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264 후니군 - 입이 하나라 고민입니다. ^^ Baby Hooney @ Home, 2009.07 집에서 온종일 후니군과 씨름을 했답니다. 패자는 항상 아빠, 30분이면 그로기상태로 접어듭니다. 오랜만에 담아본 후니군의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입이 하나라 고민인 후니의 짜증을 보실 수 있답니다. 전체화면 클릭하시면 HD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7. 26. 후니군의 탯줄도장이 도착했습니다 사용기처럼 꾸며본 인증샷인데 배경이 된 빨간색 융이 좀 ㄷㄷㄷ 하군요. 다음엔 색색별 전지를 사서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 최근에 후니군의 백일 앨범도 만들고 이것저것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과감하게 추진했습니다. 후니군의 탯줄이 떨어진 지 꽤 되었는데 늦장을 부리다가 장마에 부패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탯줄도장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후니군이 커서도 인감도장으로 사용하면서 종종 부모님을 생각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작을 해주게 되었답니다.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주문해서 제작을 했습니다. 뚜껑이 조금 헐겁지만 자석으로 고정이 되서 큰 문제는 되지 않아 보이구요, 문제는 호랑이 무니의 자개부분인데 시간이 지나 변형이 없을지가 문제인데 .. 2009. 7. 22. 후니맘과 유모차 이야기 후니가 태어나고 두 달여가 지나서 중고 쇼콜라 유모차를 네휘버 맘스클럽을 통해서 집 근처에서 4만 원에 샀습니다. 쇼콜라가 브랜드네임이 있다고 좋아라 했는데 웬걸 너무 무겁습니다. 더구나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이라 후니맘 혼자서 아기랑 유모차랑 같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더라도 엘리베이터 있고 복도식의 아파트가 아이 키우기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유모차에 이것저것 넣어서 집 안에서 부터 끌고 나올 수 있으니 말입니다. 후니군이 외출을 하게 되면서 아빠는 다른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힐긋힐긋 쳐다보게 되더군요. 이 시점에서 제가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후니맘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낍니다. ^^;; "그래 괜찮을 걸로 하나 사자!" 결심했고 후니맘과 저는 유모차에 대해.. 2009. 7. 8. "어랏! 넘어간다" - 젤리맘 범보의자(?) 사줬습니다 어랏! 넘어간다~ @ Home, 후니군 105일째, 2009.06 20초 버티기 성공~ 범보(??)의자 G마켓에서 만 삼천냥 조금 지나니 약간 구부정해지는 게 오랫동안 앉혀 놓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후니도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 않구요. 그래도 잠깐 앉혀놓고 엄마가 일보기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남자는 핑크!! 2009. 6. 26. [동영상] 공갈젖꼭지 그리고 후니군의 옹알이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그러니깐 그게 공갈 젖꼭지를 손으로 잡고 가지고 놀다가 말이죠~ 떨어뜨린다든지 입으로 가져가야 되는데 갑자기 그게 안될 때 후니군은 웁니다. + 동영상 너무 밝나요? 아기 동영상이라서 화사하게 하려고 노출을 2스탑 올려서 찍었는데~ 적정노출로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6. 23. 100 Days - 후니군 태어난지 백일되었답니다. 축 백 일 !!!!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예~~ 요~~ ♬ 예쁜 하트가 박힌 백일떡입니다. ^^* 삼신할매 입에 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이 후니군 태어난 지 백일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삼신할매께 식사 한끼 올렸습니다. ^____^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다시 한번 바래봅니다. 온종일 애기보면서 조촐한 음식과 이런저런 파티준비를 한 후니맘도 고생했어요~ + 후니군의 백일사진은 2주 후나 찍을 생각입니다. 인근 경기도 성남, 분당 일대에서 괜찮은 스튜디오를 알아봐야겠습니다. 혹시 아시면 괜찮은 곳 추천 부탁합니다~ 2009. 6. 16. 97 Days - 후니군 미용실에서 삭발하다. 후니군의 첫 삭발 @ 야탑, 2009.06.13 백일을 앞두고 삭발을 위해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보통은 아이 머리깎아줄때 울지 않나요? 