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수저통 2.1채널 블루투스 라디오 스피커 - 이 정도면 가내 수공업!! ㅎ

 

 

블루투스 3호 - 캠핑시와 집에서 사용 중

 

목공에 자신은 없고 5천원 정도의 대나무 수저통으로 호작질한 결과물이다.
나름 음질이 괜찮아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니 반응이 괜챃다.

그리하여...
하나하나 그리 녹록찮은 작업이지만,,

4호와 5호가 추가로 제작되었다.

 

 

 

제작 스케치

 

수저통 블루투스 스피커 3,4,5호

모두 분양 대기중인 녀석들이다.

 

 

만들면서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는데,,

오른쪽 사이드에 리모콘을 장착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하나는 찍찍이로, 하나는 철판과 자석으로, 또하나는 자석과 리모콘을 분해해서 자석을 심어 넣는 방법으로 제작했다.

 

 

반대편 사이드는 마지막에 배터리 게이지를 넣어봤더니 이질적이지 않고 괜찮은 듯 싶다.
다만 기존 3,4호기에는 열기가 귀찮아 추가해주려다 포기했다. ㅠㅠ

 

 

그도 그럴것이 드릴과 커터칼의 협업이라 손쉽다고 말하긴 어렵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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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모습이다.
원래 스테레오 양쪽 스피커와 우퍼를 칸막이로 분리하고,
스테레오쪽에 패시브 공갈 스피커를 달았지만, 안달아도 크게 차이가 나질 않아 4,5호기는 패시브를 없앴다. ^^;;

 

 

 

전원 ON/OFF 방식도 조금씩 바뀌었는데..
B50K 오디오 가변저항을 새로운 녀석으로 교체하고 스위치를 분리했다.
가변저항에 달린 스위치의 스펙이 못미더워서다.

그래고 우퍼조절 버튼을 최대로 해서 내부에 넣어버렸다.
사용해보니 우퍼 볼륨을 조절할 일이 거의 없다.

결국 사진과 같이 왼쪽에 우퍼 다이얼 대신 스위치를 넣었다.
2.5~12V까지 커버하는 스위치인데 2.7V 종지 전압에 가까워지며,
눈에 띄도록 LED 밝기가 어두워져 배터리 잔량을 가늠하기에도 효과적인듯 싶다.

 

 

 

간단 리뷰 영상

 

 

+
이 스피커를 제작하게 된 이유는 이홈메이드 클럽에서 분양중인 스카이스톤에 사용된 스피커 때문이다.
10개 1set으로만 팔기에 먹음직스러워 샀다가 결국 이렇게 소비하고 있다.

근데 만들고 보니 효도스피커로 딱!! 인듯..
자세한 내부 구조는 아래 관련글의 3호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관련글

대나무 수저통 블루투스 2.1채널 스피커 자작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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