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너무 더워1 33th 용인 꽃주렁나무주렁 캠핑장 - 드라마틱한 무용담과 추억을 만들고 왔네요. ^^;; 33번째 캠핑이다. 없으면 생각나는 것들은 모조리 바리바리 챙겨서 캠핑을 다니다보니 한 번 다녀올 때마다 녹초가 되기 일쑤다. 곁지기가 며칠 씩 캠핑장을 물색하면 따라가는 캠핑이 이어져 미안한 마음 없지 않은데다 막상 캠핑을 떠나면 몸이 예전만큼 못 따라줘서인지 힘든 내색을 하게 되는 썩 유쾌하지는 않은 캠핑이 이어진다. 그래도 아이들, 곁지기 좋아하는 걸 보면 접을 수는 없고 이렇게 근근히 년 3~4회 정도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영종도 캠핑을 다녀온 후 곁지기와 의기투합해 미니멀 캠핑을 계획했다. 덩치 큰 리빙쉘 지프 실베스타 대신 곁지기가 좋아하는 N.PLACE의 폴라 돔텐트와 헥사 타프 조합으로 들살이 집을 짓고 식사도 햇반으로 대체하는 등 나름 짐을 최소화하고 나선 캠핑이다. 각설하고,, 집.. 2020.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