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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목업개념으로 제작한 슈퍼콘덴서 스폿용접기입니다.
다음 단계로 PCB 아트웤을 진행하기에 앞서 회로 스케치 중인데 병렬구성된 모스펫에서 풀다운 저항에 따른 의미있는 변화가 없다면 단가차원에서 하나면 달아줄 생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모스펫 게이트 핀에 직렬로 연결하는 저항은 돌입전류를 막아주고 Source와 Drain 사이에 달아주는 Pull Down 저항은 Turn Off를 빠르게 해서 안정적으로 스위칭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풀다운 저항을 1개만 달아준 경우
2채널 스코프로 PC17 출력핀과 병렬구성에서 가장 멀리 있는 모스펫의 Gate 핀의 상태를 테스트 해봅니다.
타임 1ms 분해능으로 트리거된 모습입니다.
Turn On은 비교적 빠르게 되나 Off시 대략 4ms 가까이 지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 사용하면 모스펫이 나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풀다운 저항을 각각의 모스펫에 모두 달아준 경우
각각의 모스펫에 10K 저항을 Source와 연결해준 모습
하나만 달아주었을 때 4ms 턴오프 딜레이가 각각을 달아주었더니 0.5ms로 줄어들었습니다.
의미있는 결과입니다.
결론,,
모스펫 병렬구성에서 풀다운저항을 1개만 달지말고 각각 달아주자!!
+
회로가 점점 복잡해집니다.
가성비가 나올지...
+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네이버 DIY 카페 다이꾼&족의 '초짜의 비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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