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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24-105mm f/4L IS USM2

식은 열정!? @ Olympic Park, 2012 영원한 온기는 없습니다. 태양도 어~언젠가는 식는다잖아요... '열정'이 열렬한 사랑이라 '온기'에 속합니다. 그래서 열정은 초반에 영원할 듯 불타올랐다가도 금세 사그라듭니다. 한두 번에 헤어나기 힘들어질 정도로 빠져드는 중독과는 구분되어야합니다. '열정이 식었어~' 오늘 가만히 카메라를 들여다보다가 내뱉은 혼잣말입니다. 사실 그런 자조 섞인 말은 허세임을 압니다. 단지 카메라 들쳐메고 뛰쳐나갈 자유와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 대한 투정임을요.. 그러니 열정이 식었다는 말은 다 '뻥'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는 것도 허세일지도 모르겠군요. . . . 그러한 느낌으로 사진 한 장을 붙잡고 라이트룸으로 색조 보정을 해봤습니다. 열정을 붉은색으로 표현하고 냉기에 잠식당해 아.. 2012. 2. 10.
[34개월] 희훈이와 크리스마스 선물 @죽전, 2011.12 Hooney in Love Photography '타요! 버스' 후니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버튼을 자꾸 누르다 보면 방구 소리가 나온답니다. 방구소리만 계속 들으며 저리 웃네요. 먹고 자고 두 녀석들과 뒹굴고 뭐, 평소 주말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내년은 조그마한 트리라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2011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돌아보시는 한 주 되시길 바래고,, 새해 복 탈나지 않게 조금씩만 드시길... 201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