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다이소 대나무 수저통으로 2.1채널 블투스피커 자작

 

 

 

대나부 수저통을 이용한 2.1채널 블루투스 2호기

 

 

 

아들과 함께 블투 만들기 실습 결과물 - 2.1 채널로 업그레이드

 

아들이 갑자기 뭐 만들어보고 싶다고 졸라서 다이소에서 블투스피커를 만드려고 사다 두고 보관만하던 수저통을 이용하여 실습을 해보기로 했다. 시간이 길어지면 지치므로 전체적인 밑그림과 홀가공은 미리 다 해두고 준비물로 가볍게 조립만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제작 후에 살짝 노하우가 생겨 이정도 레벨에서 완성도 높은 블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소 수저통이다.
가격은 다이소 치곤 비싼 5천원인데,,
가공도 손쉽고 크기도 적당해 DIY카페를 중심으로 소개되면서 인기를 큰 다이템이다.

 

 

 

 

홀쏘로 스피커 유닛부 가공

 

 

 

LED나 앰프의 볼륨저항을 연장하는 등.. 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아이와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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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를 달기.

 

 

앰프의 볼륨저항 케이스에 달아주기..

 

 

 

스피커 붙이기..

 

 

 

여튼 이런식으로 만들어 한 달 넘게 잘 썼었다.
그러다... 벙벙거리는 소리가 살짝 거슬려 부품을 수금해서 업그레이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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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호회로없이 사용된 18650 배터리를 교체해주기로했다.
1,400mAh짜리 모기기의 배터리인데 한 박스 분양받아 보관중인 녀석이다.

 

 

 

5개를 병렬로 이어 붙이면 7.000mAh로 오래 사용이 가능하지 싶다.
교체할 2.1채널 앰프라 최대 20W 정도라 적당한 크기로 듣는다면 충분히 오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1셀로 사용할 생각이라 보호회로를 굳이 떼어낼 필요없이 그냥 병렬로 연결해주면 될 것이다.

 

 

 

배터리팩 작업 완료

 

 

 

업그레이드 항목,,

폐기된 블투스피커에서 우퍼를 떼어내 중앙에 달아주었다.
살짝 출력이 작은데 큰 애가 사용할거라 이 정도도 충분하지 싶다.
양쪽의 유닛은 포백스로 공간을 나누었고, 뒷편에 공갈(패시브)스피커를 달아서 중음의 Base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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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정도 유닛 조합으로 사용하기 적절한 블투 통합 2.1 앰프다.

 

 

 

블루투스 모듈이 통합된 앰프를 사용한 블투스피커 만드는 것은 분리형에 비해 잡음과 배선등이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상기 카페에서 그릴까지 구입해서 달아주었다.

 

 

테스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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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통 블루투스 Version 2

 

인터넷에서 주방용품을 사다가 4천원대 대나부 수저함이 눈에 띄여 사보았다.
다이소 수저통보다 나무 퀄리티는 높지만 사이즈가 살짝 애매해고 뚜껑 부분이 살짝 더 큰 구조다.

 

뚜껑에 홀가공

사이드로 스카이스톤 스피커에 사용된 유닛 2개씩 병렬로 연결하고,
가운데 우퍼 유닛을 달아줄 생각이다.

 

+
결과 가운데 유닛은 우퍼가 아니었고, 사이드 유닛은 앰프가 출력을 받쳐주지 못해 볼륨을 조금만 높혀도 뚝뚝 끊겼다.
평소엔 미리 모듈을 테스트해보고 진행하는데,,,

당연히 되겠지하고 홀가공을 먼저 했다가 대충 땜빵하느라 시간이 두 배로 걸렸다. ㅎ

 

 

 

사용한 홀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유닛은 그냥 글루건으로 고정했다.

 

 

메인 상자의 분리 지지대를 떼어낸다.

 

 

탈거해서 연장한 뷸륨과 베이스를 위한 가변저항을 달아줄 자리를 가공한다.
이런 작업을 쉽게 해주는 목공용 비트가 있는 듯 한데,  그냥 드레멜로 꾸역꾸역 갈아냈다.
먼지와 소음이 심해 가장 싫고 하기 싪은 작업이다.

 

패시브 우퍼 (공갈스피커)를 달아줄 자리에 홀가공

 

 

요렇게 살짝 덮어서 역시 글루건으로 마감한다.

 

 

포맥스를 재단해서,,

 

 

양쪽 유닛과 우퍼를 분리했다.
공갈스피커는 양쪽 유닛의 떨림에 반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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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기에서 빼둔 고무발도 아래에 달아주었고,

 

 

공갈스피커는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릴을 씌웠다.

 

 

전원 ON/OFF를 가시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LED도 하나 만들어서 달아주었다.

 

 

메인 볼륨이 딸깍스위치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따로 스위치를 달 생각없이 요 볼륨저항에 내장된 스위치를 사용하면 되는데,,
승압모듈이 상시전류를 소모하니 스위치 자리는 점퍼로 연결시키고 저항의 스위치 핀은 승압모듈 전단으로 연결하면 될 것이다.

 

지금은 귀찮은데,,
나중에 그림으로 그려 올려볼 생각이다.

 

 

앞서 만든 배터리팩과 동일하게 만들어서 

 

 

요 승압모듈을 이용하여 앰프에 연결해주면 될 것 같다.

 

 

볼륨 저항 케이스에 장착

 

+
동봉된 케이블을 사용해야 가변저항을 연장했는데,,
이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납땜 부위가 자꾸 끊어져.. ㅎ

 

 

 

대나무 수저통을 이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2가지를 만들어 보았다.

듣지도 않으면서 왜케 만들어대는지...ㅎ

 

 

테스트 영상..

 

 

수저통 하나가 남아,,
출력도 키우고 이것저것 개선해서 업글해 볼 생각은 있는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에서 배송이 멈춰버린지라 기약이 없기는 하다.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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