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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loger Promotion/NX10

하이브리드 카메라 삼성 NX10과 함께한 半年,,,(사진이 많아 로딩 압박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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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X10과 함께한 半年의 기록,,,

  by MindEater, May/2010

 

 

 

들어가며...



처음 NX10을 접했을 때가 작년 12월입니다. 올 한해는 삼성에서 미러를 제거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NX10을 발표하면서 카메라 업계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베타테스터로 선정되면서 남들보다 한 두 달 먼저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기계적인 특성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건 무조건 많이 찍어보고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똑딱이든 뭐든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막 샷이라도 많이 찍는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요즘은 컷 수를 줄이려고 무진장 고민하고 있답니다. ^^;;;

NX10으로 찍은 컷 수가 어 느 정도 늘어나니 불편한 점과 장점들이 스스로 정리가 되더군요. 그렇게 정리된 사항을 사진을 통해서 가볍게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30mm 팬케잌 렌즈를 창작한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벽돌처럼 각진 디자인을 생각했다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가 직접 만져보면 괜찮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디자인에 대한 악평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는 대 부분의 여자들은 호감을 반면에, 남자들은 비호감을 나타내더군요. 그립감은 한번 잡아보면 제법 묵직한 게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NX10의 가장 큰 무기인 DSLR에서 사용되는 크롭바디용 APS-C(1.6 크롭)센서입니다. 

마포에서 사용되는 센서보다 조금 더 크기 때문에 같은 화소를 표현하더라도 받아들이는 빛이 더 많고, 그렇게 풍부한(?) 광량은 노이즈와 이미지 퀄리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이미지 프로세싱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판형이 깡패' 라는 우스개 소리처럼 센서의 차이를 이미지 프로세싱만으로 극복하는 건 대단히 어렵습니다. 휴대성을 위해서 작은 센서를 장착한 컴팩트 카메라들은 노이즈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NX10 전용렌즈들과 간단 성능

 

 

NX10과 함께 발표된 3개의 렌즈들입니다.
베타테스트 당시 ISO12233 챠트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한 데이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베타버전인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정식 버전과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밝혀 드립니다.

 

[30mm F2.0]
중앙부는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F2.2 부터 F10 까지의 선예도가 좋습니다.
F10 이상으로 조리개를 더 조이면 회절현상때문인지 콘트라스트가 약해지는 듯합니다.
주변부는 F2.8 ~ F14 까지의 선예도가 좋으며 F2.0에서는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느낌입니다.

[18-55mm F3.5-F5.6 OIS]
중앙부
모든 화각에서 골고루 좋은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참조한 데이타를 보면 모든 화각에서 한스텝 조리개를 조여줘야 소프트함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부
특히 광각영역(18mm~24mm)의 최대 개방부터 F10에 이르는 꽤 넓은 영역에 걸쳐서 소프트함과 함께 왜곡도 있어 보입니다.
35mm ~ 50mm 영역은 주변부 화질이 비교적 만족스럽습니다.

정리하면 이 렌즈는 중앙부의 화질은 꽤 양호한 편이며 35mm 미만의 광각영역에서는 미흡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17mm ~ 24mm 영역대의 광각은 주변부를 살리기 위해서는 F10~F16 사이의 조리개를 사용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50-200mm F4-F5.6 OIS]
중앙부
전체적으로 문안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다만 망원으로 갈 수록 조리개를 너무 조이면 소프트함도 증가합니다.

주변부
주변부 화질을 고려한다면 전체적으로 3스텝정도 조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중앙부와 주변부를 모두 고려한다면 F10~F13 사이가 그나마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총평
펜케잌 렌즈를 제외한 표준 줌과 망원 줌의 렌즈의 주변부는 조금 아쉽습니다. 
특히 표준줌의 광각영역에서의 주변부 화질은딱 가격만큼 하는 것 같습니다. ^^;;;




ISO12233 Chart 테스트 자료

18-55mm F3.5-F5.6 OIS.zip




그 밖의 참고 할만한 테스트입니다.

 

[NX10+ 30mm F2.0] ISO 3200 노이즈에 대한 간단 테스트

퇴근길에 ISO에 따른 노이즈에 대해 간단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30mm 단렌즈에서 움직임을 멈출 수 있는 최소 셔터 속도 1/30초부터 조금씩 증가하면서 노이즈 변화를 살펴보자는 의도였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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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0] 이미지 편집 - 사진 스타일 (Photo Style) 예제

Samsung NX10 Image Edit - Photo Style Original Soft Vivid Forest Autumn Misty Gloomy Classic Firmware Verison 1.0 한 번 촬영한 사진을 카메라 내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에디터를 이용해서 즉석해서 사진 스타일을 적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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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빠진사!!

