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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뭐든지 빨리 망가진다.
그 중에 꼽으라면 으뜸이 USB 케이블이 아닐까 싶다. 단선되고 단선되고... ㅎ

보통 충전기는 잘 안망가지는 편인데 요 제품은 2개를 샀는데 모두 비슷한 증상으로 망가져버렸다.
오래 사용하면 USB 소켓이 고정된 기판에서 떨어져 버린다.

수리해보고 안되면 버릴 생각으로 일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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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 커버를 탈거한다.

정상과 고장난 소켓의 전압을 재어본다.
정상 4.9V, 죽은 소켓은 -0.033V 전압이 잡히지 않는다.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기는 했는데 깔끔하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저렴저렴한거라 상대적으로 조심하지 않은 탓도 있다.

 

 

문제가 된 패턴이 나간 부분이다.

 

 

인두기에 플럭스를 먹여  납을 제거하니 떨어저 나간 패턴이 보인다.

아래 붉은색 원 부분을 칼로 긁어 동박이 드러나게 한다.
(해당 사진은 아쉽게도 깜빡했다.)

 

 

 


 

 

 

저 부분은 납이 잘 붙지 않는다.
수평으로 놓고 플럭스를 먹인 다음에 동박이랑 USB 소켓의 핀이 덮힐정도로 납을 올려준다.

 

 

 

 

 

비교적 잘 붙었다고 판단되면 조립해서 전압을 재어본다.
다행이 잘 된다.

 

 

 

막쓸제품이라 테이프로 대충 마감해준다.

 

 

 

양쪽 소켓 모두 충전 잘된다.

 

 

호기심에 열어봤다가 어찌어찌 수리한듯해 기록으로 남겨둔다.
앞서 얘기했듯이 몇 년전 산 제품이 문제인건지... 여튼 생긴것과 다르게 잘 망가지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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