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DIY, 화이트 오크

from DIY Sketch 2018. 12. 27. 18:10












살다살다 진짜 별걸 다 해본다.
폴딩박스 상판에 바니시 칠을 하질 않나...
7~8년 된 편백나무 도마 리폼한다고 부처블락을 사서 그 쌩고생을 하질 않나...
결국 오일이 남았다고 반제품 원목 사서 이렇게 도마를 만들었다.
곁지기의 따가운 눈총을 느끼며.. ㅠㅠ


원목은 네이버의 우드카페 전용 벼룩시장에서 '별'님에게 반제품을 구했다.
구멍이 없어 몹시 당황했지만,, 어쩔수 없이 걍 샌딩하고 만들었다.



두 개 샀는데 재고가 없어 옹이있는거랑 크랙있는 거 두개 도합 세 개를 받았다.
샌딩하고 부처블락 오일링하고, 샌딩하고 오일링하고를 4회 반복하고 완성해서,,
두 개는 분양하고 한개는 곁지기에서 쓰라고 주었다.
곁지기 왈,,
"구멍이 없어 걸수도 없고....."
"잡기도 부담스럽고.. 무겁고..."
ㅠㅠ




뭐,,
당분간 도마 DIY는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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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줄기 바람 2019.05.20 02: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매우 솜씨가 좋으시네요. 도마까지 만드시고...
    도마는 호주산 캄포라는 나무로 만든 것이 식칼의 흠집에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몇 년 써서 흠집이 생기면, 사포 300번 정도로 면작업을 한 후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말리면 되고...
    일본 사람들은 히노키로 만든 도마를 선호하지만, 흠집이 나면 지저분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미목도 고급으로 치지만, 캄포가 최고라고 봅니다.
    특히 김치국물이 흠집에 베이면, 대책없습니다. 목수라면, 대패로 밀면 되겠지만, 일반인은 난감합니다.
    수 십년 동안 플라스틱 도마, 위생 도마, 대나무 도마, 히노키 도마, 장미목 도마 등등 아내한테 많이 사다 주었지만, 캄포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9.05.22 08: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많이 만드셨네요.
      이 도마가 제 처녀작인데 당시 날리는 분진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잖아도 캄포나무로 만든 도마가 유행인듯 싶어 기회되면 하나 만들어야지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