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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ketch/talking101

피곤이 수면제!! @ Suwanapum, 2009.12 시장은 반찬.. 피곤은 수면제... 2011. 2. 18.
미련(未練)... 간혹 무의식이 지배하여 사진으로 승화될 때가 있다. 어쩌면 훗날 드러나기를 바라면서.... 회사를 그만둡니다. 설립한 지 1년 7개월이 된 조그마한 회사는 결국 추가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급여를 받지 못한 채 허리띠를 졸라맨 지 벌써 3개월만입니다. 미얀마와 파트너쉽을 맺으며 꾼 꿈은 이렇게 일장춘몽이 되어 버렸습니다. 팀원들과의 잦은 갈등만큼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정이 많이 들었던 회사입니다. 작은 IT 회사가 그렇듯이 거쳐온 회사들은 대부분 사라지거나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회사는 조금이지만 쏟아부었던 열정이 생각나 떠나면서도 미련이 남는 회사입니다. 사표수리가 되면 바로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조금 쉬었다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게 됩니다. 뭐,,사실 아내의 산후도우미를 .. 2011. 1. 20.
我 - 그림자 놀이 !! . . . Hmmmm !! . . . V !! @ 중앙공원, 2010 2011. 1. 8.
Hopping for Happy Accidents...^^ @ 구례, 연기암, 2009 바로 요즘이 제겐...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할 때입니다. 화이팅!! 2010. 12. 22.
multi-vision @ Suwanapum, 2010.05 muti-vision, 천태만상, 엿보는 듯한 묘(?)한 기분,,, 관음증...? 2010. 12. 8.
[EX1] 유체이탈 @ 서현, 2010.11 유체이탈+ 사실, 일상생활 자체가 신기한 일의 연속이다. 물론 그것을 간파할 만한 눈을 가진 사람에게만 그렇게 보이겠지만. 카메라는 평범한 사람들을 평범하지 않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런데도 사진작가들은 진기한 것을 찾아 쫓아다니고, 찍고, 현상하고, 제목을 붙인다. Susan Sontag, On Photography 에서 발췌.. . . . 저 같이 나들이가 어려운 사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되지만,, 일상생활 속의 신기한 일을 간파할 만한 눈을 갖기 혜안을 기르는게 문제군요. + 조금 전 눈을 가장한(?) 우박을 맞으며 출근했습니다.날이 제법 쌀살해졌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2010. 11. 27.
첫 눈의 추억~ ^^ 폭설보다 첫눈이 좋다.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2010. 11. 18.
死 - 002 @ KuRye, 2010.09 +아무래도 이 주제는 아닌가 보오..ㅠㅠ 2010. 11. 11.
死 - 001 @ Mandalay, Myanmar, 2010.10 ... 2010. 10. 28.
마상무예 @한국민속촌 @ 한국민속촌, 2010.10 또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화이팅하시고 남은 10월 마무리 잘하세요~ 2010. 10. 25.
[쉬어가기] 공자 왈 (孔子 曰) ...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논어의 옹야편에서... + 종종 취미 좋아하는데 그치지 말고 즐기기를 역설할 때 많이들 인용하는 문구입니다만,,, 오늘은 스스로에게 다시 되새겨봅니다. 아예 가훈으로 삼아버려?? 후니군 어때...? + 2010년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이 코앞이네요. 누구에게나 넉넉한 9월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0. 9. 1.
skyworker @ Yatop, 2009.10 '시계(視界)는 안구가 아니라 뇌가 인지하는 영상이다' 공의 경계(空の境界) - 부감풍경(俯瞰風景)편 2010. 8. 4.
[EX1] 새 ... @ 서현역, 2010.07.23 비가 추적 이는 이른 아침 출근길 숙취로 서현역 주변에서 해장거리(?)를 찾다가 이 녀석과 마주합니다. 구석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녀석이 측은합니다. 이상은의 '새'라는 노래가 떠오릅니다. 한 때 푹 빠져서 들었던,,, Bird 이상은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오지마 이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 . . 어느 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 2010. 7. 23.
왕따 '그져 바라볼뿐,,, ' +이전에 올린 아래 사진과 느낌이 비슷하죠~ 2010/05/19 - [Photo Story/VLUUGrapher] - [EX1] 같이 놀자,,, 요즘 이런 장면들이 자꾸 눈에 띕니다..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 금요일입니다. 모두들 해피데이, 해버나이스위켄!! 2010. 6. 4.
겨울 억새, 캐논 서바이벌 컨테스트 그리고 성남의 아방궁 쩝, 그냥 주절주절입니다. 아침에 하얀 세상을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입니다. 밤새 티슷호리 직원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요즘 예전 사진 들쳐보는 일이 많네요. 아무래도 연말이고 티스토리 달력공모전도 있고 겸사겸사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때쯤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 + 마눌님이 말하기를,,, 보정도 모르고 멋 모르던 초창기 사진이 더 좋은 것 같다고,,, 공부하고 조금씩 알아 가면서 사진이 조금 이상해진 것 같다고 하네요. 수긍이 갑니다. 지금이 딱 그런 시기인것 같습니다. 슬기롭게 넘어가야죠~~ 건 그렇고.. 쩝..실력도 없는데 바람만 들어서 Fallen Angel 님과 콘테스트에 응모했습니다. 사실 강건너 불구경하듯 있었는데 마침 엔젤님이 선뜻 같이 하자고 하셔서~ 마침 집에 광고에 나오는 잉크젯 프린터가 있기도.. 2009. 11. 19.
