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돼지 저금통으로 무드등 만들기
- 돼지등이라 불러요~ -
들어가며..
다이소 놀러갔다가,,
500원짜리 돼지 저금통을 발견하고,,
DIY카페에서 흔하게 만드는 돼지등을 큰 애와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다.
납땜과 배선은 아빠가 해주고,,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고 마무리는 큰 애인 후니 1호가 했다.
작업하기
먼저 준비물이다.
돼지 저금통
LED 한 발
배터리
배터리 보호회로
배터리를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모듈
스위치
방열판(책철)
그밖에
전선과 글루건 등이 사용되었다.
+
LED는 전압강하를 위해 다이오드 한 개와 저항을 물려 미리 만들어 두었다.
참고로 너무 밝게 하는 것 보다 은은하게 비추도록 밝기를 낮추어주는 걸 추천한다.
돼지코 바로 아래에 마이크로 USB충전 단자를 위해 구멍을 둟었다.
보호회로 장착
일단 스마트폰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보호회로가 내장되어 있기때문에 따로 장착할 필요는 없다.
위에서 사용된 배터리는 7.4V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배터리였는데,
3.7V 리튬이온 배터리 2개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어 분리해서 사용했다.
스위치에를 돼지 꼬리 바로 밑 똥구녕에 달아주었다.
배터리에 LED 를 고정..
LED 를 찍은 사진이 없어 말로 설명하자면,,
LED는 LG 5030 LED 한 발이고, 12V 3구짜리 에서 잘라서 사용했다.
방열판은 자주 애용하는 책철을 사용했다.
[참고글]
배터리 고정작업
돼지 밥(충전)은 요렇게 주면 된다.
너무 밝지도 않고 은은하게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것 같다.
좌측과 가운데 무드등은 동네 인형뽑기방에서 뽑은 것이고,,
건전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식으로 개조한 상태다.
마치며..
만들기를 좋아하는 큰 애와 함께 하기는 했지만 납땜 과정이 있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남땜할 때 밖에 나가 있으라 했더니 그렇게 썩 만족해 하지는 않았다.
대신 잠들때 배게 옆에 두고 자니 뿌듯하기는 하다.
+
둘째가 탐내기 시작하면서 바자회에서 얻어온 돼지등으로 하나 더 만들어 주었다.
둘다 꼭 껴않고 잔다. ㅎ
+
켰을때 전선이 그림자로 보이는 걸 처리해야 깔끔하다.
글루건 혹은 테잎으로 정리를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
본 글은 필자의 DIY 로그이며,,
본 글을 보고 작업하다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본인의 책임임을 밝힙니다.
참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