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2 31th 평택 진위친 오토캠핑장에서 2019년 마지막 캠핑 - 대략난감 망한 캠핑 ㅜㅜ 춥고 힘들어서 캠핑에 대한 의욕을 보이지 않자,, 곁지기가 선착순으로 갈 수 있는 곳을 눈여겨 보고 찾은 캠핑장이다. 몇 해 전부터 연말이면 용인 청소년 수련원 캠핑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했는데,, 이왕이면 새로운 곳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짐을 챙겼다. 평택 진위천 오토캠핑장은 집에서 26km 거리로 가까운 편이고,, 눈썰매장이나 레일바이크가 있어 아이들에게 나쁘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결론 부터 말하면 그리 유쾌하지 못한 경험에 실패한 캠핑이었다. 결과 2박을 예약하고 들어갔지만, 1박만 하고 서둘러 챙겨서 나온 유일한 캠핑이 되었다. 선착순이라 아침에 도착해서 많은 비어 있는 많은 자리중에 하필이면 입구쪽에 텐트를 친 것이 가장 큰 실수 였다. 유원지로 들어가는 길과 가깝게 잡으려는 생각이.. 2019. 12. 31. 30th 늦가을 용인 별아래캠핑장에서 2박을... 캠핑을 다시 생각해보며... 의무감인지,, 단지 캠핑 스케치 횟수를 늘려가기 위함인지... 이렇게 캠핑 횟수가 늘어나면서 아이들 성화에 못이기는 듯 다녀와서는,, 온몸이 폭격을 맞은 듯 지쳐 쓰러져 곯아 떨어지는 힐링과는 거리가 먼 캠핑을 종종 하게 된다. 30번째 캠핑스케치다. 용인 별아래캠핑장,, 고만고만한 캠핑장들을 두고 아이들 위주의 놀거리 볼거리를 기준삼아 고르는 것 자체가 적잖은 스트레스를 부르는 걸 잘 아는바, 곁지기에 그 수고를 떠넘기고 못이기는 척 짐꾼을 자처한 캠핑이었고, 출발하는 날 자욱한 미세먼지와 감기 기운까지 있어 무거운 몸을 끌고 간 시작부터 그리 유쾌하지 않은 캠핑이었다. 별아래 캠핑장은 집에서 20Km가 채 되지 않는 근거리에 있는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접근은 쉽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 2019.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