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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창고를 뒤지다 눈에 띈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 S700 스피커의 위성스피커 이야기를 계속한다.

 

 

 

이렇게 생긴 5.1채널 스피커로  크리에이티브의 기가웍스 S700으로 2004년 구입한 듯 하니 대충 18년은 묵은 스피커다. 우퍼는 회사 책상밑에서 발걸이로 사용하고 있고, 위성스피커 한쌍은 아들 컴퓨터에 그리고 나머지는 버리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위성스피커의 유닛 성능이 나쁘지않아 스테레오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지만 태생이 5.1채널이라 풀레인지에 스피커에 비해 우퍼가 다소 약한게 사실이다.

 

 

 

그래서 위성 스피커가 우퍼만 조금 강화되면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백로드혼을 참조하여 모델링을 했다.

 

 

메인 우퍼 유닛, CAMBRIDGE SOUNDWORKS 8Ω
개인적으로 8옴이라 기존 4옴의 메인 스피커에 비해 소리 음폭이 반으로 줄어들어 고민이긴 하다. 볼륨을 두배로 높여야 이전소리 크기만큼 나온다. 대역 분주율이 커지니 그 만큼 섬세하겠지만 전문가가 아닌이상 답답하기 그지없다. ㅎ

 

 

[3D 모델링]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 위성스피커 하우징 - 백로드혼? LCM?

 

[3D 모델링]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 위성스피커 하우징 - 백로드혼? LCM?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 S700, 결혼하기전 자취할 때 5.1채널로 게임과 영화를 즐기려고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한 스피커라서 정도 들고,, 그래서 여지껏 버리지를 못하고 창고에 넣어둔 스피커

mindeater.tistory.com

 

 

인터넷 글을 참조하여 백로드혼 방식으로 우퍼를 강화한 디자인으로 두 짝을 출력시간이 대충 6일 정도가 소요되어 출력을 망설이다 디자인을 했으니 한 번은 장시간 출력도 경험해봐야지 싶어 과감히 진행했다.

 

 

 

사진의 본체만 출력하는데 내부채움 20퍼센트에서 2일 7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거미줄은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숙제로 남았다.

 


 

 

일단 그릴과 커버까지 출력하면 조립은 쉬운편이다.
스피커 선 연결을 위한 터미널은 재활용장에서 주워온 다른 스피커에서 적출한 부품으로 교체했다.

 

 

터미널 연결
스피커 특성상 글루건으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S700의 네트워크 회로로 스피커 신호에서 고음과 중저음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회로가 없다면 트위터에 간단하게 무극성 콘덴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회로가 없을 경우 임시방편이고 우퍼스피커에 고음이 들어가 필터도 정확하지 않기에 네트워크 회로를 자작 또는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도 아니면 트위터 없이 풀레인지 유닛 하나로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

 

 

네트워크 회로의 메인선을 터미널에 연결하고 나사로 고정후 역시 글루건으로 소리가 터미널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마감을 해줌

 

 


 

 

찌그러진 트위터는 점착성이 강한 양면테잎을 이용하여 펴주고, 그래도 보기 싫으니 그릴을 출력하여 막아주었다.

 

 

네트워크 회로와 트위터를 연결한 모습
이제 메인 우퍼 스피커만 장착해주면 된다.

 

 

우퍼도 볼트와 너트로 고정하고 글루건 마감

 

 

흡음재를 넣어주고,,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흡음재의 역할은 뒤로간 소리를 잡고 그렇게 통과한 소리가 벽면에 반사되어 앞으로 나올때 또 한번 걸러주는 역할을 해서 궁극적으로 벙벙거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방음을 위하야 양면테잎을 테두리에 둘러주고 나사고 고정을 한 후에 무거운 걸로 눌러주었다.

 

 

한짝이 완성된 모습이다. 기존 위성스피커보다 조금 커지고 우퍼 강화를 위하여 백로드혼 덕트가 아래쪽으로 뚫려 있다.

 

 

6일에 걸쳐 나머지 한쪽도 조립완성

 

 

 

우퍼테스트

이 테스트를 하면서 스피커 결합부에 바람이 새어 나오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음질은...

블루스??

 

클라라홍 - 사랑은 늘 도망가..

 

 

트로트...

 

유투브 뮤직에서 무작위로 재상한 거고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라 그냥 느낌만 봐주면 될 듯하다.
단순 호기심에 시작한 프로젝트라 백로드혼 방식과 기존 밀폐형 방식의 비교는 힘들고, 저음은 좀 더 강하고 단단해진 느낌의이지만 개인적으로 음악보다는 OTT용으로 더 적합해야 메인으로 사용할 만 해서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하긴하다.

 

일단, 소리라는 것이 앞으로도 나가고 뒤로도 나가고 또 뒤에 벽에 부딪혀 앞으로도 튕겨나와 합쳐지고 그 시간차에 의해 벙벙거리기도 하고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하면 피곤하다. 하우징의 내부 용적이 커질수록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데 작은 하우징에 백로드혼 방식이 어떤 느낌일지는 사용해보면서 천천히 정리될 듯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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