조금 찡그린 것을 제외하면 머리 깎는 내내 울지도 않았답니다. 무딘건지, 용감한건지, 아니면 귀찮은건지~~ ^^;; 앞으로 삭발한 후니군을 지켜봐주세요~~ ^^* 2009. 6. 14. 웃음이 헤픈 후니군 - 엄마가 찍었어요~ 엄마가 담은 후니군의 모습들.. 조금 있으면 뒤집게 될 우리 후니군 조금씩 엎드리는 연습 중이랍니다. 아무래도 웃음이 너무 헤픈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 근데 엄마가 더 잘 찍는닷~ ㅠㅠ 2009. 6. 4. 84 Days - 후니군은 지금... 후니군이 맨날 누워만 있으니 이렇게 앉혀놓고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 옹알이를 시작했습니다. ^^ 그냥 "에~~ㅇ", "에~~ㅇ", "꺄~~" 막 이래요~^^;; 할아버지와 함께~ 후니 니가 고생이 많다~ ^^* 그래도 아빠가 좋지~ ㅎㅎ 최근 후니군을 사진을 올린 지 2주가 넘습니다. 매일매일 올리겠다고 장담했는데 후니군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후니군은 정말 무럭무럭 크고 있답니다. 80일이 넘어가면서 몸무게도 8킬로에 가까이 되구요. 지난 주말에는 처음으로 인근 마트로 나들이(병원이 아닌)도 했답니다. 인증샷도 올려야 하는데 변명 같지만 요즘은 사진 정리하려고 컴터앞에 앉으면 눈커풀이 천근만근이네요. 2009. 6. 2. 신생아 월령별 예방접종 일정표 및 기본정보 공부 후니군을 위한 신생아 예방접종 스케줄과 기본정보 [후니군의 예방 접종 스케줄] 0~1주 : B형 간염(1차) 0~4주 : BCG 결핵 후니군은 B형 간염(1차)와 BCG결핵 예방주사를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맞았어요. 2개월 : B형간염(2차), 소아마비(1차), DTaP(1차) 현재 65일째인 후니는 한달조금 넘어서 B형간염(2차)까지 접종을 했구요. 소아마비(1차)와 DTap(1차)를 맞아야 한답니다. 4개월 : 소아마비(2차), DTaP(2차), B형간염(3차) 6개월 : 소아마비(3차), DTaP(3차) 8개월 : B형간염(3차) 12~15개월 : MMR(홍역, 볼거리, 풍진의 혼합백신) 18개월 : DTaP(4차) 3세 : 일본뇌염 (유행지역에서는 매년) 4~6세 : DTap(5차), M.. 2009. 5. 12. [동영상] 후니와 모빌 Hooney @ Home, 2009.05 후니군의 눈동자에 한번 빠져 보세요~~ ^^* 후니군과 모빌 - 동영상 경고 - 후니군 발길질을 조심하세요!! 후니군은 모빌을 좋아하는 건지 멜로디 소리가 좋은지 모빌 밑에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답니다. 사실은 침대가 약하긴 하지만 후니군이 움찔 할 때마다 박력에 흔들침대가 된답니다. ^^;; 덧// 후니군 소식 오랜만에 올리는 것 같습니다. 후니군 태어나면 매일매일 사진으로 담아주려고 했는데 소홀히 하게 되네요.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후니군 예쁜 모습을 담아줘야겠습니다. 2009. 5. 11. 50 Days - 후니군과 함께 샷 (부제 스트로보 이야기) 스트로보(플래시) 공부한답시고 천장이지만 펑펑 쏘아댔습니다. 아빠가 철이 없었나 봅니다. ^^;; 100일 지나면 그때 펑펑 터트려야겠습니다. [참고] 스트로보는 제록스(복사기), 롤러브레이드(인라인 스케이트)처럼 브랜드가 명사화된 말로 플래시를 뜻한답니다. 짤빵용 오늘(51일째) 후니군의 모습입니다. (no flash) +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과 전문의들은 상관없다는 입장이군요~ 그래도 조심은 해야겠죠~ "한쪽눈을 감고 사진을 찍으면 감은 쪽 눈이 나빠지나요?" "우리아이 눈, 플래시빛 많이 쐬면 나빠지나요?" 오늘 캐논포럼에서 글을 보다가 요컨데 "촬영시에 한쪽눈을 감고 뷰파인더를 보며 사진을 찍는데 그러다 보니 감았던 쪽 눈이 나빠졌다" 는 내용의 글을 봤습니다. 그 아래 리플에선 그에 .. 2009. 4. 28. 후니군과 영웅본색 후니군 조금씩만 먹으세요~ 엄마 아빠 너 들기도 벅차구나~~ ^^;;; 2009. 4. 19. 33 Days - 후니군의 시력과 모빌 후니군 모빌에 반응하다.!! 신기하게도 반응을 하고 있는 후니군입니다. 좀 더 찾아보니 현재 후니군의 초점거리는 25센티미터 부근 입니다. 찍는 각도와 거리 그리고 빛에 따라서 후니군이 다른 사람처럼 보입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커진답니다. 후니한테 모빌이 어떻게 보일까요?? ↓↓↓ 1. 컬러풀하게 보인다. 2. 흑백으로 보인다. 3. 흑백으로 25cm 이외는 뿌옇게 보인다. 예전에 D라인 콘테스트에서 입상해서 받은 모빌을 설치했답니다. 테엽을 돌리면 아름다운 멜로디도 들리는 것이 제법 마음에 듭니다. 25센티미터 부근만 선명하고 그 전과 후는 흔이 얘기하는 아웃포커싱(??)이 일어나는 거겠죠?? ^^;;; 신생아의 시각발달 정보 먼저 우리아기닷컴의 육아정보에서 인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1개.. 2009. 4. 15. 후니이야기 - 몽고반점이 발목에 있는 이유 후니군의 몽고반점은 발목에 있답니다. !! 