 

아이의 눈은 우주입니다. ^^*

 
 
 

아이는 모델이 아닙니다.

레이싱 걸처럼 알아서 멋진(?) 포즈를 취해 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는 더더욱 없습니다. 아빠는 단지 순간순간 빠르게 지나가는 아이의 예쁜 표정을 담기 위해서 선택하는 방법으로 값비싼 DSLR과 성능좋은 렌즈들을 선택하게 됩니다.


기백만 원 이상의 카메라와 렌즈들을 구입한 아빠에게는 그 무게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들이를 할 때면 아기 짐보다 더 무거운 카메라 렌즈와 카메라들을 들쳐매고 다니는 아빠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이유도 조금이라도 퀄리티가 높은 아이의 사진을 담고 싶은 아빠의 욕심때문이겠죠. 실제로 캐논 5D Mark II 에 시그마 70-200을 마운트 한채로 한 손으로 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반면, NX10과 렌즈 3개는 조그마한 메신져 가방에 모두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화질은 조금 더 떨어지겠지만 빛 좋은 야외에서 심도 이외에 화질은 엄마들이 보기에 차이가 없을 수 있답니다. 물론 기계적인 성능엔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망원에서의 AF는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확실한 건 NX10을 사용한 이후로 5D Mark II 의 컷수는 늘어나질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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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진 촬영시 아내가 옆에서 찍은 사진

 

아무래도 아빠보다는 엄마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엄마가 아이의 모습을 담기에 무거운 카메라는 힘든걸 떠나서 아예 사용을 거부하더군요. NX10은 가볍고 아몰레드로 보는 쨍함이 맘에 들어선지 종종 사용한답니다.

 

 

 

 

생활 속 스냅사진과 NX10

 

나를 바라보는 방법,,,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언제 어느 때라도 보이는 일상의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욕망이 강합니다.

셔터를 누르면 똑딱거린다해서 "똑딱이"라 불리는  컴팩트 카메라는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크기로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이유로 서브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장면을 만났을 때는 DSLR로 담았으면 하는 바램이 강할 때가 많습니다.

주머니속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어느 때고 바로 꺼내서 촬영할 수 있는 스냅 카메라로서의 장점 또한 갖추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크기 이야기는 다들 공감하시는 내용이라 여기서 마무리하고 평소에 NX10을 들고 다니면서 담은 스냅사진들 올려봅니다.

스냅사진을 위한 한가지 팁으로 셔터우선모드를 사용해보세요. DSLR 사용자의 대부분이 알고는 있지만 이상하게 조리개 우선모드를 고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빛이 충분하지 않는 상황에서 셔속을 고정하고 나머지를 카메라에 맡겨보세요. 우선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는게 먼저입니다.

NX10으로 삼각대 없이 스냅 촬영시 30mm 단렌즈면 적어도 1/30초는 되어야 흔들림이 없는 상태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셔터우선 모드에서 최소 1/30~1/60초사이에 셔속을 고정하고 ISO를 AUTO로 두고 촬영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눈과 단풍잎,,,

 

폭설속의 출근길 #1

 

눈, (Eye)

 

퇴근길에...

 

Fine drive

 

과함에 대하여~

 

진짜와 가짜

 

반영

 

빨간 우산, 노란 우산,, ^^

 

퇴근

 

노을,,

 

무슨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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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쉬어가기

 

부엉이 가족

 

함께한다는 것

 

HDR 습작 (Single Image + Photomatix)

 

얏 줄서!!

 

지각

 

Cold Blue

 

소원을 말해봐!!

 

ㅅㄹㅎ

 

 

떡매

 

passion

 

이쪽입니다.!!

 

고궁

 

고궁 #2

 

기움에 대하여,,,

 

엄마 잘봐!!

 

겨울놀이

 

 

 

 

기타 사진들...

 



반 년동안 종종 사진을 담으로 떠난 적이 많았습니다.

소화묘원과 두물머리 그리고 우음도 그리고 시골에 내려가다 잠깐 들린 남원의 광환루원등 이때도 물론 NX10만 들고 떠났습니다. 아래의 사진들 중 다수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기위해서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넣는 다던지 HDR기법을 사용한 사진도 있고 흑백으로 표현한 사진도 있습니다.

