 개선하려고 만든 나름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코어는 기존 코어 그래도 1K급(?)의 작은 2K 구리 링코어를 그대로 사용했고, 2차권선과 용접봉 및 회로 그리고 가능한 미니미니한 케이스로 변경했다. 기존 스폿기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을 꼽자면 단연코 "크기"였다. 가정의 좁은 책상위에서 배터리 리필작업이라도 하려면 펼쳐 둔 소품들을 모두 치워야 했고 이 자체가 스폿용접 행위 자체가 쉽지 않음을 느꼈다. 즉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이 업그레이드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고, 용접 선의 뻑뻑함과 스폿칠때마다 정확히 같은 타임을 선택할 수 없어 항상 시험스폿 필요한 중국산 아날로그 회로의 교체가 부차적인 이유다. 스폿회는 오토스폿의 호기심으로 아두이노 회로를 구.. 2019. 5. 26.
알리발 방전 모듈로 간단 배터리 방전기(75W/6.6A) 만들기 - 실험작!! 들어가면서.. 호기심에서 시작한 호작질의 결과로 몇 번 사용 못하고 해체한 결과물이다. 제대로 된 방전기를 사는 편이 훨씬 좋겠지만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자작허영심(?)이 커서 겸사겸사 만들었다. 사실 배터리 용량체크보다는 일정시간 잘 방전이 되는지만 알면 의미가 있지 않을가 싶기도 했다.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모듈을 그대로 결선한 모습이다. 추가로 바나나잭과 대전류 DC잭과 그리고 스위치를 폐 하이박스에 넣고 마무리할 생각이다. + 사실 지난 주 테스트에서 방전시 전압드랍때문에 이거 별 의미없겠다 싶어 살짝 제작 의욕이 떨어진 상태다. 제목에 반쪽짜리 완성이라는 제목을 붙인것도 같은 이유인데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여튼 미루고 미루다 굴러다니는 부품이 눈에 밟혀 일단 완성을 해보았다. 작업로그 2.. 2019. 5. 18.
75W 6.6A 알리발 모듈로 배터리 방전기 부품 수집 및 테스트 완료 배터리의 용량을 가늠하거나, 만충으로 보관한 임신한 폴리머배터리같은 폐기에 방전기의 필요를 느낀다. 언젠가 남들처럼 18650 배터리 옆구리에 스폿연습하다가 갑자기 배터리가 뜨거워지더니 양극에서 기포까지 뿜었던 적이 있었다. 안절부절 못하고 보온병에 넣고 화장실로 갔다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공터에 던져두고 한참동안을 지켜봤던 살짝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 스폿 연습용 배터리는 옆구리는 금물, 확실하게 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많이들 사용한다는 짝퉁 아이맥스 b6에서 방전테스트가 지원은 되는데 전류도 낮을뿐더러 방전하다가 션트저항이 타버린 이후 방전은 지레 겁먹어 버튼을 누르질 못하고 있기도 하다. 방전기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보면 EBD-A20H와 같은 완제품부터 DIY 모듈까지 적잖.. 2019. 5. 12.
오지캠핑용 블루투스 스피커 붐박스 겸 파워뱅크 완성 1차버전에서 대전류 DC잭과 블루투스 전원 스위치 및 LED가 추가되었다. 들어가며.. 배터리는 생각보다 비싸고 관리가 어렵다. 당장 쓸 일이 없다면 굳이 새제품을 사서 수명을 단축하느니,, 필요시에 사는 것이 현명하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경우 밸런싱 문제로 급격한 성능저하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러니 하게 업자들은 그런 배터리로 인해 적잖은 돈을 벌어들일 거라고 추정된다. 과도기다. 혹시 사업아이템을 찾는다면 배터리도 괜찮아 보인다. 옆길로 새는데,, 여튼 이전에 만든 캠핑용 파워뱅크 겸 블루투스 붐박스에 계획대로 파워백을 삽입했다. 제작기 LG 중방전(10A)을 12P로 연결했으니 순간 방전율이 120A가 가능한 배터리팩이다. 왠만한 차량의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는 파.. 2019. 5. 12.
