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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동, 2014.06
어느날 문득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현자가 껄껄껄 크게 웃었답니다.
그 이치란 것이 너무 하찮아 이치랄 것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기에 기가 차고 코가 막혔기 때문이래요...
절대(?) 지식인 스티븐 호킹은 '시간'의 본질을 찾고자 블랙홀을 탐구할 때 교황청에 불려간 적이 있었답니다.
너무 진지한 교황청이 '시간'의 본질이 아무런 의미조차 없을까 봐 안달 났을 거에요.
뭔가 거창한 의미가 있어야만 한다는 인간의 다분한 의도,,,
우리 삶 모든 곳과 우리 각각의 머릿속에 물들어 있는 것만 같아요.
요즘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 지치는 것 같습니다.
휴~~
요즘 날씨 참 덥죠..?
너무 싱거워졌네요.
소금 섭취가 중요합니다!!
+
두 번째 금연 20일째입니다.
요즘 속 깊은 곳에서 치미는 원인 모를 짜증으로 온종일 안절부절못합니다.
쓸데없는 엔트로피를 잡아 후회하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진지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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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어제는 정말 안절부절 못했네요. 괜히 짜증만부리고...
오늘은 차분하게 시작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오...금연...파이팅입니다
저도 금연한지 10년이 넘어가요
건강도 찾고 비흡연자들의 싸늘한 눈초리에서도 벗어나게 된걸 축하드려요^^
10년 대단합니다.
전 4년 가까이 금연하다가 다시 태운지 또 2년이네요.
이번엔 꼭 끊어야겠습니다. ^^
대단한 도전을 하고 계시군요. 자기를 절제한다는게 어떤 일이든 쉽지가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루드베키아를 흑백으로 담아놓으니 완전 다른 꽃 같습니다.
담배를 끊는다고 부리는 짜증이 곁지기도 옆에서 은근 스트레스인가봅니다. ^^;;
와~ 금연하고계시군요~ 파이팅입니다~!!!
담배를 끊고 싶은데 어떻게 끊냐는 질문에 법륜스님이 답하신 내용이 생각나네요~
뜨거운컵을 손에 쥐고 너무 뜨거운데 어떻게 놓냐고 묻는것과 같다고... 그냥 놓으면 된다고...ㅎㅎ
와~ 좋은 말슴이세요!!
그냥 놓으면 되는 건데 말입니다. 그걸 어려워하니..^^;;
저도 이제 3개월이 넘었군요..ㅋㅋ
에고 솜다리님도 힘내세요~~ +_+
금연 다시 시작하셨군요.. 저는 전자담배로 넘어왔습니다. 뭐랄까 흡연이라는 게 습관성인 부분이 커서 그런지 혼자 쉬고 싶은 시간에 피던 담배를 온전히 끊기는 어렵더군요 ^^.
그렇잖아도 전자담배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내어놓고 피기도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이참에 또 끊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