아빠가 후니군 목욕시키기 전에 아빠 곰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 오늘로써 후니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채워지고 있답니다. 녀석 배가 고픈 눈이라죠. 이때는 입 근처에 뭐든 가져가면 입을 벌린답니다. ^^;;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이마에 조금 큰 둥근 흰색부분이 있는데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목욕 후에 분유를 먹는 후니군입니다. 좀 많이 먹긴 합니다. ^^;; 후니군은 점점 커가는데 후니엄마 젖이 모자라서 분유를 점점 많이 먹이고 있어요. 참고로 삼식이(시그마 렌즈)를 최대 개방(F1.4)로 찍으니 오른쪽 눈에 초점을 맞추면 왼쪽 눈이 날아가 버리네요. ^^;; 그리고 후니군의 몽고반점은 왼쪽 발목에 있답니다. 장모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뱃속에서 삼신할머니가.. 2009. 4. 8. 후니가 집에 왔어요~!! 그동안 얼마나 컸는지 후니군을 가까이서 담아봤습니다. 코는 엄마를 닮았어야는데 말이죠. ^^;; 신생아에게 보인다는 미립종(작은 여드름 같은 것)도 아직 보입니다. 똘망똘망 쳐다보기도하고~~ 하품하기도 하고~~ 그리고 기승전 웁니다!! 후니가 집에 왔습니다. 2주 만에 보는 후니군 몰라보게 쑥숙 컸네요. 일주일 전 5kg이었으니 2~300g 정도 더 컸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아직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되는 녀석인데도 어찌나 다리힘이 센지, 안고 있기도 어렵답니다. 장모님이 목욕시키는 것 볼 때는 쉬워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보통 어려운게 아니군요. 아내랑 낑낑대면서 겨우 씻기고 재웠답니다. 항상 스마일 해야되는데 살포시 걱정이 앞섭니다. 덧// 베비라 파우더가 있었는데 석면 포함제품이라 사용못하고 있답니다.. 2009. 4. 5. 데일리줌 오늘의 사진에 후니가 나왔답니다.!! 지난 데일리줌 2009년 3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사진 에 후니 사진이 나왔네요. 근데 못난 아빠가 여기저기 알려지면 곤란한데 말이죠. 이런 영광을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스 http://www.dailyzoom.co.kr/newspaper/data2/20090324/06.PDF 관련글 육아 신(新)·구(舊) 충돌 그리고 화합 아내가 수술하고 혼자서 수발을 하기가 벅차 장모님께서 마지막 이틀 밤을 같이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산후조리도 장모님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장모님은 5남매를 키우시고 산후조리는 처형 mindeater.tistory.com 2009. 3. 31. 후니군 태어난날 발도장입니다. 후니가 태어난날 산부인과와 협찬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서비스로 찍어준 발도장입니다. 그냥 발에 잉크를 뭍혀서 종이에 찍은걸 구겨질까봐 스캔했습니다. 근데 왼발(오른쪽)이 더 크군요. 사실 동영상도 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 허접(??)해서 지워버렸답니다. 대신 50일 무료쿠폰을 주길래 넙죽 받아 왔습니다. 2009. 3. 29. 2주째 후니의 표정들 그리고 공갈젖꼭지 후니가 자주 짖는 표정 도대체 뭘까요 이표정!? 이건 썩소가 틀림없습니다. ㅎㅎ 오!! 오!! ^^;;; 씻고나서 개운한지 바로 자는 듯합니다. 탈춤자세로 자기~~ ^^ 공갈 젖꼭지를 물렸습니다. 엄마가 젖이 부족해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조금 예민해져 있습니다. 아기가 모유를 먹을 때 평균 15분을 기준으로 전유와 후유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30분이상 젖을 물려서 전유와 후유를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불균형하면 아기에게 탈이 난다고 합니다. 후니군은 상대적으로 전유를 많이 먹어서 잦은 설사를 하게 됐고, 그 때문에 엉덩이가 빨갛게 헐어 버렸답니다. 소아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자주 발라주니 헐어 버린 엉덩이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요. 엄마도 힘들지만 30분 이상 젖을 물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모유는.. 2009. 3. 23. 후니의 떨어진 탯줄입니다. !! 떨어진 배꼽탯줄 인증 샷입니다. ^^* 더보기 배꼽에 탯줄이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랬던 후니군의 배가 이렇게 말끔해졌답니다. 장모님도 후니 배꼽이 예쁘게 떨어졌다고 좋아하십니다. ^^* 아내가 민망한 곳을 살짝 적나라하게 찍어놔서 살짝 가렸습니다. 