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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만제, 2011
토요일 새벽 곁지기의 큰아버님이 작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작은 애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고 더구나 먼 길이라 문상이 부담이 되어 가지 말자고 했네요.
그랬는데....
마음이 불편해 도통 일이 손에 잡혀야말이죠.
결국, 급하게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문상 후 곁지기와 두 아이는 처가에 자고 전 그리 멀지 않은 시골집으로 가서 잤습니다.
덕분에 도리를 다 한것 같아 마음은 편안합니다.
역시 몸이 편한 것보다 마음이 편한 게 낫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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