오지캠핑용 블루투스 스피커 붐박스 겸 파워뱅크 만들기 - 하이박스, 3인치 스피커 + 트위터, 블루투스 15W+15W 앰프 - 들어가며... 블루투스 스피커 몇 개를 만들면서 오지캠핑용 파워뱅크겸 붐박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2차 전지 가격이 한 두 푼이 아닌지라 오지캠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기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사이즈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해 오주문한 하이박스를 보고 일단 스피커만 먼저 제작하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값비싼 파워뱅크는 나중에 배터리만 구해 넣으면 될 것이고, 이는 따로 포스팅 할 생각이다. 이하 파워뱅크가 빠진 블루투스 스피커 즉,, 붐박스 제작기를 올려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홀가공에 대한 경험부족으로 스크래치가 심했고 어쩔 수 없이 스티커를 붙였더니 그럭저럭 볼만해졌다. 결과 전혀 의도치않게 원피스 버.. 2019. 5. 7.
[DIY] 이마트에서 산 성능은 꽝이고 이쁘기만 한 도시샤 데스크 스탠드 팬, USB 선풍기를 충전식으로 개조!? 그러니깐 이 선풍기는,,, 도시샤 데스크 스탠드 팬(mood desk stand fan) 이 공식 이름이고 FMDS-101U가 모델명 일제를 가장한 중국산으로 이마트에서 2018년 수입해 판매한 제품이다. '데스크' 용도라고 하기엔 개발자의 포부가 너무 컸던 것 같고, 성능을 디자인만큼 끌어올리지 못해 아기를 위한 수면풍이 딱 어울리는 용도다. 그래선지 완전하게 토를리.. 겉모습과 싼가격에 샀다가 약한 바람세기에 아이들에게 버림받은 선풍기로,, 작년 여름 끝무렵 이마트에서 5천 원에 매대떨이를 했었고 싼 가격에 덥썩 들고왔었다. 개봉해보니 당연하게 지지대 속으로 들어가야 할 케이블이 밖으로 나와 있어,, 보조배터리 혹은 usb 전원이라도 연결할라치면 그나마 있던 디자인 장점마저 없어지는 참 거시기한 제품.. 2019. 5. 3.
카비타(Carvita) 차량용 음이온 발생기를 탁상용으로 개조 완성된 모습 일전에 모 카페에서 이것저것 잡동사니 한 박스를 분양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포함된 제품이다. 12V 차량용 시거잭을 개조해서 회사책상위에 올려둘 생각으로 개조했다. 음이온의 효과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호기심으로 한DIY다. 개조 시작 카비타 음이온 발생기 아답터 케이스 1개 DC잭 1개 추가로 스위치 1개 (나중에 생각나 달아줌) + 아답터 케이스도 무료 분양받은 건데 이것저것 만들 때 아답터 케이스만한 것이 없다. 개조는 정말 뭐 없다. 차량용 시거잭 윗부분을 니퍼로 잘라주고 케이스에 꽂아준다. 그리고 DC잭과 전선으로 연결해주면 된다. 정중앙에 크기에 맞게 구멍을 내주고,, 아래를 잘라내 본체를 끼워 넣는다. 이때 살짝 작다는 느낌으로 구멍을 뚫어야 이격이 없다. 전체적인 그림이.. 2019. 4. 29.
[DIY] 돼지코와 아답터케이스로 가정용 AC 전력측정기 AC 전압 전류 와트 메터로 간단하게 만들기 Feat 중국산 아답터 케이스 그러니깐 이건 만들려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만들게 됐다. 무슨말인고 하니,, 방전기를 만들어보려고 방전 모듈과 DC 메터기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고, 한참을 기다려 도착. 기쁜 마음에 열어보니 왠걸 DC가 아니라 AC용이다. 그리고 왜케 커?? ㅜㅜ 그래서 dispute를 열어 "제목은 DC인데 다시 보니 상품 설명 페이지에는 AC로 되어 있네?? 제목만 보고 샀으니 내가 잘못한건가? 셀러인 당신이 잘못한 건가.. 2달러 돌려주라??" 그러자 셀러가 쿨하게... "에고 미안타 2달러 돌려줄께.." 해서 예정에도 없던 AC메터기를 5달러에 겟!! 하게 되었고, 문득 위 사진과 같은 가정용 전력측정기가 머리에 떠올라 뚝딱 만들어 보았다. 일단 도착한 제품의 링크를 찾아보았다. 5.6US $ 56% OF.. 2019. 4. 23.
