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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kjeon, 2011
Hooney in Love Photography
후니 2호
주로 하는 일은 잠자기
갸우뚱해지는 게 후니2호는 누구를 닮은 걸까??
원래 신생아는 잘 안 걸린다는 감기에 걸렸습니다.
열은 없고 콧물감기 같은 게 자면서도 그릉그릉 거립니다.
빨리 나아랏!!
지후니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둘째 출산 장려금을 물어보니 하나 더 낳으라네요~ ^^;;
네 가족이 기록된 등본을 받아드니 그 무게가 어깨로 고스란히 전해옵니다.
큰아들(후니군??)의 육아는 걱정이 많습니다.
아무리 좋게 얘기를 해도 한 두 시간 타이르다 보면 언성도 높아지고 진도 빠지고...
경제적인 문제로 보육원에 나가는 걸 그만두려 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엄마가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진 계속 보내야겠습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게 엄마 아빠는 행복하면서도 고되고 힘든 날의 연속입니다.
잠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아이의 사랑스러움으로 보상받으며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힘내야죠. 화이팅!!
그동안 후니군이라고 불렀던 첫째 애칭을 뭐라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희후니, 지후니도 괜찮고..
그냥 후니 1호, 2호가 가장 좋기는 합니다만...
여튼 계속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제 산후조리 도우미의 임무는 이번 주로 끝나고 다음 주부턴 새로운 회사에 출근하게 됩니다.
또 쉼없는 야근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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