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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s 도쿄놀이
배두나 글.사진/스테이지팩토리(테이스트팩토리)
배두나는 내가 몇 안 되는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입니다. 게다가 사진도 찍는다니 더 호감이 갑니다. 마침 우연찮게 구하게 된 이 책에서 궁금했던 그녀의 사진 놀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볍습니다. 힘을 주지 않은 사진들 ... '놀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립니다. 게다가 몇 장의 사진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는 사적입니다. 친구와 함께 도쿄의 곳곳을 놀러다니면 가벼운 스냅들...음식 사진, 정물 사진 간혹 거리 스냅 그리고 스스로 고독 청순미 넘치는 피사체가 되어보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하릴없이 마음에 드는 피사체를 찾아 배외하지 않고 그저 도쿄에서의 추억 - 조금은 사적인 - 을 프레임에 채워간 결과물, 사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힘이 빠진 사진들도 아닙니다. 그래서 가볍게 그렇게 가볍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동안 한층 무거워진 어깨가 조금은 힘이 빠짐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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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도쿄를 다녀왔었는데,,,
전 결코 가볍게 즐기질 못했군요.
이 책을 미리 봤더라면 조금은 힘을 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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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어깨에 힘을 넣고 싶으신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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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요즘 국제적인 인물이 되었네요.
Sense 8에서의 두나님 이니 드라마 자체에 충격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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