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가드너1 [짧은 서평] 숙제를 남겨둔 이상한 책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원작. 마틴 가드너 주석. 존 테니얼 그림 최인자 옮김. 너무 유명해서일까요? 실제로 읽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느끼는 책들이 있습니다. 이 책 그리고 합본도 비슷한 이유로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에 몇 해 전 사두고 숙제처럼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읽었다'는 표현보다는 '그저 책장을 넘겼다' 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읽어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7살의 앨리스와 그녀 꿈 속에 등장하는 상상 속의 생명체(?)들과의 말장난에 장단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집중이 안되고,,,주석을 함께 보면 진도가 너무 느리고,,, 작은 악순환(?)입니다. 이쯤 되니 '무슨 도움이 된다고 난 이 책을 읽고 있을까'하.. 201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