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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여행 후 복귀 2024-01-27 @ Vietnam, Nah Trang 베트남 남부 휴양도시인 나짱(Nah Trang)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초부터 계획했던 3가족 여행이 취소되고 아쉬운 마음에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온 여행입니다. 자체 여행 일정보다 저가 비행기로 새벽에 이동하는 게 가장 힘이 들었고 돌아온 지금도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패키지 여행은 생각지도 못하고 직접 숙식과 일정을 모두 하나씩 찾아서 다녀왔었는데 나이가 들어선지 이젠 패키지가 편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이드에 따라 이동하면 되니 중고생 수학여행 같이 편하고 좋지만 원치 않은 일정도 끼어 있고 일행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조금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 그리고 자유여행에 비해 곱절 정도의 비싼 비용이 단점인듯 합니다. 이번 패.. 2024. 1. 29.
호미곶에서.. @ 호미곶, 2020-02-18 2022. 2. 26.
장봉도 여행, 풀아일랜드 펜션에서 조개캐기 및 꽃게 해루질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시국이 하수상하지만 영종도에 거주하는 동생네 가족과 한 달 전에 계획했던 장봉도 모임을 그대로 추진했습니다. 여행지가 인적이 드물거라고 판단했지만 불편한 마음은 없지 않습니다. 교회발 코로나 확산 특히 그 머시긴가하는 에효~ 말은 줄입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제법 이른 시간에 들어섭니다. 두 개의 선박회사가 선박을 운용하는데 보통은 입구쪽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더라도 차들이 밀려 만선이 되면, 바로 환불하고 사진의 두 번째 매표소에서 다시 발권을 해야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동생이 일러주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한산한 모습에 나름 안도를 했고 기다림없이 바로 배에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배에 승선하는 사람은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여행객 모두 체온체크를 하고 손목에 안심체온 팔찌를 달아야 승선이 가능했습니다... 2020. 8. 23.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 그리고 에필로그... @소피텔, 마닐라, 2020.01 부모님 포함 4가족 인원수만 14명의 대가족이 움직인 필리핀 현지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필리핀에 살고 있는 막네네 가족과 합류하여 남부 씨스프링 리조트를 거쳐 민도르섬의 코코비치를 왕복하는 여정에서 코코비치에서 출발하여 마닐라 소피텔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 귀국하는 일정을 스케치한다. . . . 8박9일의 여정이 막바지다. 하루가 이틀 사흘이되면서 시간 감각이 멀어졌는데 돌아오는 길목이라 멀리 있는 감각을 데려와야지 싶었다. 코코비치 리조트... 짧지만 굵(?)다고 까지는 아니겠지만,, 뭐 아쉬움은 남지 않는다. 아침을 먹고 떠나기 전 코코비치 앞바다를 보면서 남태평양의 바다를 되새겨본다. 섬의 북쪽일텐데 우리나라 서해안처럼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신기하다. 지금.. 2020. 2. 16.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여객선으로 물레항 그리고 민도로섬의 코코비치 리조트로!! 물레 항(Muelle Port) 에 도작하기전 해넘이 @ 필리핀, 2020.01 부모님 포함 4가족 인원수만 14명의 대가족이 움직인 필리핀 현지 자유 여행을 다녀오왔다. 필리핀에 살고 있는 막네네 가족과 합류하여 남부 씨스프링 리조트를 거쳐 민도르섬의 코코비치를 왕복하는 여정에서 씨스프링리조트에서 1박을 묵고 민도로섬의 코코비치로 들어가는 과정을 스케치한다. 씨스프링리조트에서 오전을 즐기고 점심 먹고 체크아웃, 인근 바탕가스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했다. 공교롭게도 바탕가스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해서 일행의 차가 접촉사고가 있어 출발 시간이 지연됐고. 2시간 가까이 터미널에서 대기해야했다. 다시금 부모님 포함 14명명의 인원은 여정 하나하나가 만만찮음을 느낀다. 여색선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ID카드를 목에 건.. 2020. 2. 11.