번개손 !! 컨셉사진입니다. 손이라도 번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하는 것도 즐거웁기를,,, + 지금 생각하니 셔속을 조금 더 줄였으면 싶네요. 2009. 10. 30.
Blacked Out !! @ 논현동, 2009.10.23 메모리에 있는 사진인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카메라 안 잃어버린게 천만 다행이네요. 조심해야겠어요. ^^;;;; 2009. 10. 26.
자기최면[自己催眠] @ 탄천, 2009.09 2009. 9. 21.
[WB500] 태양을 잡다...! 태양을 잡다...! @회사 옥상, 2009.09 센서조심!!! + 일이 잘 안풀리던지 답답할때 옥상에 올라갑니다. 해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냉큼 잡아버렸습니다. 9월이 빨리 지나가기를~~ 2009. 9. 9.
Mirrored World Mirrored World @ SeongNam, 2009.08 바로 보면 시시하고 하찮은 것들이 다른 곳을 통해 보면 의미가 강조되는 것들이 종종 있답니다. 뭐 다 그런 건 아닙니다만~~ ... 2009. 8. 31.
시골집 앞 시냇가 그리고 방금의 기억 시골집 앞 시냇가 @ 구례, 2009.07 나 어릴적 고기 잡고 멱 감으며 놀던 곳. 위로는 "헌태포", 아래로는 "방금" 모두 지금은 없어져 버린 어릴 적 기억의 작은 조각입니다. 아이들도 사라지고 수풀만 우거져 있는 모습을 모니 조금이지만 세월을 느껴봅니다. + 개울 구석구석 명명은 누가한건지... 지금 생각하면 참 궁금합니다. 위에 언급한 "방금(그냥 방금이라 불림)"이란 곳은 사연이 있습니다. 적당한 바위와 제법 제격인 수심이라 어릴적 여름이면 자주 찾던 곳입니다. 수영을 배우기 전 짚고 섰던 물속 돌에서 미끄러지며 간접죽음을 체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그러니깐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방금으로 가기 위하여는 홀로 살던 할머니 집 마당을 가로 질러가야했습니다. 깐깐한.. 2009. 8. 18.
토란(土卵) 토란(土卵) @ 구례, 2009.07 토란(土卵)은 간혹 꽃이 피긴 하지만 인간에게 재배되어오면서 개화습성이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비대해진 땅속줄기를 수확해서 주로 국을 끓여서 먹거나, 굽거나 쪄서 먹습니다. 갑자기 토란이 먹고 싶어집니다. 나이들며 추억을 먹습니다.. 2009. 7. 24.
비내리는 골목길,,, @KuRye, 2009.07 후니군과 함께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잠깐 해가 반짝하더니 집에 돌아오는 날까지 온통 비 맞은 기억밖에 없습니다. 후니군이 차에서 내리고 타면 처음 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살짝 비가 야속한 주말이었답니다. 2009. 7. 13.
비둘기와 닭둘기 구분법 dove @ Yatop, 2009.07 흰색은 비둘기, 그밖의 색은 닭둘기 색깔론... 2009. 7. 8.
[릴레이] 나에게 사진은 [또 다른 나] She,,, @ Yatop, 2009.07 self-portrait @ hantoy, 2009.06 바톤이 제게 넘어왔습니다. 사진이란 "또 다른 나" 사진을 취미로 한지 그리 긴 편은 아닙니다. 제가 DSLR을 접한 건 2007년 5월 즈음에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 지름이다 싶은 마음으로 공부도 없이 DSLR을 중고로 사게 됩니다. 그런데 아내와 남이섬이 첫 번째 출사로 DLSR의 세계로 폭~하고 빠져버렸답니다. 아마도 보정과 약간의 꼼꼼한 성격이 잘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과 지금은 사진을 빼놓고 저를 얘기하는 건 너무 무미건조합니다. 그래서 사진은 "또 다른 나"라고 말해봅니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때로는 의미 없는 셔터를 마구 마구(막 샷) 눌러보지만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릴레이] 사진은.. 2009. 7. 6.
no more ahead no more ahead @양평, 2009.05 허락된 자의 공간 2009. 6. 20.
Shopaholic @ 경기도 성남, 2009.03 Shopaholic... 2009. 6. 19.
무상(無想) @ 두물머리, 2009.05 무상(無想) 유상(有想) 덧없다... + 무기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RSS의 읽지 않는 글 1680개... 고딩때 수학 정석책 보는 느낌처럼 처음 몇분만 방문하게 되네요. RSS 대책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ㅠㅠ 2009. 6. 8.
▶◀ 편히 쉬세요~ 아침에 조기를 게양하고 출근하는 발걸음이 한없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아직 분향소를 찾지 않아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제 누가 왜 나쁜가 알아야겠습니다. 정치 얘기만 나오면 눈 가리고 귀 막는 제가 한없이 죄송스럽습니다. [추가 - 저녁 10시 50분] 저녁 9시즈음에 성남 야탑의 분향소에 국화 한송이 헌화하고 돌아 왔습니다. 조금전 분향소의 모습 추가했습니다. 2009. 5. 29.
세미원 불이문(不二門) (부제: ▶◀ 오늘은 슬픈 날) 세미원의 입구에 있는 불이문(不二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찰 초입의 불이문(不二門)을 두고 가르침이 둘이지 않고 이 문을 들어서면서 깨우침과 해탈을 얻으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서거" 200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