 

@두물머리, 2010

 

왕따나무 그러나 더 이상 외롭지 않은 나무!! @우음도

 

아빠 같이가!!

 

쳇 아들따윈...

 

 

바오밥과 어린왕자

 

Single Image - Photomat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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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출장 스냅사진들...

 



최근 미얀마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 5D Mark II 와 NX10 그리고 각종 렌즈들을 주섬주섬 가방에 넣었다가 한 번 들어보고는 5D Mark II와 렌즈 3개를 과감하게 두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여행이라면 어떻게든 가져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일이 우선이기에 일하면서도 어깨에 매고 있어도 부담없는 NX10이 제격이라고 판단했고 아주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꽃속의 꽃..신기한 꽃나무, 후경은 호텔입니다.@미얀마, 2010

 

Fallen Leaves..@미얀마, 2010

 

도마뱀의 사랑,,(부제:넷끼 이놈들!!) @미얀마, 2010

 

내 어릴적도 다르지 않아!! ^^* @미얀마, 2010

 

앞만 보고 가렴,,!! @미얀마, 2010

 

내가 더 높거든,,,(실속은 없지만,,) @미얀마, 2010

 

탁발 공양@미얀마, 2010

 

탁발 공양@미얀마, 2010

 

코발트,,,@미얀마, 2010

 

@미얀마, 2010

 

@미얀마, 2010

 

비둘기와 여인,,, @미얀마, 2010

 

세상은 넓다!! @미얀마, 2010

 

 


 

 

타타샤 @미얀마, 2010

 

로즈 @미얀마, 2010

 

 

 

 

이건 좋고 저건 안 좋고..

 

수고하셨습니다. 건배~ (한게 뭐있다고~ ^^;)

 

[장점으로 다가온 점들]

1. 휴대가 간편합니다.
바디 + 팬케잌렌즈(30mm F2.0) + 표준 줌 + 망원 줌렌즈를 모두 수납하는데 흔히들 메고 다니는 메신져 솔뎌백에 가뿐히 들어갑니다.
2. AMOLED 채용으로 인해 높은 퀄리티로 리뷰가 가능하며 배터리 소모 역시 줄였습니다.
3. 배터리가 비교적 오래갑니다. 작정하고 출사를 나가도 배터리를 다 쓰고 오기가 힘듭니다.
4. 목에 걸고 다녀도 부담이 없습니다. 목에 걸고 다닌 카메라는 이녀석이 처음이네요~
5. 원터치 화벨
실제로 잘 사용하지 않는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원터치 화벨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AW 촬영 하기 전엔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6. 삼성의 AS.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 권리이며 그냥 믿습니다. )



[불편한 점들]

1. 이미지 리뷰시에 확대/축소 버튼의 위치가 상단에 있어서 실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2. 아이캡이 돌출되어 카메라를 넣고 뺄때 걸려서 빠질 수 있습니다.

3. 대부분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단점으로 장시간 사용시 바디에서 열이 납니다.

4. AF가 비교적 느립니다.

5. RAW파일의 크기가 25MB 정도로 매우 큰 편입니다.

    최근에서야 Adobe DNG Converter 에서 베타테스트 식으로 지원해줘 RAW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6. AMOLED로 보는 사진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PC로 옮겼을때 실망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치며...

 

 

앞서 올린 사진들은 개인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서 과하지 않은 정도의 보정을 거친 사진들입니다. 

작년 12월부터 NX10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정확히 6개월은 되지 않지만 거의 반년가까이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카메라가 망가질때까지는 이 녀석과 함께 하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업의 마케팅이나 앞으로의 전망은 짧은 식견으로 말할 입장이 못되지만 NX10으로 인해 카메라 시장이 술렁인 건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출시 초반 삼성의 마케팅에 실패했고 이런저런 말도 많은 녀석이지만,,,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기념비적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NX10의 후속 버전에 대한 루머도 가시화 되고 있는 상태에서 소니의 NEX가 먼저 소비자들이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NX10의 후속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NX10의 사용하면서 느낀점들을 마무리합니다.
긴 글,,아니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NX10 으로 촬영한 사진들 둘러보기

 

HooneyPaPa Life Sketch

우리 눈을 감기는 빛은 우리에겐 어둠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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