[DIY] 보랄 더 쉐프 칼소독기 해부 및 개조 - 리튬이온배터리인 18650 3S2P + 승압모듈을 이용하여 충전식으로 만들기 보랄 더 쉐프 칼 소독기 개조 - 리튬이온 18650 3S2P + 승압모듈을 이용하여 충전식으로 만들기 - 보랄 더 쉐프 칼 소독기 - 이하 칼 소독기 - 는 펀샵 사이트의 파세코 이벤트를 통해서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다. 아답터를 사용하여 전원을 공급해야 동작하는 제품이라 커피메이커와 정수기가 이미 콘센트를 상시 차지하고 있기에 굳이 사용하기가 번거롭다. 그래서 거의 칼받이로만 사용하고 있어,, 고민하다가 개조를 결심했다. 그리 싼녀석도 아닌데 칼받이라니....ㅎ 개조 시작 전체적으로 속이 텅빈제품이라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하고 개조를 시작했지만,, 막상 열고보니 애매하긴 했다. 아답터다 18V/1A를 사용한다. 칼을 꽂는 지지대 밑에 선택 버튼을 입력받는 PCB가 있다. 쇼트가 나도.. 2019. 4. 20.
미니 PCB 홀더를 개조하여 자바라와 악어클립으로 써드핸드 남땜 스탠드만들기 완성본 들어가며... 쏠더링 헬퍼(Soldering Helper)라는 납땜 보조기구가 있다. PCB나 부품을 고정해주어 남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 이게 특히 자바라에 집게 달린 것들이 가격이 사악(?)하다. 특히 필자 같은 경우 중국에서 이것저것 비슷한 용도로 인두 스탠드를 사둔 것이 있어 중복지출에 군침만 흘리고 선뜻 사지를 못하고 있었다. 최근에 굴러다니는 25cm 자바라가 있어 간단하게 악어클립을 달아 드레멜 스탠드에 고정해서 사용해봤다. 거짓말 조금만 보태 정말 정말 정말X100 편하다. 그래서 언젠가 싸다고 (2천 원?) 사서는 안쓰고 처박아둔 미니 PCB 홀더가 눈에 띄기에.. 미니 자바라 4개를 급조해 만들어 보았다. 제작기 기존에 뚫려있는 구멍은 자바라의 직경과 비슷하게 조금.. 2019. 4. 20.
대륙의 HUINA TOYS RC 중장비 굴삭기 집게크레인? 포크레인 장난감 개조 - 18650 홀더를 이용한 배터리 개조 들어가며.. 몇 해전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퀄리티로 각종 뽐뿌 커뮤니티에서 한 번 휩쓸었던 RC 장난감이다. 하나를 산 후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 종류별로 3대를 샀는데,, 사고 나서 한 때 잠깐 가지고 놀다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장난감 박스에서 잠만 자고 있엇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400mAh의 너무 작은 배터리 용량도 한 몫을 하는지라 맘먹고 개조해주었다. 1년 전부터 바꿔준다는 것이... 이제야.. 사실 곧 다가오는 캠핑장에 가져갈 생각에 겸사겸사다.. ^^;; 배터리 분석 내장된 배터리다. 니카드(NiCd, 니켈카드뮴) 배터리로 1.2V 6개가 직렬로 구성된 7.2V인데... 여튼 이 배터리는 이제 과감히 버린다. 이제 니카드 배터리의 시대는 간듯.... 체급이 깡패라고 보유한 1865.. 2019. 4. 16.
[공구리뷰] 미니 테이블쏘(Mini Lathe Bead Machine) 겸 18650 리튬이온배터리 니켈 똥제거기 일명 '갈갈이'를 분양받다!! ^▽^)/ 요렇게 생겼다. 원래는 가운데 배터리의 니켈똥을 제거할 수 있는 원통형의 베어링 부분이 없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Lathe Beads Machine 으로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아답터 포함 30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필자도 하루에 몇 번씩 아래 페이지를 검색해보고 적당한 녀석을 장바구니에 넣어다 뺐다를 반복했었다. https://www.aliexpress.com/w/wholesale-mini-lathe-beads-machine.html?spm=2114.search0104.0.0.27867b1cDfZse8&site=glo&g=y&SortType=total_tranpro_desc&SearchText=mini+lathe+beads+machine&groupsort=1&i.. 2019. 4. 13.
