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1 [갤럭시 카메라] 파수꾼 (부제 - 사진과 표제에 대하여...) @ 올림픽 공원, 서울, 2012.12 Samsung Galaxy Camera, EK-GC100 사진을 모든 삶의 상황을 문자화하는 일에 포괄시키는 그 표제가 들어서야한다. 그 표제 없이는 모든 사진적 구성은 불확실한 것 속에 갇여 있을 수밖에 없다. 사진 이미지와 문자의 결합은 구성의 문제이고, 정치적 함의를 갖는다. - 발터 벤야민 - 여기 하나의 화두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진과 표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839년 다게레오타입이 사진의 최초 발명이라고 하죠. 모두가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하여 사진 기술에 앞다퉈 연구하던 그 시기,,, 결국, 그 타이틀은 '공화당 의원'이라는 든든한 백(?)을 소유한 다게레오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여하튼 그로부터 90년이 흘러 독일의 철학자인.. 201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