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파울로의 책은 음.....1 [서평]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 꿈을 좇아 모험하고 도전하는 삶!!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문학동네 “어째서 마음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는 거죠?” 그는 연금술사에게 물었다. “그럴 경우,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마음이기 때문이지. 마음은 고통받는 걸 좋아하지 않네.” (214 쪽) 파울로 코엘료의 산문집 《흐르는 강물처럼》에 이은 두 번째 책입니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했던 산문집이 기대만큼 와 닿질 않아 유명한 작품을 통해서 재조명해볼 요량으로 집어 든 책입니다. '연금술'이라는 조금은 판타지 풍의 소재에 쉬운 글로 번역된 글은 예상대로 쉽게 술술 읽힙니다. 비교적 초반에 저자인 코엘료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었고 그 후부터는 다소 식상한 명상집같아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뭐 결국 .. 2019. 1. 8. 이전 1 다음