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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Sketch

모지 스마트 자동센서 휴지통 배터리 충전식 리튬이온 18650으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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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정확히는 구입한지 모르겠지만 2년은 넘은 스마트 휴지통이다. 쓰다보니 편하고 좋은데 몇 개월마다 한번씩 C형 굵은 배터리 2개를 갈아주어야 한다. 배고프면 뚜겅을 열었다 닫았다 센서가 오동작을 하는데 일부러 밥달라고 그러는 건지...

 

 

 

마침 밥달라고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땡강이라 버리는 셈치고 집에 넘쳐나는 중고 18650 배터리로 개조를 해보기로 했다.

 

 

 

 

 

내부구조 살펴보기

 

C형 건전지가 2개 들어가는 구조인대 최대 3V다. 리튬이온 18650의 경우 100% 충전시 4.2V인데 1.2V가 더 높다.
일단 개조가 가능한지 개복!!

 

 

 

테두리의 십자 나사를 제거하면 사진처럼 쉽게 분리된다.

배터리 전원이 스위치를 거쳐 센서로 가고 센서에서 모터로 전원이 나오는 구조다. 모터는 1.2V가 더 높으면 토크가 높아지겠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듯 싶다. 문제는 센서쪽인데 3V가 넘어가면 소손되는 소자가 있는지 체크를 해보아야 겠지만, 망가지는 셈치고 파서로 4.2V를 연결해보니 잘 동작했다.

제대로 할라치면 강압회로를 넣어서 3v에 맞춰주는 것이 좋겠지만 4.2v에서 동작하면 토크가 커지니 그대로 또 좋을 듯 해서다.

이제 개조를 진행하면 될듯 싶다!!

 

 

 

배터리를 스폿치치 않고 홀더를 사용할 생각이다.
고방전이 필요하지도 않고 집에 18650이 많은데다가 다 중고품이다. 그래서 망가지면 교체하면 되고 2차전지이니 충전잭을 달아 충전까지 하면 꽤 편하게 사용할 듯 싶다.

대신 C형 건전지는 용량이 7000mAh가 넘지만 사용할 배터리는 3000mAh가 넘지 않는다. 병렬로 연결하면 되겠지만 대신 충전기로 충전해주면 사용하면서 충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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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시작

 

충전용 DC잭을 달아주는 작업이다. DC잭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면 개당 250원 이고 알리에서 구입하면 더 싼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중앙이 플러스 뒷면은 짧은 다리가 플러스다.

 

 

 

충전선은 스위치와 상관없이 충전할 목적으로 배터리에 직결해주면 된다.

 

 

 

리튬이온 18650은 1.5V 배터리와 비교하면 위험하다. 보호회로 필수!! 보호회로의 역할은 만충 전압인 4.2V 이상 충전하지 못하게 하여 배터리 폭발을 막아주고, 종지전압인 2.5V 이하로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글루건으로 낫셀홀더를 고정하고 배터리를 연결해주었다.
사용한 배터리는 소니 VTC6로 중방전 배터리라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18650중에 용량이 3000mAh가 넘어서 가장크다.

 

 

 

 

마지막으로 DC잭 상단에 충전 스티커를 붙여주고 마무리!!

 

 

 

 

테스트

 

 

참고로 충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가 없다면 아답터나 충전기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적어도 배터리가 없어 사용못할 일은 없을 듯 싶다.

 

전압이 높아져 기존보다 약간의 힘이 쎄져 빠르게 열리고 닫힌다. 더 사용해봐야 겠지만 눈에 띄는 오동작은 없어보인다. 사용하다가 오동작을 하거나 얼마나 자주 충전을 하게 되는지는 좀 더 사용해보고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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