후니군의 탯줄은 정확히 태어난지 9일째 되던날 저절로 떨어졌습니다. 탯줄로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탯줄 도장을 만들어 주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후니가 컸을때는 도장 사용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인감도장 겸 기념으로 물려주면 좋아할 듯 합니다. 생각하면 마냥 흐뭇하네요. 탯줄 도장 만드는 업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2009. 3. 22. 후니 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하다!! 후니가 정식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출생신고는 구청에서 하면 한 주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동사무소에서 했답니다. 병원에서 퇴원할 때 받아온 출생증명서 한 장을 들고 동사무소를 찾아갔고, 신분증을 제시하고 직원분께 부탁하니 본적과 본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류를 무료로 출력해줘서 출생신고서에 엄마, 아빠의 본적과 본관 등을 틀리지 않게 써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고민할 내용은 아빠의 본적을 따라갈지 출생지의 본적을 새로 정해 줄지가 조금 고민인데 나중에 그리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양식 작성이 끝나면 등록에 걸리는 시간은 10여 분 정도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고, 완료되면 등본으로 바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한 주일 정도 추가로 소요된다고 합니다. .. 2009. 3. 19. 후니군은 B형 남자랍니다. 잡니다.. 계속 잡니다.. 잠이 뭔가를 보여주시는 후니군입니다. 엄마가 속싸개를 만져주니 녀석이 씨익하고 웃습니다. 자는거 맞나?? 자는게 맞습니다.. 웃으면서 잡니다. ^^ 오~ 깼습니다. 아빠를 알아보는 군요. ㅎㅎ 분유 먹기 많이 본듯한 사진 꼭 해보고 싶었지만 후니군 역시나 발도 너무 극적인 표현이 안되는 군요.. ^^;; 먹습니다. 빠는 힘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아내는 미열이 있어서 포도당을 퇴원하는 날 아침까지 맞았답니다. 또한, 밤새도록 젖이 뭉쳐서 찜질과 마사지를 하느라 잠도 거의 못 잤답니다. 아이를 낳는 것 만큼 힘든 게 젖이 뭉쳐 몸살이 오는 거라는데 ㅠㅠ정말 여자는 애를 낳아봐야 엄마의 속을 안다는 말이 남자인 저도 절로 이해가 갔답니다.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받았니다. 회사에도 제.. 2009. 3. 12. 천둥이, 4.3킬로의 무게로 세상과 조우하다! 2009년 3월 8일 18시 59분 희훈이가 태어났습니다. 토요일 병원에 다녀오고부터 아내의 상태가 조금 이상했고, 일요일 새벽 3시 20분에 양수가 먼저 터졌습니다. 자다 깨 아무생각 없이 냅다 병원으로 갔습니다. 연이은 태동검사…. 진통이 찾아오고 있기는 하지만 미약하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진행이 더디기만해서 아침에 유도분만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양수가 터지면 2일 내로 무조건 분만을 해야 한다고합니다.) 양수가 터진 상태라서 그런지 입원하자마자 바로 포도당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새벽 5시를 넘기고 있고 아내는 이때 유도분만을 위한 촉진제를 맞게 됩니다. 이때부터 아내의 진통은 조금씩 커지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아침이 훨씬 지나서 10시 이후에는 2분 간격으로 엄청난 산고의 진.. 2009. 3. 10. [09-01-07] 32주 초음파검사및 태동검사 역시 우량아 판정에 정밀검사는 정상입니다. 자꾸 나오려고 그래서 문제이지만, 예정일 기준 3.8킬로 예상이랍니다. . . . [동영상- 소리가 아주 작게 녹음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온종일 병원에 있었습니다. 당뇨검사, 정밀 초음파, 태동검사 3번, 조금 무거운 하루였습니다. 뭔가 상황이 힘들고 서로 까칠까칠 ^^;;; 태동검사에서 조산 끼를 발견한 의사선생님의 긴급처방으로 하루 입원 치료와 운동금지 그리고 충분한 휴식이었지만, 의논 끝에 집이 더 편할 것 같다는 판단으로 입원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마누라는 당분간 운동금지와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긴장상태입니다. ^^;; 의사선생님은 집에서 쉬는 것에 대해 승낙하면서도 입원권유에 대해 거부했다는 서명을 요구해서 씁쓸하긴 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 2009. 1. 7.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