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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Sketch

[DIY] 네어(nair) USB 선풍기 충전식으로 개조 - 제품 성능은 그저그래서 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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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드 포인트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겟,,
처음부터 개조를 목적으로 샀으나 받아보고 작은 몸집에 흠짓놀라 개조를 고민했었다.

10,000ma 이상은 넣어주어야 개조할 맛이 나는데,,
공간이 안나올것 같아서였다.


일단 결론부터,,
이렇게 생긴 미니 선풍기 성능이 조악해서 안추천!!



사이즈가 작은건지 큰건지 적당히(?) 애매하다.



마데인차이나와 전원 ON/OFF 그리고 케이블의 뒷면으로,,
단촐 또 단촐,,,

이건 만원 이상 주고 사면 안되는 제품이다. 응!?



개조


열어보자,,
케이블과 스위치 그리고 모터로 가는 케이블이 전부다!!



폐배터리 수거함에서 들고 온 보조배터리다.
리튬폴리머로 2500mA 두개를 병렬로 연결할 생각이다.


보통 버려진 전압이 안나오는 죽은 배터리는 보호회로를 걷어내면 대부분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요런 용도로 재활용을 할 목적으로 수거해오는 편이다.

자연보호!!







새로운 1셀용 보호회로(PCM ) 을 달아주고,,



충전용 DC잭을 직결한 다음에,,



전압을 재어본다.

리튬 배터리는 3.7~8대로 유지시켜서 보관해야 오래 두고 쓸수 있다.
배터리 상태는 양호하다.



승압 모듈을 USB전압인 5V로 맞추고,,



스위치 단에 물려준다.







스위치 기판과 배터리 간섭으로 스위치는 기판에서 떼어내서 연장했다.




단촐한 구성이 살짝 그럴싸하게 변했다.

뭐 그래도 충전모듈이 없으니 간단한 편이다.


+
PWM 컨트롤러를 추가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소음이 발생하여 일단 스킵했다.

깔끔하게 잘 동작하는 1셀용 PWM 컨트롤러를 찾기가 쉽지 않다. ㅎ




완성샷

수술(?)이 끝나니 조금 볼만해진듯 함..



외관은 케이블 대신 DC잭만 추가됨


4.2V 충전 전압을 표시해둠
배터리 직결이라 잘못 꽂으면 위험하다.










충전

4.2V 1셀용 충전지를 사용하거나,,,


혹은


TP4056 모듈과 DC잭을 연결하여 만든 간이 USB2Charger 컨버터 모듈을 사용하면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다.





왼쪽 제품이 원래 처음 작업했던 선풍기인데, 후니 1호가 가져가서 혼자만 쓰고 있다.
이번에 새로 만든 요 선풍기는 후니 2호가 사용할 예정이다.





실은 왼쪽 제품과 같은 크기로 착가했더랬다.
그래서 받아보고 헉 뭐야 이거?? 했던..




선풍기 자체는 제돈주고 사기엔 살짝 아까운 성능이다.
초기 구동시 끼리릭~하는 소음이 있고 그렇게 세지 않은 바람에도 소음이 적잖다.
윤활 그리스를 뿌려보았지만 소음은 없어지지 않았다.
나중에라도 PWM 컨트롤러를 넣어서 속도조절 다이얼을 달아주려고 했지만 맘을 접었다.


+
필자는 이전에 구입한 선풍기와 같은 크기 같은 성능으로 생각하여 산 명백한 오주문이다.
포인트몰에서 9천원 정도의 가격도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이라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작고 앙증맞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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