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지금까지 모터 속도와 방향전환 컨트롤러를 적잖게 만들었었는데,,
사용하면서 종종 망가지기 일쑤다.
이 것도 송풍기 테스트를 하다 망가져 버려 기존의 문제점을 보와해서 업그레이드 해보았다.
10A 용량의 모터 컨트롤러(자연에너지 카페에서 3,000원에 구입)와,,
모터의 역기전력에 회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10A 짜리의 큼지막한 다이오드도 달아주고,
방향을 LED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물
10A 모터 PWM 컨트롤러
6PIN DPDT 스위치(10A)
10A 쇼트키 다이오드
LED
저항(3K)
대전류 DC잭 2개
케이스
준비물
간촐하다.
배선도
↓↓↓
전원 입출력은 대전류 DC잭을 달았고 기존 LED를 떼어내고 정역 상태를 가시적으로 알 수 있도록 붉은 색과 녹색 LED 두 개를 달았다.
이렇게 하면 정역 상태를 알 수 있고 세기에 따라 LED 밝기도 반영된다. (업데이트, 2020-06-15)
불빛이 너무 약하다 싶으면 500옴 정도로 낮춰주면 된다.
6PIN DPDT 스위치를 이용한 정역 전환은 동일하다.
모터의 속도가 줄거나 멈추면, 모터 내부의 코일 끝단에서 역기전력이 발생해서 회로를 망가뜨릴 수 있다.
역기전력보호 10A 다이오드를 달았는데 일단은 DPDT 스위치 앞단에 달면 방향에 따라 모두 적용되는 듯 하다.
컨트롤러 가변저항 연장 작업
속도 조절용 가변저항 연장
케이스 간섭으로 탈거해서 연장해야 한다. 먼저 기존 가변저항을 기판에서 떼어낸다.
연장 케이블을 연결하고,,
기판에 순서대로 이어준다.
하우징 가공 작업
메인 기판과 간섭이 없는 위치를 선정, 스위치를 케이스에 달아준다.
역기전력 방지용 다이오드(10A)를 모터쪽에 달아줌.
LED 작업
회로에 ELD가 있는 경우 LED만 연장해서 달아주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전압에 맞게 저항을 함께 달아주어야 한다.
저항값 계산
http://mechasolution.com/shop/main/html.php?htmid=goods/calc.htm
테스트가 끝났으면 납땜 후 수축튜브로 마감하고, 전체적으로 한 번 더 감싸준다.
이대로 모터 출력측에 달아주면 된다.
살짝 작은 케이스 탓에 가변저항과 스위치를 간섭이 없게 하는 게 위치를 잡고 배선도에 따라 연결 후 마감한다.
참고로 케이스보다 커패시터가 살짝 높아 케이스의 커패시터의 위치에 히트건을 쏘아 늘려서 유격이 없게 만들었다.
완성
완성하고 스티커작업까지 해보았다. (영상촬영이후 재작업)
생김새가 기존에 만들었던 컨트롤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입력부
출력부
테스트
다양한 드레멜들과 송풍기 그리고 갈갈이 등등에 적용할 수 있겠다.
LED가 전원 인가하면 바로 켜지는데,,
컨트롤러 회로자체가 전원 ON/OFF 기능이 없어 조금 아쉽기는 하다.
대신 출력측에 달았기 때문에 속도가 줄어들면 LED도 함께 줄어들어 PWM 동작 여부까지 알 수 있어 좋은 듯 싶다.
아래는 테스트 동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모터의 방향을 바꾸거나 구동시 전류가 치솟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5A 이하의 제품은 아래 관련글의 기존에 자작한 컨트롤러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순간 치솟는 전류량을 커버할 수 있도록 다시 만든 이유다.
고장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