필리핀 바탕가스 아닐라오 씨스프링 해수온천 리조트 부모님 포함 4가족 인원수만 14명의 대가족이 움직인 필리핀 여행으로 필리핀에 살고 있는 막네네 가족과 합류하여 남부 씨스프링 리조트를 거쳐 민도르섬의 코코비치를 왕복하는 여정으로 씨스프링리조트에서 묵었던 1박 2일을 스케치한다. 8박 9일의 여정에서 처음 2박을 마닐라에서 보내고 본격적인 필리핀 남부 투어에 올랐다. 렌탈한 밴과 SUV 두 대로 이동했다. 서둘러 이른 아침에 출발했지만 마닐라의 아침은 분주했다. 필리핀 오면 한 번 씩 먹어본다는 졸리비(Jollibee) 광고다.. 필리핀에서 성공한 로컬 프랜차이즈로 햄버거 하나에 35페소, 한화 900원의 초 저렴한 가격에 배를 채울 수 있어 인기가 있는 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 그랬다. 햄버거 빵 사이에 고기 패티 하나... 혹은 패티와 밥.... 2020. 2. 5.
괌 자유여행 - 차모로 야시장 (Chamorro Village Night Market ) 스케치 @ Chamorro Village Night Market, Guam, 2017.06.28 아쉬울수 있다는 생각에 방문했고,, 혹여나 다시 괌을 찾는다면 이곳은 스킵!! 안가도 그만인 곳이다. 규모도 생각보다 작고, (대충 한국 소도시의 로컬시장보다 작다.) 볼거리도 그닥,,, 음식은 닭꼬치가 그나마 먹을만하고,, 나머지는 짜다.. 특히 소시지 많이 짜다. 게다가 비싸... + 한국사람 구경은 덤이다. ^^ 2017. 8. 2.
괌여행 - 사랑의 절벽(The Cliffs of Love)과 전설 그리고 인피니티(∞) 러브!! 괌 PIC에서 보면 사랑의 절벽이 잡힐듯 보인다. 그래서 귀국하는 날 마치 약속한 것처럼 들러봤다. 그전에 이야기 하나!! 2차대전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이야기로,, 스페인 장교가 원주민 추장 딸을 눈여겨 보았고,, 추장은 어쩔수 없이(?) 결혼을 약속했단다. 하지만,, 추장의 딸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으니, 둘이서 야반도주를 하게 되고,, 스페인군은 영화처럼 뒤쫓자,,, 막다른 절벽에 다다른다. 군이 에워싸자 어쩔수 없이 이 둘은 다음 생을 기약하는데,,, 손잡으면 놓칠거이니 죽어서도 헤어지지 말자며 함께 머리를 묶고 뛰어 내렸다고 한다. 뭐 애틋한 전설이죠. 그나저나 요런 장교같은 사람이 있어야 스토리가 되는 것이라.. 이야기의 두 주인공이다. 아 남산인줄.... 요거 시작은 분명 한국사람이??.. 2017. 7. 14.
Start Guam Story... 2017-06-27 ~ 2017-07-01 Wait for the Guam Story... 2017. 7. 4.
원전 재가동 반대 집회 @ 일본, 하라주크 @ 하라주크, 일본, 2013 Samsung NX210, 18-55 f/3.5-5.6 OIS 동일본 대지진 때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내 원전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벌써 2년이 흘렀고 지금은 다소 시들해졌다고 하는데 때마침 방문한 일본에서 집회 행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행이 있어 직접 건너가지는 못하고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전,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닐 거에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원전수출 MOU 체결을 자랑한 나라니,, 뭐 후에 코메디로 드러났지만 말이죠. 현상태 그대로 유지만을 위해서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그 에너지의 30%를 원전이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전을 잠시 건너가는 에너지원이라는 뜻에서 흔히 징검다리 에너지라고도 한다면,, .. 2013. 3. 13.
충청도 여행 #3 - 청풍문화재단지에서.. 규모면에서 꽤 커서 그런지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청풍랜드에 번지하러 왔을때는 눈의 보이지도 않았었는데 말이죠 사진은 인물사진위주라~~ ^^;; 2008.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