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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Sketch

반가공 원목 캄포도마 구입 후 오일링과 컨디셔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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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생뜽맞게 도마 DIY입니다.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완제품을 사면 편한데 애써 고생을 합니다. 그래도 원목 자체를 직접 가공 하는것은 아니라 힘이 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귀찮기는 합니다. ^^;
 

2018년 12월에 반가공 도마를 구입해서 만든 도마를 지금껏 사용해왔으니 딱 5년을 썼네요.

 

도마 DIY, 화이트 오크

살다살다 진짜 별걸 다 해본다. 폴딩박스 상판에 바니시 칠을 하질 않나... 7~8년 된 편백나무 도마 리폼한다고 부처블락을 사서 그 쌩고생을 하질 않나... 결국 오일이 남았다고 반제품 원목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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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국에 오일링은 죄다 벗겨진 모습입니다.
 
 
 

모서리는 이렇게 벌어져서 간혹 손에 찔린다고 합니다.
 
 
 


직접 만드는 이유는 그냥 근거없는 고집인데 제대로 만든 도마가 비싸기도 하고 오일링을 직접 해주어야 뭔가 마음이 놓인다고나 할까.. 뭐 그렇습니다.


편백이나 캄포는 나무 자체의 향이 강한편인건 알고 있었는데 며칠 작업방에 두었더니 원목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호불호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 향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원목 자체는 살짝 묵직합니다.

 

 

우드워커 전용 벼룩시장 : 네이버 카페

우드워커 회원 전용 벼룩시장입니다. 우드워커 회원에 가입하신 후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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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우드워커 벼룩시장에서 캄포원목에 배송비 포함 29,000원에 구입했고..
 
 
 
추가 구입한 오일링 자재들..

 

하워드 도마관리 미니 세트

COUPANG

www.coupang.com

 

도마관리 세트는 몇 달전에 구입했는데 정확한 구입처가 생각이 안나 비슷한 사이트로 올려봅니다.

관리법은 위 페이지의 동영상을 보고 따라했습니다.
잘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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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320방 사포고 1차 가공하고 600방 사포고 마무리 후 젖은 수건으로 닦은후 미네랄 오일 2~3회 도포
그리고 급하지 않으니 하루 정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컨디셔너 작업..
또 하루 정도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세척 후 사용하면 됩니다.
 
 


 

반가공 도마 자체가 기본 샌딩작업이 되어 있어 굳이 320방을 사용할 필요는 없어 바로 600방 사포로 샌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샌딩후 가루는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설명서에 따라 오일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컨디셔닝 작업 후 건조 및 흐르는 물에 세척까지 끝낸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오일을 너무 아낀듯한데... 듬뿍 발라줄걸 그랬나봅니다.
 
 

 

작업 시작 후 이틀정도 지나 부엌에 살포시 세워두었습니다.
 
곁지기가 네모난 도마는 많이 사용했으니 동그라미 도마를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선택한 디자인입니다.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일도 많이 남았으니 자주 관리를 해주면 좋을 듯 싶네요.
 

이 정도 품질의 도마를 구하려면 제법 가격을 주어야 하니 남는 장사 같기는 한데 샌딩과 오일링이 조금 귀찮은게 단점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수고해준 화이트오크 도마..

모서리 이빨나간 부분 가공좀 하고 샌딩, 오일링 해서 다시 부엌으로 복귀시켜야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도마 부분? DIY 입니다.
감사합니다.
 

 

 

 

 

↓ ↓ ↓


 

 

 

 

5년 사용한 화이트 오크 도마 크랙 수리 및 미네랄 오일링, 컨디셔닝

5년전에 반제로 구입한 화이트 오크 도마입니다. 캄포도마를 만들고 버리기 아까워 보관하다가 주말에 크랙을 다음고 샌딩 후에 오일링 작업을 했습니다. 모서리 부분에 생긴 크랙입니다.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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