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괌 PIC에서 보면 사랑의 절벽이 잡힐듯 보인다.
그래서 귀국하는 날 마치 약속한 것처럼 들러봤다.
그전에 이야기 하나!!
2차대전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이야기로,,
스페인 장교가 원주민 추장 딸을 눈여겨 보았고,,
추장은 어쩔수 없이(?) 결혼을 약속했단다.
하지만,,
추장의 딸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으니,
둘이서 야반도주를 하게 되고,,
스페인군은 영화처럼 뒤쫓자,,,
막다른 절벽에 다다른다.
군이 에워싸자 어쩔수 없이 이 둘은 다음 생을 기약하는데,,,
손잡으면 놓칠거이니 죽어서도 헤어지지 말자며 함께 머리를 묶고 뛰어 내렸다고 한다.
뭐 애틋한 전설이죠.
그나저나 요런 장교같은 사람이 있어야 스토리가 되는 것이라..

이야기의 두 주인공이다.

아 남산인줄....
요거 시작은 분명 한국사람이???
전망대가 보이는데...
올라가는데 돈을 내라고 하네..
것두 명당 4달러인가??
우리가 8명이니깐...
한국말로 "허~ㄹ" 하고 말았다.
그래 절벽 구경은 제대로 못하고 돌아섰다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한다고 돌아섰을까 싶지만..
여튼 그때는 그랬다.
더워서 잠깐 들른 기념품샵.
근데 눈에 들어오는 조각상이 하나 있다.
무한대(인피니티, ∞)에 수렴하는 사랑이라...
이거 보고 도저히 안살 수가 없어 하나 업어 왔다.
+
별거 없지만,,
안보면 서운하니,,,
공항가는 길에 아주 잠깐 보면 그걸로 족할듯...
반응형
HooneyPaPa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