[리뷰] 샤오미 TONFON 충전식 무선 3.6V 글루건 개봉기와 테스트 및 분해 - 이것도 결국.... 샤오미 TONFON 충전식 무선 3.6V 글루건 개봉기와 간단 리뷰 - 일단 무선 글루건은 요녀석으로 결정!! - 맨 아래 반전있음 ㅋ -2019-05-19 - 글루건은 참 그렇다.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필수품이다. 다이소의 저렴한 글루건을 사용하다가 제대로된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어,, 작년에 핸즈 잭글루를 샀다가 도저히 실사용이 불가능한 성능에 실망하고 불용품 박스에 던져버렸었다. 무선 글루 건 - 핸즈 잭 글루(HANDZ JACK GLUE) 구입후 배터리 개조까지했지만... 제품 자체 성능 미달� DIY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 중에 하나가 글루건이다. 그런데 매번 전원을 코드를 꽂았다가 뺐다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서 무선 글루건을 알아보다 비교적 실속형으로 나온.. 2019. 4. 13.
[DIY] 휴대용 UFO(?) 미니 안마기 충전식으로 개조와 USB2Charger 만들기 DIY 카페에서 무료로 분양받은 물건 중에 하나이다. 뭐라도 만지작 거릴 게 없으면 답답한지라,, 그저 고마울 뿐이다. 잠깐 사용해보니 나쁘지 않아 회사에서 사용할 생각으로 충전식으로 개조했다. 개조 작업 넣을 배터리를 찾아보다가,, 예전 삼성 2G폰의 배터리의 커버를 까고 적출한 배터리가 딱이다. 1셀용 보호회로(PCM)을 달아주었고, 충전을 위해 선을 빼둔 모습니다. 정수리에 충전용 DC잭을 달기로 결정하고 스텝드릴로 홀가공 충전용 DC잭을 삽입하고 아까 빼둔 전선을 연결해주면 완성이다. 반대편 사각형 홀가공은 자작한 드러멜로 두부 자르듯(?) 손쉽게 작업이 가능했다. 참고글 자작 DC 전동 드레멜 두 가지 버전 만들기 및 테스트 영상 - 드레멜(Dremel)은 전동공구 시리즈를 만든 회사로 너무 유.. 2019. 4. 8.
[DIY] 네어(nair) USB 선풍기 충전식으로 개조 - 제품 성능은 그저그래서 안추천!! 모카드 포인트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겟,, 처음부터 개조를 목적으로 샀으나 받아보고 작은 몸집에 흠짓놀라 개조를 고민했었다.10,000ma 이상은 넣어주어야 개조할 맛이 나는데,, 공간이 안나올것 같아서였다. 일단 결론부터,, 이렇게 생긴 미니 선풍기 성능이 조악해서 안추천!! 사이즈가 작은건지 큰건지 적당히(?) 애매하다. 마데인차이나와 전원 ON/OFF 그리고 케이블의 뒷면으로,, 단촐 또 단촐,,,이건 만원 이상 주고 사면 안되는 제품이다. 응!? 개조 열어보자,, 케이블과 스위치 그리고 모터로 가는 케이블이 전부다!! 폐배터리 수거함에서 들고 온 보조배터리다. 리튬폴리머로 2500mA 두개를 병렬로 연결할 생각이다. 보통 버려진 전압이 안나오는 죽은 배터리는 보호회로를 걷어내면 대부분 살아 있다는 .. 2019. 4. 8.
주말 사브작 다이, 220V LED 전구 테스트 베드 만들기 LED를 수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에,, 폐전구함에서 주어온 LED가 몇 개 있는데 일단 불이 들어오는 지 보려면 소켓이 필요해서 만들었습니다. 인근 마트에서 스위치와 소켓을 2천원 주고 사와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받침대는 지금은 안쓰는 아이들 교구중 나무토막을 사용했고, 스위치와 전구 소켓을 나란히 붙여 전선을 연결해주면 끝입니다. 만들고나니 나쁘지않다 싶습니다. 첫 사진처럼 급할땐 스탠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네요. 디자인도 이질적이거나 조악해보이지 않네요. 바니시칠하고 소켓부품을 앤틱한 걸로 바꾸면 앤틱 조명기구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 + 앞으로 LED 체커를 만들고 열심히 수리 연습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주말 사브작 DIY 끝!! 201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