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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Welding/AC Spot Welding

AC 스폿용접 회로 스트레스 테스트 - 수동 스폿 반복시 먹통(프리징) 현상 발견 및 해결방법

글: HooneyPaPa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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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내용

 

최근 스폿용접기 제작하면서 의뢰하신 분이 수동을 종종 사용할 듯 싶어 허공에 수 백회 스폿을 진행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토스폿 개발 이후 수동 스폿은 따로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검증도 할겸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과 테스트 과정에서,,
매뉴얼 핀에 연결된 리셋스위치를 반복적으로 누르다보면 어느 순간 아두이노가 먹통이 되는 일명 프리징(Freezing)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리셋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3개의 회로에서 테스트시 두 개의 회로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단 잘 동작하는 녀석을 의뢰품에 넣고 나머지 두 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디버깅을 진행했습니다.

결과 현상은 C1 커패시터 소자로 밝혀졌습니다.
코드 상에서 체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테스트했고, 순수하게 버튼 상태의 변화가 반복될 경우 발생합니다. 물론 짭두이노와의 호환성 문제도 있겠지만 대안이 없으니 사용하는 MCU에 영향을 주는 소자를 찾는 방식입니다.

 

 

 

이왕이면 때깔 좋아보이는 녀석으로 골랐는데 이 녀석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이 소자는,,
리셋 버튼이 접점에 닿거나 떨어질때 노이즈로 인한 채터링을 흡수하기 위한 HW 디바운싱이 목적입니다. 물론 아두이노 스케치에 SW 방식의 디바운싱이 이미 적용되어 있고, 1초에 딱 한 번만 실행하는 메카니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여러 번을 눌러도 한 번만 실행됩니다.

 

 

 

혹시나 싪어 위 사진의 부품으로 교체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수 백회 연속 수동 스위치를 눌러도 먹통현상은 재현은 안됩니다. 정전용량 0.1uF의 문제는 아니고 사용한 저 소자 'Mono Cap 0.1uf Y5V 50V'의 문제인것인지...

 

현재 많이 사용하는 다른 분들의 스폿회로에는 이 커패시터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소자를 추가한 이유는,,
인터럽트와 디바운싱 플래그가 초기화와 정교하게 맞물리면 한 번 눌러 두 번 스폿이 쳐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현재 SW적으로 디바운스 코드를 추가해 보완했고 결국 사용하지 않아도 제작자입장에서 더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해결책은,,,

 

혹시 사용하시다가 수동 프리징 현상을 겪는다면 가장 쉬운 해결책은 해당 소자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혼자 테스트하고 결과 보고하고 하는 거라 실제 보고된 바가 없기는 합니다... ^^;;

 

커패시터를 과감하게 니퍼로 잘라 떼어내면 됩니다.

 

수동을 자주 사용하실 목적이면 테스트 해보시고 프리징현상이 나오면 이 소자를 떼어버릴 것을 권장합니다.
테스트방법은 용접봉을 허공에 두고 연속하여 100회정도 눌러보시고 이상없으면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물론 오토모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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