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이런 저런 DIY를 많이 하면서 중고 배터리를 만질 기회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면 배터리 전압 체크를 자주하게 되는데 좀 더 편하게 하려고 아래 링크와 같이 미니 VA 메타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스마트폰 배터리 테스트에 쓰려고 산 USB 테스터기의 스펙을 보니 의외로 허용범위가 넓은 걸 확인했고,
조금만 응용하면 간단하게 전압/전류 테스터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어댑터 케이블을 만들어 보았다.
스펙 정리
USB 테스터기의 스펙을 보면 다음과 같다.
Specification:
1.Input USB
2.RTZ, Reset button, press it three seconds will Reset
3.Out USB
4.Voltage: 4V-20V ( 1% accuracy )
5.Current: 0-3A ( accuracy of 0.4% )
6.Battery Capacity (0-99999mah)
7.Working time (0-99Hour)
8.The working time and Capacity have Memory function when power off
9.Color:As the picture show
10.Size: 7.3cm*2.3cm*1.35cm (LXWXH)
11.Quantity:1 Pcs
12.Net Weight: 25g
스펙에 의하면 전압은 4V~20V까지 전류는 3A까지 가능하다.
중국산 KEWEISI USB 테스터기로, 앞 뒤로 USB 커넥터와 DC잭으로 연결을 하여 12V 제품의 충전시 모습이다.
충전 용량까지 체크가 가능해서 매우 유용한 제품인데 보통 새로 산 케이블이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지 혹은 전류량은 양호한 지를 체크해볼 수 있다.
전압은 입출력 어느 쪽이든 체크할 수 있다.
리튬배터리의 특성을 조금 알게 되면 전압으로 배터리의 잔존용량을 가늠할 수 있다.
사진은 3S, 12.6V가 만충이므로 90% 이상으로 어림잡아 계산이 가능하다.
다용도로 배터리를 체크하기 위해 만들어본 미니 리드
USB 케이블을 잘라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선에 악어집게 달고, 악어집게에 클립을 물리면 테스터기의 리드봉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활용도는 많을 듯 싶다.
12V 글루건에 전류를 측정해 본 모습
입출력에 USB to DC잭 형태로 만든 케이블을 제작하여 사진과 같이 전류량 측정이 가능하다.
이상 다용도 활용을 위하여 제작한 케이블들이다.
정리하면,,,
오래된 배터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체크할 수 있다.
남은 배터리가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나 파워뱅크에 충전용량을 측정할 수 있어 뻥용량 허위 보조배터리를 가려낼 수 있다.
뭐.. 굳이 범용 용도로 이 USB 테스터기를 살 필요는 없지만,,
요즘은 고속충전 케이블 테스트하려고 많이들 구비하고 있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 주의 !!!
스펙 오버되는 전압이나 전류를 측정하면 테스터기를 망가뜨릴 수 있다.
먼저 스펙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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