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ketch
2010. 6. 5.
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진솔합니다. 포토그래퍼 장원(Rainbow Bridge)의 사진이야기입니다. 사진집이라기보다는 에세이집 아니, 약간은 그 경계가 모호합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사진가 장원 그 자신의 좌충우돌 사진 이야기입니다. 사진기를 처음 접했을때부터 지금까지의 노력과 흔적을 사진과 글을 통해서 잔잔하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민과 그 고민을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사진을 찍을 당시 목적, 느낌들을 글과 함께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보고 있으면 그런 고민과 노력이 묻어납니다. 사실 이 분의 사진은 대부분 그의 블로그를 RSS로 보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볼 때마다 종종 잠자고 있던 슬럼프를 깨워주기도 해서 늦은 밤 답답함에 끊은 담배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그가 했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